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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노가다 오늘은 건설노동자

어제는 노가다 오늘은 건설노동자

: 현장에서 보내는 새벽편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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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48*210*30mm
ISBN13 9791193168004
ISBN10 11931680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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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일하면 일회용 휴지처럼 버려지는 것이 건설노동자의 숙명입니다. 일회용 용기는 재활용이라도 되지만, 건설노동자는 언제 재활용될지 모른 채 빈곤과 불안에 시달리는 존재입니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그리고 손쉬운 해고. 이것이 일상인 곳이 건설현장입니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고 자신의 힘으로 빈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엔 건설현장에서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과 불편한 진실, 그리고 이집트 피라미드를 쌓듯이 힘겨운 건설 자재를 손발로 옮기며 생겨난 소금꽃이 피어 있습니다. 겨울이면 손발이 깨질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여름이면 한증막이 따로 없는 곳이 건설현장이지만 그래도 웃음꽃이 피어 있습니다. 겨울이면 마음의 온도로 추위를 극복하고 여름이면 서로 그늘막이 되어 힘겨운 노동을 극복하는 건설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는 조합원들의 다양한 인생사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은 건설노동자들에게 너무도 가혹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내가 언제 일을 할 수 있는지 예상할 수 있어야 내 인생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 내가 얼마나 벌 수 있는지 알아야 결혼도, 육아도, 인생도 설계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채용을 요구하는데, 우리 보고 채용강요라니요? 일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 채용강요라면, 국민이 입법을 촉구하며 국회의원 사무실과 국회 앞에서 집회하는 것도 입법강요 아닙니까? 대통령에게 공약을 지키라고 촉구하는 집회도 국정업무 방해고 공동강요 아닙니까? 전 세계에서 양식 있고 이성이 있는 사람들은 고사하고 소가 다 웃을 일입니다. 너무도 답답하고 안타까워서 책을 발간했습니다.

강원도의 고 양회동 조합원이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하며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먹고살려고 노동조합에 가입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채용강요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억울하고 창피합니다.” 이 책은 수많은 건설노동자의 억울함을 밝혀주고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김창년 전국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장
---「발간사」중에서

국민의 대부분은 노동자이며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는 나라와 자본은 유지될 수 없다. 언젠가는 안전하고 평등한 고용, 노동자 없이는 자본가가 있을 수 없다는 당연한 진리가 현실이 되길 바라며 새벽 찬바람을 맞는 동생을 오늘도 뜨겁게 응원한다.
---「새벽녘 너의 뒷모습 - 윤승아, 윤승재 조합원 가족」중에서

노동자들이 대기업과 맞서서 안전보장권과 일자리 안정을 쟁취해 나가기 위한 것은 당연한데 그런 것들은 무시된 채 마치 기업들에게 갑질 하는 것처럼 언론은 다루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이 가장 하층에서 힘들 게 일하는 노동자를 탄압하는 그런 비겁한 나라가 아니길 바란다.
---「등대지기 내 남편 - 박윤주, 김흥수 조합원 가족」중에서

기껏해야 한탕주의 5년짜리 대통령과 사리사욕에 빠진 자본과 기득세력이 내 식구의 밥을 걸고 싸우는 나와 우리 동지들을 결코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정권이 4년 남았다, 아니 4년의 어둠이 계속될 거 같다. 하지만 건설노조는 그들이 범접할 수 없는 빛이다. 오히려 어둠 속에서 더 밝게 빛날 것이다.
---「반장선거 - 박동훈 조합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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