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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과 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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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50*205*30mm
ISBN13 9791187221401
ISBN10 11872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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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의 희생을 보여주시고 수없이 많은 감사할 것들을 주셨는데도 더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 자신은 제쳐 두고, 언약궤를 찾고 있는 우리들을 보고 심히 슬퍼하셨을 것 같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불필요한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언약궤를 감춰버리신 것이란 생각이 든다.
---「1부 잘 잃어버린 보물」중에서

우리는 삶에서 나타나는 상황만을 보고 판단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다. 그러나 생의 밖으로 드러나는 모든 현상의 뒤에 있는 진실까지 깊이 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더 나아가 만나는 사람의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의 슬픔과 기쁨을 조금 더 이해해 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 풍성해지고 따뜻해질 것이다.
---「2부 보이지 않는 것도 보아야 한다

기계문명도 우리 신체의 신비함만큼이나 발전하고 있는데 인간의 생각은 과연 스마트하여 의미와 보람이 있고 재미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우리의 인간다움은 서로 만나서 사랑과 정을 나누는 것이 아닐까 하여 미국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3부 스마트 근육」중에서

딸아이, 희수를 시집보냈다. 갓난아이를 품고 안락의자에 앉아 있으면 따뜻한 체온에 나는 먼저 꿈나라로 갔다가, 나의 배 위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는 아이의 울음소리와 아내의 야단에 깨곤 했었다. 그때의 행복감이란…
---「4부 나비키스」중에서

황해도 해주의 남산 기슭의 요양원 입구에는 “공포를 버리세요! 희망의 옷을 입으세요. 이곳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누구나!”라고 적혀 있었다. 한반도는 그런 곳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공포를 버리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곳, 그것은 준비하는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5부 조선 회상」중에서

주류 사회 속에서 이민자들인 우리는 어떠한가? 혹자는 우리를 변두리 인생이라 부르지만 우리가 아니면 이 사회가 어떻게 잘 돌아가겠는가? 우리처럼 근면하고 허드렛일도 마다 않고 앞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민자들 때문에 이 사회가 잘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잘 안 보인다고, 더 멋있게 안 생겼다고 주눅이 들 필요는 없다.
---「6부 옆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중에서

우리들의 인격을 적당히 절여주는 삼투압 작용은 무엇일까? 우리가 모두 맞이하게 될 필연적 죽음과 조절할 수 없는 질병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음을 깊이 깨달을 때, 우리 속에서 호언장담과 자만은 스르르 빠져나가 버리고 나긋나긋하고 적당히 겸손의 맛이 든 절인 배추 같은 존재가 되어있지 않겠는가?
---「피클볼」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팥죽과 페트라』에는 우리가 사는 시대, 우리가 사는 지구,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 그리고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후세와 환경들에 대해서도 생각게 하는 얘기들이 많다. 조곤조곤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면서도 가슴에 ‘쿵’ 하고 반격을 주는 글도 많고 그냥 가슴 찡하게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많다. 오랜만에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들로 수필의 강을 건너게 해준 김홍식 수필가의 수필집 『팥죽과 페트라』의 상재를 축하하며 이 수필집으로 좋은 일도 많이 생겼으면 싶다. 미국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 모국어로 문학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큰 격려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 최원현 (수필가 · 문학평론가 · 사)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 월간 『한국수필』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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