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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지

인물지

: 시공을 초월한 제왕들의 인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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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892g | 152*225*31mm
ISBN13 9791169259675
ISBN10 116925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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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지』에서는 “항심도 없고, 덕행을 어지럽히는 사람은 모두 교화할 수 없는 말류의 재질이다”라고 하고 있지만, 이런 말류의 재질을 가진 사람을 자칫 잘못 알고 쓰면 그야말로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사실 우리가 인재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좋은 인재를 찾아 쓰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이런 말류의 인재를 가려내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1. 드러나는 것으로 재질을 알아볼 수 있는가 _ 구징」중에서

“비록 ‘서’를 통해서 훈련하여 상대의 마음을 헤아린다고 해도 자신의 치우친 관점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못 헤아리기 쉽다. 즉, 성실한 사람은 자신처럼 타인도 성실할 것이라 추정하여 교활한 사람을 성실할 것이라 생각하고, 교활한 사람은 자신의 교활함으로 상대를 추정하여 성실한 사람조차 교활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다.”
---「2. 사람의 재질은 왜 차이가 나는가 _ 체별」중에서

군주의 덕은 총명하고 평담平淡(중용의 덕을 갖춘 상태, 고요하고 맑은 상태)하여 여러 재질 있는 사람들을 잘 알아내는 것이지, 스스로 일을 맡아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군주가 치국의 대도를 세우면, 열두 가지 재질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 알맞은 임무를 맡게 된다.
---「3. 인재는 재질과 유파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가 _ 유업」중에서

이런 사이비들은 내실이 없는 데도 말이 화려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마치 유능한 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특히 이들에게 현혹되어 중책을 맡겼을 경우 그 폐해는 상상 이상이다. 그래서 조직의 수장이라면 이런 사이비를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뿐 아니라 조직이나 나라까지 결딴낼 수 있다.
---「4. 인재는 말하는 능력으로 구분할 수 있는가 _ 재리」중에서

“‘크고 작은 일에는 적합한 재질이 있다’고 해야지, ‘큰일에는 능하지만 작은 일에는 능하지 않다’라고 해서는 안 된다. 만약에 송아지를 삶을 수 있는 솥이라면 어찌 닭을 삶을 수 없겠는가?”
---「5. 어떤 인재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 _ 재능」중에서

용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부리는 테크닉보다는 인재가 갖춘 능력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능력을 이해한다는 말은 능력에 맞게 일을 맡긴다는 뜻과 능력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단점에 대해 대비한다는 뜻이 동시에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능력이란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일에서는 그것이 효과를 발휘하지만 어떤 일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6. 인재를 쓸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_ 이해」중에서

“그러나 영재의 자질이 웅재의 자질보다 많으면 괜찮으나, 영재의 자질이 적어서는 안 된다. 영재의 자질이 적으면 지혜로운 자들이 떠나게 된다. 그런 연유로 항우는 기력이 세상을 덮었고, 명찰明察로 변화에 능란하게 대처했지만, 기이한 계책을 듣고도 채택할 수 없었다. 반면 고조는 영재의 성분이 많았던 까닭에 여러 웅재들이 복종하게 되고, 영재들도 그에게 귀순하여 양자가 모두 쓰임을 받았다.”
---「7. 어떤 인재가 성과를 내는가 _ 영웅」중에서

“사람을 알아보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것인데도,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사람을 잘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관찰한 내용을 보고는 그가 사람 볼 줄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유형인 사람의 장점은 쉽게 알아보지만, 종종 자신과 다른 기량을 가진 사람의 장점은 놓쳐버리기 때문이다.”
---「8. 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어려운가 _ 접식」중에서

여기서 ‘그럴듯한[依似] 사람’이란 편재와 유사한 능력을 가진 것 같지만 사실은 가짜 인재인 사람이다. 예를 들어보자. 정직하면서도 온화한 사람은 덕이 있는 사람이다. 정직하지만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편재다. 그런데 주의할 사람은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 좋아하지만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들이 바로 사이비 같은 인물이다. 즉,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행위는 같지만 그 동기는 다르기 때문이다.
---「9. 인재를 감별하는 여덟 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_ 팔관」중에서

사실 ‘지인의 어려움[知人難]’이라는 인식은 요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화두다. 춘추시대 이래로 많은 사상가들이 인재 선발의 잘못과 그 원인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해왔지만 『인물지『만큼 체계적이지는 못했다. 『인물지『의 열 번째 장 〈칠류〉는 일곱 가지 오류라는 뜻으로 인재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0. 인재를 감별할 때 흔히 범하는 오류는 무엇인가 _ 칠류」중에서

“뛰어난 인재의 진면목을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은 만에 하나도 만나기 힘들고, 모름지기 진면목을 식별할 줄 안다고 해도 그 사람이 천거할 위치에 있기는 또 백에 하나도 힘들며, 지위와 권세가 있어도 천거하는 데 있어 적합하게 할 수 있는 경우란 열에 하나도 어렵다.”
---「11. 왜 인재 발굴과 추천이 어려운가 _ 효난」중에서

“군자는 굽힘으로써 펼칠 수 있음을 알기에, 욕됨을 삼키고 발설하지 않는다. 또 낮추고 양보함으로써 결국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상대보다 아래로 자신을 낮추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끝내는 화가 복이 되고, 원수에게 굴복하여 오히려 친구가 되며, 원한을 후손에게 연장시키지 않아서 그 아름다운 이름을 무궁토록 선양한다.”
---「12. 진정한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 _ 석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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