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가 없는 특이한 구조로 엮어진 독특한 책이다. 굳이 기독교적인 결론을 내리려고 애쓰지 않아 자연스럽다.
-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작가로 사는 나에게는 ‘읽고 싶은 책’이 있고, ‘쓰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은 읽고 싶기도 하고 쓰고 싶기도 한 책이다.
- 김용규 (『신』, 『철학 통조림』 저자)
신학과 철학의 만남이면서 고전과 현대의 상황을 연결시키는 대화의 주제들은 하나하나가 가볍지 않다. 선동과 구호로 가득한 시대, 좀 더 진지한 신앙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 이규현 (수영로교회 목사)
아버지는 걸출한 신학자들의 책을 대화의 근거로 삼아 아들에게 말을 건네고, 아들은 묵직한 철학자들의 개념을 통해 응답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인생이라는 험로를 뚫고 나갈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 김기석 (청파교회 목사)
세상의 모든 자식들과 세상 모든 아버지들이 이렇게 편지를 나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지지 않는 척하며 몇 권 사서 선물해야겠다.
- 김응교 (시인, 숙명여대 교수)
읽고 쓰는 것으로 친구처럼 소통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밀도 높은 이야기에 꼭 동참해 보시기를.
- 서자선 (광현교회 집사, 독서활동가)
아버지와 아들이 도타운 ‘글벗’으로 교유하고 교감하며 고전을 사이에 두고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고 교류해 온 ‘고전 읽기의 대화’를 책으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 옥명호 ([복음과상황] 편집장)
아버지가 아들에게 끼치는 영향만큼 강력한 것이 또 있을까? 아들은 아버지의 치열한 독서를 지켜보다가 자신도 그런 존재가 되었다.
- 김관성 (행신침례교회 목사)
이 책은 그저 따뜻하고 고상하기만 한 부자간의 고전 독서록이 아니다. 청년 철학자와 책 읽어 주는 목사 간의 편지답게 질문과 주제가 솔직하고 과감하다.
-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읽는 내내 저자 아빠가 부러웠다. 신학자 아빠와 철학도 아들이 인생의 핵심 질문을 던진 후, ‘고전’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두 저자의 시도는 적절했고 유익했다.
- 조영민 (나눔교회 목사)
깊게만 보이던 고전의 속내가 조금은 투명하게 내비침을 느끼게 된다. 『부전 자전 고전』, 명불허전이다.
- 장민혁 (유튜브 채널 ‘오늘의 신학공부’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