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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테일러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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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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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10*290*20mm
ISBN13 979112889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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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평등이라는 선은 동일한 도덕적 틀을 가진 다수의 개인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 추구된다는 점에서 개인별로 환원 불가능하다. 가령 과거 위계 사회에서 사회적으로 평등한 관계란 결코 긍정될 수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노예제를 옹호했던 것이 단적인 사례다. 이런 점에서 선의 인정과 추구는 사회 혹은 문화적 맥락에 기대고 있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합당한 근거 없이 차별받지 않고 상호 평등한 관계에 놓이는 것’의 중요성을 현대인들이 받아들여 함께 추구하지 않는다면, 현대인들은 실제로 사회적으로 동등한 관계에 놓일 수 없을 것이다.
---「“02 환원할 수 없는 사회적 선들”」중에서

테일러는 인간의 자아 정체성이 결국 자기 해석이라는 내면적 활동을 통해 점차 구체화된다고 주장한다. 어떠한 행위, 감정, 관계, 사건 등에 들어 있는 의미를 ‘명료화(clarification)’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정체성의 일부 또는 전체를 암묵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같은 사물을 두고도 어디에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특징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데, 테일러는 이처럼 다른 발견과 표현이 행위자의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낸다고 본다.
---「“03 자기 해석적 존재”」중에서

테일러는 낭만주의자들이 생각한 자유의 진정한 의미가 단지 원하는 무언가를 행할 수 있는 ‘기회’의 개념에 머무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낭만주의자들에게 자유는 내 삶에 내가 직접 통제력을 발휘한다는 의미에서 ‘자기 지휘(self-direction)’의 개념에 더 가까웠다. 즉, 낭만주의자들에게 자유란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본연성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자기 행위를 조절하고 질서를 세우는 것을 뜻했다. 이러한 자유 개념은 개인이 어떠한 행위를 할 때 타인의 간섭이나 사회적 강압 같은 외적 장애물뿐 아니라 심리적 혼란과 방황 같은 내적 장애물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10 자기 진실성의 윤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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