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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의 부산희망찾기

김영춘의 부산희망찾기

김영춘 공저 | 호밀밭 | 2014년 01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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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153*224*20mm
ISBN13 9788998937133
ISBN10 899893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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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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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더 이상 컨테이너 박스에 의존하는 항만물류 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산, 강, 바다를 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동성, 친화력, 한 번 한다면 한다’는 투지를 가진 훌륭한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산은 개방성(oenness), 관용성 (tolerance), 다양성(diversity)을 바탕으로 하는 창조도시로 발전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 토목건설로 발전하는 도시전략이 아니라 창조적 인재들의 대거 유입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대학과 일자리에 창의적 청년들이 넘쳐나고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좋은 정부는 좋은 시민, 좋은 시스템 그리고 좋은 리더가 만든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격변하는 이 시대, 새로운 리더를 갈망하고 있는 부산 시민들 앞으로 이제 당당히 걸어 나가겠습니다. ---p.11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만 생각해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 북항과 신항 두 곳에 컨테이너선박이 다 들어오면 보이지 않는 사회비용이 연간 천억 원을 넘게 될 것이다. 몇 년이 쌓이면 커다란 부두 하나를 건설하고도 남을 금액이다. 신항에 컨테이너부두를 집중하고 북항은 친수, 관광, 업무 등 복합지구와 요트, 첨단해양 설비 등을 제작하는 첨단해양산업지구로 조성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각을 바꾸면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부산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웰빙과 일터가 공존하는 첨단 해양도시로 바꿀 수 있는 최적기이기도 하다. ---p.21

‘마을 만들기’는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서로의 마음이 감겨서 행복을 창조하는 일이다. 이는 남이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 당사자인 주민들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런 일에서 조급하게 실적을 따지고 단견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일은 사람이 한다. 그러므로 사람, 곧 지역 주민이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을 꾸미고 역할을 해 나갈 주민조직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패와 직결되어 있다고 한다. 창조적이고도 다양한 주민협의회를 만들어 내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필요한가를 토론하여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해야 한다. ---p. 104

많은 사람들이 부산이 영화영상도시의 중심이 되려면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상업영화들의 대부분이 부산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좋든 싫든 상업영화는 철저히 자본의 논리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제아무리 제도적 수단을 만들어 낸다한들 대규모의 자본이 부산으로 오지 않는 이상 이를 원하는 대로 기대하기란 무리가 있다. 따라서 상업영화의 제작방식과 질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고 그것을 부산만의 독특한 제도와 행정으로 추진되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인다. ---p.134

부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핵심적 공공기관은 부산시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부산의료원과 각 기초지자체마다 설치되어 있는 보건소라 할 수 있다. 부산 시민의 낮은 건강 수준은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중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핵심적 공공기관인 부산의료원과 보건소에 대한 지역 정치의 관심은 다른 분야에 비해 소홀하기 짝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p.160

학교 교육이 교육청의 몫이라면, 지식기반사회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평생교육은 부산시의 책임이랄 수 있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시가 주도권을 가지고 부산의 평생교육을 바로 세워야 할 책무가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 또한 그리 녹록한 형편은 아니다. 다른 무엇보다 평생교육의 인프라, 예산 지원, 평생교육 참여 규모 등에 있어서 제2의 도시다운 위상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역 간 평생교육 인프라의 불균형이 심할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추진체계도 미흡한 형편이다. 특히, 부산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아 지역평생교육사업의 활성화와 추진체제의 확대관련 예산은 우선순위에서 뒷전이기 일쑤다. 따라서 시가 앞장서서 부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제고하는 한편, 평생교육에 필요한 지역공동체의 자산을 풍요롭게 해나갈 필요가 있겠다. ---p.168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 제 고향 부산. 돌아와 직접 살을 섞어보니 ‘제2의 도시’란 말이 민망할 만큼 취약하고 아픈 도시가 되어있더군요. 수도권은 갈수록 비대해지는데 부산은 성장 동력도 떨어지고 젊은이들은 부산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지금의 부산은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중앙에 예속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실정이었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있다고는 하나, 지방의 재정 자립은 취약하기 짝이 없고 자치권 또한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기업들 또한 대부분 본사를 서울에 두고 있다 보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겠지요. 아예 처음부터 수도권과 지방은 불공정한 게임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서울에 치중돼 있는 상황에서 지방 정부는 중앙의 눈치만 볼 수밖에 없는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그러나 그동안 지방의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는지요? ‘힘 있는 여당론’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왔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 힘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마다 자신들의 계파 보스를 따르고 눈치 보며 충성 맹세하느라 할 말 못하고 전전긍긍해온 게 현실 아니었던가요? 그러는 동안 그들이 정작 눈치를 봤어야 할 부산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지 않았던가요? ---p.179

그래서 저는 ‘부산 특별시 2014’를 선언합니다.
첫 번째 관문은 ‘부산독립선언’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으로부터의 독립, ‘TK 2중대’로부터의 독립, 재벌 토호 기득권 세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관문은 ‘경제민주화 선언’입니다. 부산 시민이 행복한 민생생활경제의 실현, 국제해양자유도시의 비전 실현, 지역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업 육성, 시민 참여형 창조적 공유경제의 실현이 필요합니다. 원전도시 부산의 반값전기료를 실현하여 위험 보상금을 받고,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춧돌로 삼아야합니다.
세 번째 관문은 ‘인본 상생의 도시 선언’입니다. 사람이 제1의 재산입니다. 토건 경제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가 우선이어야 합니다. 복지최저선의 확대와 다양성 교육의 실현, 실험적이며 창조적 인재의 발굴이 필요합니다. ‘슈퍼 갑’ 행정이 아닌 시민 주권이 실현되는 시정이 시급합니다. ---p.182

부산의 도전과 부산의 선택은‘부산 특별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작업입니다. 끼리끼리 패거리들이 아닌, 평범한 부산 사람들의 힘으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세계로 웅비하는 국제자유도시, 부산특별시의 꿈을 함께 이루어갔으면 좋겠습니다.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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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부산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었을, 뜨거운 땀방울 없이는 담을 수 없었을 현장의 기록들을 앞에 두고 나는 매우 감동하고 있다. 침체를 거듭하는 부산을 잠에서 깨우려는 강한 메시지와 의지가 담긴 이 책을 보며 눈이 번쩍 뜨였다. 우선 땀과 정성의 기록을 책으로 엮어낸 저자에게 고마움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 문정수 (민선 1기 부산시장)

“김영춘 전 위원은 이미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하면서 의정활동이라든지 여러 국가적 비전을 만들고 또 보여주신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본인이 나고 자란 부산에서 부산의 문제점과 미래비전들을 직접 발로 뛰면서 조사하고 또 그 비전을 갈무리해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부산의 희망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

“깜짝 놀랐다. 현직 시장으로 일하고 있기에 이처럼 시 현장을 잘 살피는 것은 물론 그 구체적인 내용들까지 조목조목 들여다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부산신항과 북항, 또 부산항과의 상호관계는 우리 인천과도 유사한 지점이 많다. 또 가덕신공항, 벡스코를 비롯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원도심 마을살리기, 산복도로 르네상스, 녹산산업단지의 경쟁력에 대한 고민 등에서도 구체적인 애정이 잘 녹아있어 부산의 희망을 하나씩하나씩 잘 보여주고 있었다. 아름다움 꿈을 꾸고 있는 부산의 아들, 김영춘 위원장이 땀과 열정으로 사랑하는 고향 부산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면서 찾은 부산의 희망찾기가 부산 시민들은 물론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원한다.”
- 송영길 (인천시장)

“김영춘 위원장은 재선 의원을 역임하고 또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총선 때 재선을 했던 서울 지역에서 출마했더라면 당선됐을 가능성도 훨씬 높았고 최고위원을 역임했기에 공천 받을 가능성도 높았지만 그럼에도 부산의 일당 독점 정치구도를 깨고 부산의 정치를 바꾸고자하는 일념으로, 또 그래야만 부산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정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당선 가능성이 아주 낮은 부산에서 기어코 출마했다가 아깝게 석패했다. 하지만 나는 이 아쉬운 결과가 김영춘 위원장이 더 큰 정치인으로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산의 일당 독점구도를 깨야만 부산의 정치가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망국적인 정치구도를 바꿔낼 수 있을 것이다. 그 일의 중심에 김영춘 위원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이 책의 출간이 반갑다.”
문재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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