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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 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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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3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170쪽 | 180*242*20mm
ISBN13 9788963033563
ISBN10 896303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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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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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회: ‘워치 앤 칠’은 온라인 공간을 사람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한 언제 어디서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주 공간으로 간주합니다. 오프라인 전시는 온라인 콘텐츠의 쇼케이스 역할을 해왔지요. 그런데 코로나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약간 바뀌었습니다……혹시 여러분의 기관에서도 현장에서 관객들의 행동 변화가 느껴졌나요? 코로나로 일어난 변화 중 지금도 지속되면서 여전히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워치 앤 칠’의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요?
후어 알 카시미: ……우리는 각 개인의 기기로 각자 작품을 보는 게 아니라 작품 감상이 집단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영화관과 비슷한 환경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전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팬데믹에서 벗어나 우리의 공간으로 돌아온 대중을 환영하는 축하 행사인 셈입니다.
제임스 테일러-포스터: 라이브 액션 롤 플레잉(LARP)과 건축, 디자인, 예술, 공공 생활의 관계를 탐구하는 세미나 〈세상의 한계〉를 진행하면서 사람과 생각이 물리적으로 모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전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데, 아이디어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 ‘속에서’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전용 공간은 팬데믹 이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당신과 내가 감각의 공간으로: 이지회, 후어 알 카시미, 제임스 테일러-포스터의 대화」, 14-15쪽」중에서

기술과 인간의 감각 체계 사이의 관계를 사유하며, 미생물부터 인공지능까지, 기계와 인간의 경계를 넘어 라투르의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의 추론이 가능해진 디지털 사회에서 호모 센수스의 감각법은 신체적 경계를 넘어서 인공지능, 드론, 컴퓨터와의 공감각적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은 현시대적 호모 센수스의 감각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해 보는 체험의 장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수안, 「디지털 미디어 스케이프에서 호모 센수스의 감각법」, 나만 아는 이야기-1부 36쪽」중에서

일상에서 나를 둘러싼 많은 영상과 사진 매체들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척이나 빠른 속도와 화려한 색감으로 다가온다. 내가 애써 집중해 보려 하지 않아도 나의 시선을 쉽게 이끌어 보게 한다. 반면 전시를 통해 작품을 본다는 것은 작가가 제안하는 사유의 시간으로 내가 들어가는 것 같다.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전시장에 가면 오래 머무르려 한다.
---「김영선, 나만 아는 이야기-2부 82쪽」중에서

하나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 번역가나 독자에 의해 그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감각의 번역 또한 여러 해석의 여지를 내포한다. 손으로 표현한 시각 이미지를 몸에 그리거나, 청각 이미지를 진동으로 표현하는 것은 직접적인 감각의 치환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번역된 감각의 표현은 그 본연의 감각과 같을 수는 없다.
---「노경애, 나만 아는 이야기-2부 100쪽」중에서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이 전시하는 작품은 그 일부에 대한 나의 간략한 해석이 전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다양하다. 또한 나는 이 모든 다양한 작품이 감성과 스타일, 영향력 측면에서 쉽게 정렬되거나 매끄럽게 융합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제안하는 것은 그것들을 총체적으로 바라보면 현재의 공통된 인간 실태, 불가항력적으로 보이는 기술자본주의에 의해 식민화된 디지털 전산과 네트워크 미디어의 힘이 구현, 장소, 갈망, 그리고 필멸적 삶에 대한 오래된 질문 같은 다루기 곤란한 문제와 도처에서 충돌하는 어려움 시기에 대한 일련의 강력한 관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재설정이 필요하다.
---「스콧 맥콰이어, 「감각의 영역에서」, 나만 아는 이야기-3부 162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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