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무가 일체다
감사의 말 영역자의 말 머리말 서언 1. 왜 삶은 투쟁으로 가득 차 있는가? 2. 명상이란 무엇인가? 3.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4. 그대는 그 몸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5. 언제부터 그대가 있고, 무엇 때문에 있는가? 6. 의식, 1차적 환幻 7. 그대의 첫 생일에 그대는 없었다 8. 의식, 형상 없는 신 9. 그대의 영원한 상태를 알라 10. 그대의 의식은 하나의 속임수다 11. 마야는 자기사랑이다 12. “내가 있다”의 근원을 알아내라 13. 탄생과 죽음은 하나의 신화이다 14. 그대의 존재는 빌려온 것이다 15. 지성은 마음의 산물이다 16. 궁극적으로 지知는 무지이다 17. 경전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가? 18. ‘됨’과 ‘있음’으로부터의 초월 19. “나는 모른다”가 최상의 존재 상태이다 20. 영원자가 여기서 말을 하고 있다 21. 존재하려는 욕구가 그대를 한계 지웠다 22. 모든 개인은 상상적 존재이다 23. 경전의 내용을 의심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24. 마음은 지시물이지 독재자가 아니다 25. 그대의 개념들이 진아를 가리고 있다 26. “내가 있다”는 병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27. 그대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28. 그대의 부모는 금이고, 그대는 장신구이다 29. 본연요가란 무엇인가? 30. 나는 비지非知의 상태에 있다 31. 내 스승은 빠라브라만이다 32. 보디사뜨와란 무엇인가? 33. ‘운명’은 하나의 개념인가? 34. 그대는 보살핌을 받는다 35. 현상계는 목적이 없다 36. 위대할수록 속박이 많다 37. 그대는 단순한 진리가 어려워진 것을 찾는다 38. 모든 존재가 거짓임을 누가 알게 되는가? 39. 완전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일어난다 40. 진인은 가진 것 없이 부유하다 41. 존재는 하나의 겉모습일 뿐이다 합본 별책 : 초기의 가르침 영역자의 말 서언 1. 니브루띠나트는 영원한 참스승이다 2. 믿음이 확고해야 한다 3. 인간 삶의 최고 목표 4. 헌신의 힘 5. 해탈 후의 헌신 6. 참된 성품에 헌신하면 신이 된다 7. 브라만은 도처에 있다 8. 신은 모든 산 존재 안에 현존한다 9. 아뜨만은 개념을 넘어서 있다 10. 의식이 하느님이다 11. 같은 브라만이 모두의 안에 있다 12. 그대는 자신의 진아를 두려워한다 13. 몸은 진아와 별개가 아니다 14.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그대의 형상이다 15. 지知와 무지의 유희 16. 무엇이 실재하지 않는가? 17. 하느님이 유일한 행위자이다 18. 참스승은 원자보다도 미세하다 19. 오해가 불행의 원인이다 20. 신이 우리 안에 안식하고 있다 21. 브라만에 대한 지知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 22. 의식이 일체를 아름답게 만든다 23. 진아 외에는 그대를 구원할 자가 없다 24. 거짓을 거짓으로 알아야 한다 25. 우리 자신을 제어해야 한다 26. 세간적 관심은 영적인 진보에 장애이다 27. 의식은 진아의 한 표현이다 28. 모든 존재 안에 가나빠띠가 있다 29. 모든 의심과 우유부단을 없애라 30. 모든 미혹은 마야의 유희이다 31. 세간적 삶은 환幻이다 32. 지성의 개념들이 그대를 속박한다 33. 몸 안에서 아뜨만은 어떠한가? 34. 그대의 의식이 신의 표지이다 35. 신은 의식으로서 몸 안에 있다 36. 진리와 그대의 참된 집을 인식하라 37. 누가 쁘라나의 작용을 주관하는가? 38. 나 자신이 라마 아닌가? 39. 아뜨만 없이는 우리가 없다 40. 실은 나는 속성이 없다 41. 신 없이는 그대가 존재할 수 없다 42. 그대의 주의는 형상이 없다 43. 누구를 숭배해야 하는가? 44. 의식의 숭배자는 의식이 된다 45. 진리를 아는 자가 요기이다 용어 해설 영역자 소개 옮긴이의 말 |
저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
관심작가 알림신청Sri Nisargadatta Maharaj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의 다른 상품
역모한 가이똔데
관심작가 알림신청Mohan Gaitonde
모한 가이똔데의 다른 상품
역대성
관심작가 알림신청大晟
대성의 다른 상품
그대는 ‘그대가 있다’는 것, 그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대가 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의 존재성(beingness) 곧 의식입니다. 그러나 그 “내가 있다”라는 것은 그대의 음식?몸의 성질입니다.
--- p.33 그대의 의식이 곧 신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대가 없다면 신의 위대함을 인식할 자가 누가 있습니까?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 p.36 음식?몸 없이는 의식이 출현할 수 없습니다. 바꾸어 말해서, 존재성이 출현하려면 하나의 음식?몸 형상이 필수요건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수백만의 몸들이 나타납니다. 이 모든 몸들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시간이 끝나면 그 몸들은 다시 5대 원소에 합일됩니다. --- p.61 영원자는 털끝만큼도 원초적 환幻의 접촉을 받지 않습니다. 영원자 안에는 존재의 느낌, 곧 의식이 없습니다. --- p.70 그대의 의식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것을 스승으로, 신으로, 브라만으로 명상하십시오. 우주와 열 가지 방향 모두가 거기서 일어납니다. 이 진리를 여러분 자신이 깨달아야 합니다. --- p.118 그대는 백 년 전에 이 “내가 있다”는 앎이 없었다는 것을 압니다. 지금은 그것이 있습니다. 이 “내가 있다”가 ‘왜 그리고 어떻게’ 출현했는지 알아내는 것이 그대의 첫 번째 임무입니다. 그보다 중요성이 덜한 다른 것들은 나중에 탐색해도 됩니다. --- p.125 진아 깨달음을 위해서는 “내가 있다”를 그 자체로써 끌어안아야 합니다. 즉, 생각 없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명상이라고 합니다. 세계를 잊어버리고 그것의 영혼, 즉 “내가 있다”를 붙드는 것입니다. --- p.137 그대의 의식이 신입니다. 신의 존재를 의심한다는 것은 그대 자신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대의 의식 안에 전 세계가 들어 있습니다. --- p.138 신이 있기 때문에 그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대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대의 존재와 신의 존재는 상호의존적입니다. --- p.152~153 그대가 그 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그대의 의식을 의식 그 자체를 가지고 붙드십시오. --- p.164 의식을 이용하기는 쉽지만 의식으로 자리 잡기는 어렵습니다. 몸?정체성이 배경에 남아 있습니다. 그대는 눈으로 보지만 그 눈을 보지는 못합니다. 의식을 이용하는 동안 또한 의식을 자각해야 합니다. 의식을 이용하는 것으로는 평안과 고요가 오지 않습니다. 의식으로서 자리 잡을 때만 그것이 가능합니다. --- p.167 명상은 그대 안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대의 주의注意만 있으면 됩니다. “그대가 있다”는 앎을 그대의 스승으로 여기고, 가능한 한 오래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대의 의식을 꽉 붙드십시오. 그 의식이 진아지의 씨앗입니다. 그렇게 하여 진아를 알게 됩니다. --- p.180 5대 원소가 한데 모여 사뜨와를 형성하면 다양한 형상들이 나타납니다. 같은 하나의 의식이 모든 형상들을 통해서 작용합니다. 모든 개인은 상상적 존재입니다. 무한하고 광대무변한 의식이, 아무 목적 없이 있습니다. --- p.192~193 모든 종교는 전해 들은 말에 기초해 있지만, 진아는 그에 영향 받지 않고 독립해 있습니다. --- p.203 그대 자신의 진아에 안주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물어볼 것도 없이 단 한 가지만은 그대가 확신할 수 있는데, 그것은 그대의 존재의 느낌, 그대의 의식입니다. 이것이 그대의 주된 밑천입니다. 그것과 함께 있으십시오. 그것에 대해 명상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그대에게 진리를 말해 줄 것입니다. --- p.203 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실체를 말해줍니다. 여러분은 가여운 중생이 아니라, 무無형상이고 불사不死이며 무한하고 광대무변한 원리라고 말입니다. --- p.217 박띠(Bhakti), 곧 헌신의 힘이 무한한 우주들을 출현시키는 원인입니다. 그것이 헌신의 힘이고, 그것은 끝이 없습니다. 박띠의 성품은 무형상이고, 속성이 없습니다. 헌신은 절대자의 힘이며, 그것이 다양한 화현들의 출현을 가능케 합니다. --- p.245 인간들에게는 진아 깨달음이 최고의 성취이고, 그것이 최고의 공덕으로 간주됩니다. --- p.260 자신을 몸이라고 여기는 것은 하나의 죄입니다. 유일하게 참된 종교는 진아가 되는 것이고, 여타 모든 신앙들은 참되지 않습니다. 의식은 다양한 형상으로 나타나며, 산 존재들은 그것을 그들의 정체성으로 삼습니다. --- p.274 의식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참스승의 두 발을 붙든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이 살아 있는 한, 가능한 한 많이 여러분의 의식에 대해 명상하십시오. --- p.280 아뜨만은 몸 안의 순수한 의식을 의미합니다. --- p.292 침묵한다는 것은 “내가 있다” 없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꾸로 가는 것이 신에 대한 명상입니다. 어떻게 명상합니까? 그것은 마음과 말이 없이 우리의 의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의식은 (마음과) 말이 없이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과 말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p.299 아뜨만은 하나이고, 모든 산 존재 안에 늘 현존합니다. --- p.327 이제, 여러분이 무엇을 보고 인식하든 그것은 모두 여러분 자신의 성품이라는 사실에 대해 명상하십시오. 전 세계가 여러분 안에 있고 여러분이 전 세계 안에 있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생각과 계획은 늘 크고 방대해야 합니다. --- p.353 여러분의 의식 자체가 가장 위대한 신이고, 의식에 대한 자각이 참된 헌신입니다. --- p.366 |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20세기 인도의 영적 스승들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되는 극소수의 스승들 중 한 사람이다. 그의 가르침을 담은 『아이 앰 댓』은 명상서적의 고전으로 평가되며, 다른 책들도 매우 독창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본서는 영어로 통역된 대담을 모은 책들과는 달리 제자가 그의 대담을 녹음한 테이프를 옮긴 것이어서 내용이 더 자세하고 정확하다.
마하라지의 언어는 평이하면서도 심오하고, 그의 논지는 비타협적이며 인습타파적이다. 그는 전통적 경전들을 거의 인용하지 않고 철저히 자신의 체험과 안목을 토대로 가르친다는 점에서, 기성 종교의 틀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갖는다. 예컨대 이 책에서 그는 “모든 종교는 들은 말에 기초해 있지만 진아는 그에 영향 받지 않고 그것과 독립해 있다”고 말한다. 마하라지에게 신이나 종교는 우리가 진아임을 상기시키는 하나의 증거, 혹은 우리가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넘어서야 할 개념들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의 존재와 신의 존재는 “상호의존적”이며, 진아를 떠나서는 어떤 신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의 “내가 있다”는 의식이 곧 신이자 스승이고 브라만이며, “그대에게 죽음은 없다”고 선언한다. 배타적 유일신 관념으로 무장한 종교들이 인간을 신에 철저히 종속시키면서 인간의 영적 잠재력을 속박하고 해탈의 길을 오히려 막는 왜곡된 종교현실 속에서, 깊은 깨달음에 기초한 그의 가르침은 우리를 불필요한 억압적 종교 관념과 죽음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킨다. 마하라지에 따르면 우리의 실체는 “무형상이고 불사(不死)이며 무한하고 광대무변한 원리”이기 때문이다. 마하라지는 이 책에서, 우리가 “내가 있다”는 의식을 의식 그 자체로써 붙드는 자각의 수행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을 뚫고 들어가 ‘의식 이전’에 도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참된 성품인 진리를 깨닫는 길임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