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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랑 몽타구의 내가 사랑한 파리

마랑 몽타구의 내가 사랑한 파리

: 파리를 특별하게 만든 상점, 공방, 아틀리에 19곳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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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124g | 202*278*25mm
ISBN13 9791192776613
ISBN10 119277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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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래된 장소와 직업들은 내 작품 하나하나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옛날의 파리는 예술과 수공업을 사랑했고, 난 그 정신을 이어받아 마담로에 첫 가게를 열었다. 내게 너무나 소중한 뤽상부르 공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몇 달을 찾아 헤맨 끝에 난 진열창과 건물 외관이 옛날 모습 그대로인 태피스트리 제작자의 작업실을 발견했고, 그곳을 잡화점과 내실과 작업실로 나뉜 공간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
--- p.9 「마랑 몽타구」중에서

15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 들어서면, 선반을 가득 채운 수백 개의 상자들이 보인다. 그 안에는 미묘하게 다른 색조를 띤 1,600개 이상의 파스텔 막대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고, 각각의 상자에는 손글씨로 쓴 라벨이 붙어 있다. 어스름한 보라색 옆으로 멧비둘기 회색, 번트엄버색, 이끼 혹은 진디의 초록색이 보인다. 무척이나 시적인 이름들이다. 이자벨과 마거릿은 시골에 마련한 작업장에서 파스텔을 만든다.
--- p.24 「라 메종 뒤 파스텔」중에서

벽에 걸린 금속 각인 기계와 주철로 된 원형 틀은 그 어떤 그림보다 예술적이다. 19세기 말부터 이어져 온 카탈로그에는 6만 개 이상의 제품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의 증거들이다. 칼 르메르에게 푸르생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모든 작업이 옛날 방식 그대로 이루어진다. 오래된 기계로 황동 선을 자르고 구부리는 것부터 수작업으로 용접하고 표면을 연마하는 단계까지 모두 말이다. 1830년에 만들어진 가구의 서랍 속에서 전혀 다른 시대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는 이곳……. 한순간에 우리는 옛 파리의 역사 속으로 빠져든다.
--- p.86 「부클르리 푸르생」중에서

포부르 생앙투안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가구 장인들이 모여 있던 곳이다. 1830년에 문을 연 이 놀라운 철물점의 현재 주인 니콜라 바르바토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가게에 ‘포부르의 영혼’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흑단을 다루는 고급 가구 세공인, 소목장이, 금 도금업자와 세공사, 청동 가구 제조업자와 니스 칠장이 등 한때 포부르에 작업장을 두었던 모든 이들의 영혼을 이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 라 프로비당스는 그 시절 모든 이들의 기술을 한데 모아놓은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 p.126 「아 라 프로비당스」중에서

1875년에 테른 지구 주변은 온통 들판뿐이었다. 하지만 사업가 샤를 푸르니에는 바로 그곳에 새 작업장을 지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까운 플렌 몽소 지구에 사는 부자와 권력자 들에게 대저택의 벽을 장식할 고풍스러운 목재 내장재를 팔았다. 1953년, 이 가게의 현재 주인인 기욤 페오의 할아버지가 가게를 인수했고, 골동품에 푹 빠진 실내 장식가인 페오 가문의 삼대는 그 뒤로 수십 년 동안 부지런히 경매장을 찾아다니며 세상에 하나뿐인 진귀한 물건들을 사들였다. 그 결과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프랑스 실내 장식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 p.138 「페오 에 콩파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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