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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잇다 사람이 있다

삼달다방

: 돕는 사람들을 돕는 공간, 제주 삼달다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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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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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94g | 140*204*20mm
ISBN13 9791187694250
ISBN10 11876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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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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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다방은 씨앗공간이다. 씨앗의 형태만 보고는 그게 무엇이 될지 짐작할 수 없듯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고 진화해 나간다. 내가 꿈꾸는 어떤 일이 있을 때 그게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미리 가늠해볼 참고서 같은 공간이기도 하다.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쥔장 이상엽의 솜씨는 섬세하고 탁월하다. 모네의 〈수련〉 작품만을 전시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처럼 삼달다방은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간으로 존재한다. 공간에 사람을 맞추는 게 아니라 사람과 개념이 먼저 있고 공간을 거기 맞췄다.

누군가를 돕는 사람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삼달다방의 씨앗이 만개하고 있다. 그렇게 아름답고 설레는 기록이 이 책이다. 읽기만 해도 좋다. 이 꽃피우는 데 나도 뭔가 하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 있다는 건 신나는 일이다. 살맛 나는 일이다. 300/300에 몸과 마음 보태주시라.
- 이명수 (부축 응원자)
삼달다방 주인장 이상엽은 ‘오지랖쟁이’다. 장애인 활동가들만이 아니라 인권 활동가들이, 시민사회 운동계의 많은 사람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팔을 걷어붙이곤 한다. 그의 대단한 능력은 사람 관계에서 나오고, 믿음에서 나온다. 희귀난치병을 앓고 직장을 퇴직한 다음 그는 ‘모두를 환대하는 그런 공간’의 꿈을 제주도 삼달리에 만들었다. ‘삼달다방’을 처음 들었을 때 ‘촌스럽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그 다방이 ‘모두 다’ 할 때의 다인 줄 알겠다. 중증장애인들이 머물면서 제주도를 여행하고, 탈성매매 여성들이 쉬었다 가고, 지치고 마음을 다친 사람들이 쉼을 통해서 다시 기운을 찾는 공간이다.

이 책에서 이상한 나라의 삼달다방 이야기를 이상엽 본인과 다양한 분야의 13명이 풀어낸다.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꿈이 그곳에서 자라난다. ‘이런 게 가능하구나’ 감탄을 낳게 하는 곳인 삼달다방. 오지랖쟁이 이상엽은 이제 삼달다방의 다음 단계를 상상한다.
-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
좀 웃긴 이야기인데, 10대 때 청소년 인권운동을 처음 시작했던 나에게 선배 활동가가 제일 처음 가르쳤던 개념이 바로 그람시의 ‘진지전’과 ‘기동전’이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투쟁, 이슈 파이팅 등이 전부가 아니다, 운동이 잘 안 될 때나 후퇴할 때에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버티고 힘을 비축하는 진지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요즘 많은 활동가가 쉬러 가는 삼달다방을 보면 그런 ‘진지’가 떠오른다. 쉬러 갈 수 있는 곳, 힘을 모을 수 있는 곳,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다시 싸우러 갈 수 있는 곳. 삼달다방 이야기를 읽다 보면 활동가들의 진지에 필요한 것은 무기도, 장벽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만나고 연결되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버티고 힘내게 함을 삼달다방이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 공현 (청소년 인권운동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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