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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토론 전략

: 실전 자신감을 키워주는 50가지 방법

리뷰 총점9.9 리뷰 15건 | 판매지수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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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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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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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32g | 138*210*18mm
ISBN13 9791159257865
ISBN10 115925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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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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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사람들이 토론의 가치를 모를까요? 토론의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토론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어떻게 토론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픈 게임」중에서

토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논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펼 수 있는 주장이 달라지고, 각 주장이 가지는 힘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에서 논제를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6. 분홍색 색안경: 관점 바꾸기」중에서

옛날 사람들은 백조가 흰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봐왔던 백조가 모두 흰색이기 때문이었죠. 우리 집 백조도 흰색, 옆집 백조도 흰색, 여행 가서 본 백조도 흰색. 그러니 사람들은 “모든 백조는 흰색이다.”라는 명제가 참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1697년 서호주 스완강에서 검은 백조[black swan]가 발견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수십 년간 진실이라 믿었던 명제가 단 한 마리의 검은 백조로 인해 깨져버린 것입니다. 토론에서도 이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반례 한 개로 상대측의 주장을 깨뜨려버리는 전략을 ‘블랙 스완 찾기’라고 합니다.
---「13. 블랙 스완 찾기: 반례로 입증 부담 파고들기」중에서

잘못된 기준으로 흑백논리를 펴는 상대가 있다면 이렇게 외쳐봅시다.
“야, 중국집에 짜장, 짬뽕만 있는 줄 아냐? 볶음밥도 있어!”
---「20. 짜장, 짬뽕, 볶음밥: 흑백논리」중에서

씨름에서는 덩치 작은 선수가 힘센 거구의 선수를 넘어뜨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놀라워하지요. “어떻게 자신보다 힘센 선수를 이길 수 있었던 걸까?” 선수들은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내 힘 30에 상대방의 힘 70을 더해 도합 100짜리 역공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토론에서도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관점을 적용하여 더 강하게 역공하는 ‘렌즈 빼앗기’입니다.
---「24. 렌즈 빼앗기: 상대 논리 역이용하기」중에서

세승이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으면 안 되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설탕을 넣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곧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륜우는 이 점을 눈치채고 왜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토론하다 보면 세승이와 같이 문제 제기에서 그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찬성 측이 왜 자신들이 찬성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지 제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중은 ‘문제가 있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왜 이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거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따라서 정책을 옹호하는 찬성 측은 왜 이 정책이 다른 대안보다 좋은지를 제시해주면 좋습니다. 문제와 정책의 효용성을 잇는 연결점은 찬성 측의 논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38. 너와 나의 연결고리: 문제와 해결책 사이 연결점 만들기」중에서

새벽에 출출해서 컵라면을 끓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집에 젓가락이 없는 겁니다. 결국 컵라면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면발을 천천히 음미하지 못하고 입천장을 데여가며 마시는 컵라면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토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준비한 자료를 욱여넣으면 청중들은 입천장을 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론자들은 청중이 자료의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젓가락을 준비해줘야 합니다. 여기서 젓가락은 ‘자료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39. 젓가락 없이 끓인 컵라면: 숫자에 활력 불어넣기」중에서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일화는 이러한 조삼모사의 상황이 보편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한번은 그가 기말고사에 어려운 문제를 냈습니다.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72점에 불과했죠. 불만이 속출하자 그는 다음 학기에 만점 기준을 137점으로 올렸습니다. 그에 따라 학생들의 평균 점수도 96점으로 올랐죠. 그러자 신기하게도 학생들의 불만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100점 만점에 72점’이나 ‘137점 만점에 96점’은 차이가 없습니다만, 학생들은 두 표현 방식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인 것이죠. 토론에서도 ‘자료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청중에게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유리한 표현 방식을 고민하고 청중을 설득해내야 합니다.
---「43. 200명을 살리는 vs 400명이 죽는: 자료 표현법」

정리하자면 ‘인정? 어 인정’ 전략은 상대측이 우리가 내세운 근거에 대해 반박하지 않았거나 반박이 불충분했을 때 상대가 이를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상대에게 더 이상 반박 기회가 없는 최종 발언에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다만 토론자들은 ‘상대측이 반박하지 않았으니 우리 측 주장이 맞다’고 주장하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대가 지나쳐버린 우리 측 근거는 토론의 맥락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강조할 포인트일 뿐, 그 자체로 우리 측 주장이 옳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44. 인정? 어 인정: 묵비권은 인정입니다」중에서

교차조사의 대답은 상대방이 어떤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명확한 극복법을 제시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토론자들은 상대의 예상 질문과 적절한 답변 들을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토론에서는 분명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옵니다. 이럴 때는 답변하지 못한 채 침묵을 지키기보다 고민할 시간을 벌거나 답변을 미루는 응급처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식은땀이 나고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것 또한 토론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50. 교차조사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2): 대답 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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