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배울 때가 아니라 배운 것을 떠올리며 스스로 복습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 p.22

단순히 읽기만 하는 독서는 삶의 변화를 크게 만들지 못한다. 그리고 삶의 변화를 위해 선택한 책은 틈새 시간에 가벼이 읽기보다는 일정한 시간을 뭉텅이로 만들어 집중해서 읽는 것이 좋다. 또한, 사색하는 시간을 통해 책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되새기며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해 가면서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하루가 달라지고, 1년이 달라지며, 인생이 달라진다.
--- p.25

길에서 헤매지 않기 위해 나침반을 들고 가듯이 책 속의 길에서 헤매지 말고 얻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그렇게 읽은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가 하나둘씩 쌓여 당신의 삶에 적용되면 비로소 인생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 p.33

독서를 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배우고 느끼는 것이다. 누구도 경험하지 않은 저자만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새롭게 알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절실함을 갖는다면 저자의 메시지가 더욱 뚜렷하게 보이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 p.38

남이 권하는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말이다. 그것이 하나둘씩 쌓이게 되면 분명 당신은 삶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알게 될 때가 찾아올 것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당신만의 실천 독서를 시작해보자.
--- p.45

1년을 하루라는 시간으로 바라보면 새해의 시작은 새벽의 시간에 해당한다. 새벽에 독서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내용은 그날 하루 동안 나에게 계속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 메시지를 통해 조금이라도 실천하게 되면 장기기억에 남아 매일 실천하려는 의지를 만들어준다. 그 의지들이 모여 삶의 변화를 이끌어준다.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삶의 변화를 원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싶다면 새벽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 p.61

책은 삶의 방향을 가르쳐주는 최고의 도구이자 선물이다.
--- p.80

새벽에 일어나 하루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하지 않으면 하루를 허무하게 보내게 된다. 인생 또한 계획하지 않으면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책은 나를 만들어준다.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 또한 달라진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책으로 인생을 리빌딩하길 바란다.
--- p.84

새벽은 밤새 수면을 통해 지쳐있던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하루를 맞이하는 시간으로 깨끗하게 치워진 책상처럼 맑은 뇌의 상태가 되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 시간을 활용하여 위대한 성인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메시지가 있는 책을 읽으며 시작한다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하루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p.96

기상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않고 일어나는 것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누구나 새벽 기상을 할 수 있다. 새벽 기상이 어려운 이유는 생활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지 결코 못 하는 일은 아니다. 남들보다 일찍 아침을 맞이하면서도 건강을 잃고 싶지 않다면 잠을 줄이려고 하지 말고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
--- p.103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막연한 목표는 목표라고 하기보다 꿈에 가깝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실천하는 데 걸림돌이 적어지며 달성할 가능성도 커진다
--- p.113

아침에 그날의 할 일을 계획하는 것에 따라 하루가 달라진다.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 아침의 계획이 필요하다면 아침을 잘 보내기 위해선 일어나서 할 일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 p.125

루틴을 수행하면서 수시로 되돌아보고 고칠 게 있으면 계속 고쳐 나가야 한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최적의 루틴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금도 나는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며 나의 루틴을 되돌아보곤 한다. 제일 좋은 옷은 자기 몸에 딱 맞는 옷이라고 한다.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찾듯, 나만의 루틴을 찾아 좀 더 생산적이고 보람찬 하루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이왕이면 새벽 기상과 독서도 함께 하면서 말이다.
--- p.152

새벽은 하루를 여는 시간이다. 인생으로 본다면 삶이 시작되는 시기와 같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듯 새벽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라는 시간 또한 달라진다. 인생의 변화를 위해 새벽을 선택했고 새벽 시간 알차게 보내려고 독서를 선택했다면, 재미만 주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보다는 하루를 계획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책을 골라 읽는 게 좋다. 그렇게 쌓인 하루하루가 결국 자신의 인생을 바꿀 커다란 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 p.158

좋은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들어있는 방법을 찾아 자기 삶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꾸어 적용하며 살아가야 한다. 또한,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여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그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것은 책을 읽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 p.162

새벽은 세상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대부분 사람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일어나 자신만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건 성공이라는 변화의 세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소중한 시간에 독서량에 집착하여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겉핥기식 독서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진정으로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가듯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어가며 한 권 한 권씩 내공을 쌓는 지혜로운 독서인이 되길 바란다.
--- p.175

누구나 실패를 경험한다. 중요한 건 그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이다. 내가 새벽 독서를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기 때문이다. 실패하고 반성하며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다시 도전해라.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했던 일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 도전하는 것이다.
--- p.193

눈앞에 보이는 높은 산의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첫발을 내딛는 것부터 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하더라도 행동하기 전까지 수만 가지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며 방해한다. 그러나 떠오르는 생각들을 극복하고 실천하면 무언가는 반드시 얻는다. 설령 자신이 생각한 일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실패 속에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실패를 통한 배움으로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된다. 그리고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고 배움 속에서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삶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실천하는 것이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달성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행동하고 실천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다.
--- p.202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아마도 대부분은 ‘나’라는 존재는 잊고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진정한 나다움’은 무엇인가를 하나씩 알아가 보자.
--- p.209

막연한 꿈과 목표는 그저 이상만을 좇는 몽상가가 될 뿐이다. 새벽 필사와 함께한 독서가 책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만들어 가고 있듯이 목표는 실천이 가능한 범위에서 명확하게 설정하며 점점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 더욱 중요한 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얼마나 성장하느냐이다.
--- p.215

새벽 독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고통이 발생할 것이다. 고통이 없는 성공이 있을까? 만약 당신이 무엇을 하던 그것을 이루고자 한다면 반드시 고통과 스트레스가 따를 것이다. 아무런 목표도 없고 생각 없이 살아간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겠지만, 자신의 인생 또한 아무런 성장도 없이 그저 남에게 휘둘리는 인생이 되고 말 것이다. 성공을 향해 나아갈 때 발생하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새벽 독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과 스트레스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때 비소로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 p.219

과거 자신의 선택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듯 지금의 선택과 행동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남은 인생을 아무것도 없이 소비만 하며 후회하는 인생으로 보낼 것인가, 아니면 행복과 멋진 삶이 있는 인생을 만들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있다. 책에는 수많은 인생 선배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다. 새벽은 나를 돌아보며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남들이 잠을 자며 꿈을 꾸고 있는 새벽에 독서를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아가며,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가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 이 작은 행동이 자기 미래에 커다란 결과를 만들 것이다. 내가 그래왔고, 성공한 이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다.

<b>▶ 독서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매우 현실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책</b><br/><br/>새벽 4시,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오늘도 어김없이 책을 읽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매일 새벽마다 이렇게 일어나 책을 읽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습관 중 하나가 되었다. ‘나는 왜 이처럼 이른 시간에 일어나는 걸까?’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내가 좋아서 할 뿐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토록 좋은 걸까? 그것은 바로 ‘독서’라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 그 자체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취미가 있듯 내게 있어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건 다름 아닌 ‘독서’다. 그렇다고 모든 책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문학 작품보다는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와 같은 실용 서적을 선호한다. 특히 최근에는 의식을 다루는 심리학 분야에 관심이 생겨 관련 서적을 주로 읽는다. <br/><br/>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던 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난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온종일 업무에 시달리며 스트레스에 찌들어 살았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 푸념과 하소연하기에 바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회의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 그렇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한 권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꿈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잃어버렸던 열정이 다시 샘솟았다. 그러자 자연스레 목표가 생겼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새벽 독서’였다.<br/>이를 계기로 과거의 삶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행복해졌다. 만약 당신에게도 나와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단,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수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가끔은 늦잠을 자도 괜찮다. 한두 번 실패했다며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br/><br/>책 몇 권 읽었다고 삶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책을 통해 자기 삶을 변화시키며 성공한 사람은 많이 봤다. 나 역시도 책을 통해 삶을 바꾼 사람 중 하나다. 성공한 인생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행복한 삶으로 변화되었다고는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나의 변화된 삶의 과정과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자기 내면을 되돌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혜를 찾아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걸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br/><br/><B>▶ 출판소감문</b><br/><br/> 드디어 오롯이 나의 이야기로만 이루어진 책이 출간되었다. 처음 집필한『내가 책을 가까이 하는 이유』를 쓸 때만 해도 ‘내가 오롯이 책 한 권을 다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많았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하고 나가야 할 길은 멀지만, 그때보다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한 걸음 더 성장했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시간이 더 넓은 생각을 가진 나로 만드는 시간이라면, 글을 쓰는 시간은 더욱 성숙한 나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고, 글쓰기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글을 쓰는 동안은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현재의 나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런 객관적 시선을 통해 나의 미래와 철학이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다. 책을 쓰는 과정은 많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책을 쓰는 건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다. 나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남기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