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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앞에 선 인간

: 중세의 위대한 유산, 철학과 종교의 첫 만남

[ 양장 ] 역사의 시그니처-03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5건 | 판매지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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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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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6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48g | 128*188*20mm
ISBN13 9788950930127
ISBN10 89509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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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로가 없었다면 가톨릭교회도, 그리스-라틴 교부신학도, 그리스도교적 헬레니즘 문화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도 없었을 것이다. 더욱이 그리스-로마 문화와 그리스도교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중세철학의 유구한 역사도 태동하지 못했을 것이다. 일상적 대화에서처럼 그리스도교와 주변 문화 사이에 이루어졌던 대화 역시 대화에 참여하는 상대자를 변화시켰다.
---「그리스도교를 세계종교로 만든 장본인_59쪽」중에서

플로티노스가 제시한 신플라톤주의가 지중해 연안으로 퍼져나갈 무렵, 그리스도교는 박해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종교적 성장과 함께 자신들이 믿는 교리를 신학이라는 학문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했다. 이를 위하여 거쳐야 했던 논증과 정의 과정에서는 철학과 수사학에서 빌려온 개념과 범주가 사용되었다.
---「세상의 불완전함을 숙고하는, 삶의 예술가_106쪽」중에서

오리게네스는 이미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서 헬레니즘 교육을 받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알렉산드리아 교리학교의 교장이 되었을 때, 그는 세례 지원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자신의 온 힘을 다했다. 그는 고등 과정의 학생들에게 여러 철학 학파의 가르침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들의 저서들을 해설해서 위대한 철학자라는 명성을 얻기에 이른다.
---「플라톤의 철학으로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다_126쪽」중에서

그리스철학의 신 관념에 따르면, 그 자체로 완전한 신은 그 어떤 결핍도 없으므로 고통을 겪는다는 말은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플로티노스의 일자도 완전성의 충만함이기 때문에 어떤 결함이나 고통도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리게네스는 플라톤 철학에 심취했음에도 ‘신도 고통받는다’고 대담하게 주장하고 있다.
---「사랑의 고통을 통한 신의 구원_150쪽」중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신만을 절대적인 향유의 대상으로 삼는다고 해서, 결코 이 세상의 다른 사물들을 경시하거나 악의 근원으로 생각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에게 만물은 창조주가 ‘보시니 좋더라’라고 선포했던 근본적으로 좋은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교의 전통에 따라 철학에 도입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선하다’라는 원리에 따라 사유하고 있다.
---「존재의 가치에 따른 사랑의 윤리학_193쪽」중에서

보에티우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를 받아들여 악은 그 자체로서 실체가 아니라 선의 결여이며, 악에 대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피조물의 자유의지에 있다고 보았다. 『철학의 위안』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보에티우스의 설명이 자세하게 이어진다. 그러나 그가 궁극적으로 정말 묻고 있는 것은 “왜 내가 감옥에 갇혀 있는가?” 하는 실존적인 질문이었다.
---「철학은 운명 앞에 답을 줄 수 있을까?_220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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