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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
과거, 현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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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SSK 연구단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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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부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의 역사

제1장 조선적 특색을 가진 마르크스주의: 1920-30년대 소련의 조선인 디아스포라 혁명가들의 조선에서의 일본 식민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을 다시 읽기 / 박노자
제2장 한국 마르크스주의의 신자유주의 논쟁 / 김덕민
제3장 계급적 시각에서 본 사회주의 농업개혁: 중국의 실험적 시도(1949-1984)에 대한 분석 / 사요네 마줌다르·안잔 차크라바티

2부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의 현재

제4장 21세기 중국 자본주의: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 정성진
제5장 중국의 여성해방과 성 평등: 개혁개방 이전과 이후의 비교 연구 / 권정임
제6장 이중적 타자의 ‘통합의 정치학’ 비판 / 임춘성
제7장 퇴행하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아시아 노동 / 장대업

3부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의 미래

제8장 21세기 일본 마르크스주의의 부흥 / 에하라 케이·사이토 고헤이·사사키 류지
제9장 혐오에 맞서는 동아시아 연대가 필요한 이유: 량영성(梁英聖)과 재일조선인 시민권 문제 / 한상원
제10장 기후정의와 한국 기후운동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고찰 / 김현강

저자 소개17

Vladimir Tikhonov, Park No-ja,블라디미르 티호노프, 朴露子, Владимир Тихонов

2001년 한국인으로 귀화하기 전까지 본명 '블라디미르 티호노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영화 [춘향전]을 보고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고대 한국의 가야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교 강사를 거쳐 학생과 강사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한다. 박노자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이라고들 한
2001년 한국인으로 귀화하기 전까지 본명 '블라디미르 티호노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영화 [춘향전]을 보고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고대 한국의 가야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교 강사를 거쳐 학생과 강사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한다.

박노자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난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귀화한 것은 스스로 한국사회에서 국적, 또 외국인과 내국인이라는 장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리트머스지가 될 것을 결심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노자는 한국 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날카로운 논리로 지식인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세계사를 보는 거시적인 혜안 속에서 치열하게 인문학적 성찰의 삶을 살아온 그는 『당신들의 대한민국』,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등의 저서를 통해 '토종' 한국인보다 진한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그는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보다는 러시아를, 또 세계를 잘 아는 한국인에 가까운 그는 한국 사회를 그 주춧돌부터 다시 살펴본다. 누구나 당연하다고 믿고 살던 권위주의의 서까래며 집단이기주의의 기둥이 그 앞에서는 대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폐품이 되고 만다. 이제까지 나왔던 많은 한국인 비평, 비판보다 서너 길은 더 깊은 통찰이 있고 무엇보다 저자가 한국에 대해 가지는 애정이 든든하다.

두 번째 책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박노자의 북유럽 탐험』는 북유럽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노르웨이 사회의 이모 저모를 소개하고 있다. 상하의 질서와 복종을 강조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문화와 달리, 다양성의 존중과 소박한 삶을 생활의 주요 철칙으로 여기고 있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평등한 인간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박노자는 북유럽 사회에 비추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외견상 선진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제3세계에 대한 차별, 인종주의와 극우 민족주의의 발호 등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젖은 그들보다 모순과 부조리를 뛰어넘고자 하는 우리에게 오히려 더 큰 희망이 있음을 역설한다.

『하얀 가면의 제국 : 오리엔탈리즘, 서구 중심의 역사를 넘어』에서 보여주는 한국 사회는 '동양을 타자화하여 비화하는 서구중심주의적 인식'과 서양을 정형화·범주화하는 '서양/비서양'식의 이분법적 인식 속에 좀 더 원어에 가까운 영어 발음을 위해 아이의 혀에 가위를 들이대는 부모들이나 '영어공용화'가 식자층 사이에서 설득력 있게 논의되는 사회는 오리엔탈리즘이 지배하는 곳이다. 또한, 후세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미국과 유럽을 아무런 비판 없이 모범으로 삼을만한 미래로 여기는 자세에 대해서도 '맹목적'이라 일갈한다. 그는 우리에게 묻는다. 그 시선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리고 그 시선을 만들어낸 곳이 어디인지, 우리 안에 있는 서구제국주의의 시각을 돌아볼 것을 권한다. 근작으로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후퇴하는 민주주의』, 『씩씩한 남자 만들기』『리얼 진보』(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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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네 마줌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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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서벵골주립대 경제학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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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잔 차크라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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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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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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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SSK연구단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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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와 동 대학원 문화응용과스토리텔링협동과정 교수를 지내고 있다. 연구 분야는 중문학과 문화연구이고 최근 중국 비판사상 연구와 사이노폰 연구(Sinophone studies)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회장을 지냈고 동 학회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다. 『문화/과학』 편집자문위원, 맑스꼬뮤날레 집행위원, 상하이대학교 문화연구학부 국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포스트사회주의 중국의 문화정체성과 문화정치』(2017), 『중국 근현대문학사 담론과 타자화』(2013), 『소설로 보는 현대중국』(1995), 『상하이학파 문
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와 동 대학원 문화응용과스토리텔링협동과정 교수를 지내고 있다. 연구 분야는 중문학과 문화연구이고 최근 중국 비판사상 연구와 사이노폰 연구(Sinophone studies)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회장을 지냈고 동 학회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다. 『문화/과학』 편집자문위원, 맑스꼬뮤날레 집행위원, 상하이대학교 문화연구학부 국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포스트사회주의 중국의 문화정체성과 문화정치』(2017), 『중국 근현대문학사 담론과 타자화』(2013), 『소설로 보는 현대중국』(1995), 『상하이학파 문화연구: 비판과 개입』(편저,?2014), 『상하이영화와 상하이인의 정체성』(공편저,?2010), 『21세기 중국의 문화지도: 포스트사회주의 중국의 문화연구』(공편저,?2009), 『동아시아의 문화와 문화적 정체성』(공저,?2009), 『홍콩과 홍콩인의 정체성』(공저,?2006)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르크스로 돌아가다: 경제학적 맥락에서 고찰한 철학 담론』(공역,?2018), 『중국현대통속문학사上』(공역,?2015), 『중국근대사상사론』(2005), 『중국근현대문학운동사』(편역,?1997), 『중국통사강요』(공역,?1991) 등이 있다. 중국어 저서로 『新世紀韓國的上海文學硏究』(편저,?2021), 『千?萬轉:?張愛玲學重探』(공저,?2018), 『新世紀韓國的中國現當代文學硏究』(편저,?2013), 『文化上海』(공저,?2013), 『精神中國』(공저,?2013), 『視野與方法: 重構當代文學硏究的版圖』(공저,?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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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전공 교수. 동아시아 발전과 노동관계, 이주와 세계화에 대한 글들을 써왔다. 주요 저작으로 『Capitalist Development in Korea: Labour, Capital and the Myth of the Developmental State(2009, Routledge: Lodnon)』와 『아시아로 간 삼성(2006, 후마니타스)』 이 있다. 〈발전대안 피다〉전문위원이며 뿌리깊은 한국의 발전주의를 어떻게 극복할까를 고민하고 한국 자본주의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 이주, 투자, 원조를 통해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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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하라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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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공업대 리버럴아트연구교육원 부교수

사이토 고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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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幸平

오사카시립대학교 경제학연구과 교수, 일본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MEGA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이다. 국내에서는 경상대학교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한국사회과학연구SSK 팀에서 공동연구원으로 교류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학위 논문은 『자본에 반하는 자연: 미완의 자본주의 비판 속 마르크스의 생태학Natur gegen Kapital: Marx’ Okologie in seiner unvollendeten Kritik des Kapitalismus』(Frankfurt am Main: Campus, 2016)이라는 제목으로 독일에
오사카시립대학교 경제학연구과 교수, 일본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MEGA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이다. 국내에서는 경상대학교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한국사회과학연구SSK 팀에서 공동연구원으로 교류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학위 논문은 『자본에 반하는 자연: 미완의 자본주의 비판 속 마르크스의 생태학Natur gegen Kapital: Marx’ Okologie in seiner unvollendeten Kritik des Kapitalismus』(Frankfurt am Main: Campus, 2016)이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이후 2018년 이 책의 영어판으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진보적 저술에 주어지는 아이작 도이처 기념상을 최연소로 수상하였다. 새롭게 출간되고 있는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MEGA vol. IV/18를 출간했다. 특히 이번 MEGA 출간본은 지금껏 소개되지 않았던 마르크스의 생태학과 자본주의의 자연 파괴와 관련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 준다. 국내에 몇 편의 논문이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소개되었으며, 왕성하게 마르크스, 생태학, 철학, 정치경제학, 인류세와 관련한 여러 논문과 저작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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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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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木隆治

1974년생. 릿쿄대학立敎大學 경제학부 준교수.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사회학박사. 현재 MEGA(신 마르크스·엥겔스 전집)의 편집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본론』의 초고와 발췌노트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저서에 『마르크스의 물상화론』(사회평론사, 2011), 『우리는 왜 일하는가』(旬報社, 2012), 『마르크스와 생태학』(공편저, 堀之內出版,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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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마르크스의 물신주의와 이데올로기 개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 아우구스티누스, 맑스, 벤야민. 역사철학과 세속화에 관한 성찰』과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가 있으며, 역서로 『공동체의 이론들』(공역) 『아도르노, 사유의 모티브들』 『역사와 자유의식: 헤겔과 맑스의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아도르노와의 만남』 『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등 여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마르크스의 물신주의와 이데올로기 개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 아우구스티누스, 맑스, 벤야민. 역사철학과 세속화에 관한 성찰』과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가 있으며, 역서로 『공동체의 이론들』(공역) 『아도르노, 사유의 모티브들』 『역사와 자유의식: 헤겔과 맑스의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아도르노와의 만남』 『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등 여러 책을 공저했다. 현대 사회?정치철학의 여러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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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과 본 대학에서 독문학, 언어학, 철학을 공부했고, 본 대학에서 「모순의 미학. 현대 철학의 콘텍스트에서 바라본 프란츠 카프카 Asthetik der Paradoxie. Franz Kafka im Kontext der Philosophie der Moderne」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본 대학 철학과에서 교수 자격 취득 과정 중에 있으며, 미학, 문화철학, 매체이론, 영화이론, 페미니즘이론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간된 주요 논문으로는 「발터 벤야민의 이미지 사유 Walter Be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과 본 대학에서 독문학, 언어학, 철학을 공부했고, 본 대학에서 「모순의 미학. 현대 철학의 콘텍스트에서 바라본 프란츠 카프카 Asthetik der Paradoxie. Franz Kafka im Kontext der Philosophie der Moderne」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본 대학 철학과에서 교수 자격 취득 과정 중에 있으며, 미학, 문화철학, 매체이론, 영화이론, 페미니즘이론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간된 주요 논문으로는 「발터 벤야민의 이미지 사유 Walter Benjamins Bild-Gedanke」, 「프란츠 카프카 : 경계에서의 문학 Franz Kafka : Literatur an der Grenze」, 「기억과 망각 Gedachtnis und Vergessen」 등이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조교수.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의 《거대한 분기》, 《신자유주의의 위기》,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번역하였고 《마르크스를 읽자》, 《대안마르크스주의》, 《아담의 오류》 등을 번역하였다. 대표 논문으로 〈The Stochastic Model of Technical Change and Profit Rates: Korean Economy〉(Review of Radical Political Economics, 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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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664g | 153*225*23mm
ISBN13
9788963475615

출판사 리뷰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 과거, 현재, 미래』는 한국, 인도, 일본의 마르크스주의 연구자 18명이 집필 및 번역 작업에 참여한 10편의 논문들로 구성됩니다.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의 역사를 다룬 1부는 1920-30년대 조선인 디아스포라 혁명가들의 마르크스주의적 학술 업적을 다룬 1장과, 21세기 초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연구자인 김성구, 윤소영, 정성진이 벌인 ‘신자유주의’ 논쟁을 소개한 2장 및 1949-1984년 시기 중국에서 진행된 사회주의 농업개혁을 다룬 3장으로 구성됩니다.

2부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의 현재’는 모두 4개의 논문으로 구성됩니다. 21세기 중국 자본주의의 성격을 분석한 5장, 중국의 개혁개방 이전과 이후의 여성해방과 성평등 문제를 다룬 6장, 타이완 출신의 하버드대 비교문학 교수 왕더웨이의 『시노폰 담론, 중국문학』을 비판적으로 평가한 7장, 글로벌 신자유주의 후퇴 이후 아시아에서 대두하고 있는 권위주의적 신자유주의를 소개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동운동의 국제연대를 제안하는 8장입니다.

3부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의 미래’에서는 일본 마르크스주의의 부흥, 동아시아연대, 한국 기후운동을 다룬 3편의 논문으로 구성됩니다. 에하라 케이, 사이토 고헤이, 사사키 류지가 작성한 8장 ‘21세기 일본 마르크스주의의 부흥’은 일본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논의를 개관, 평가합니다. 9장 ‘혐오에 맞서는 동아시아 연대가 필요한 이유: 량영성과 재일조선인 시민권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공통언어로서 ‘시민권’을 확립하고 이에 기초하여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동아시아 연대를 구축하자는 량영성 재일조선인 시민운동 활동가의 주장을 소개합니다. 10장 ‘기후정의와 한국 기후운동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고찰’은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기후정의와 환경정의의 관계 및 환경정의에서 기후정의로의 이행의 철학적, 정치적 의미를 검토하고, 이에 기초하여 한국 기후운동의 성격을 논의합니다.

서구사회에서 사회이념으로서의 생명력이 상실된 마르크스주의가 동아시아 2개 국가에서 체제이념으로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양상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첫걸음으로서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 과거, 현재, 미래』에게 연구자들과 일반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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