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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종려나무를 보다

다시 종려나무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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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128*188*35mm
ISBN13 9791130411910
ISBN10 11304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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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리화
우리화(於梨華, 1931~ )는 저장성(浙江) 전하이(鎭海) 사람으로 상하이(上海)에서 태어났다. 항일 전쟁 시기 푸젠(福建), 후난(湖南), 쓰촨(四川) 등지로 옮겨 다녔고 1946년 저장성(浙江) 닝보(寧波)로 돌아갔다. 1947년 말 타이완으로 이주해 타이중 여중 시절부터 문학에 심취해 선총원(沈從文)의 ≪변성(邊城)≫에 대한 평론을 쓰기도 했다. 194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타이완대학의 영문학과에 입학했다가 이듬해 역사학과로 전과했고 샤치안(夏?安)이 편집을 주관한 ≪문학잡지(文學雜誌)≫에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53년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UCLA의 영문학과에 지원했으나 신문방송학과로 바꾸어 입학했다. 1956년 석사 학위를 받고 같은 해 영어로 단편소설 ≪양쯔강의 수심(揚子江頭幾多愁)≫을 발표해 ‘Samuel Goldwyn Creative Writing Award’에서 1위로 뽑혔다. 같은 해 결혼해 가정과 아이를 돌보면서 작품 활동을 했고, 1961년부터는 중국어로 글을 쓰기 시작해 1962년 장편소설 ≪칭허로 돌아가길 꿈꾸다(夢回?河)≫를 탈고하고 타이완으로 돌아가 가족을 만나면서 1년을 머물렀다. ≪칭허로 돌아가길 꿈꾸다≫의 완성 직후 타이완의 부모를 만나러 가서 ≪황관(皇冠)≫ 잡지에 위 작품을 연재했고 텔레비전에 방송되어 마침내 1963년 출판되었다. 1963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프린스턴에서 시카고 북쪽 지역으로 이사했고 1965년에 뉴욕으로 이사했다.
1967년에 발표한 ≪다시 종려나무를 보다(又見棕櫚又見棕櫚)≫는 그녀의 대표작이며 이 작품으로 ‘타이완자신문예상(臺灣嘉新文藝?)’ 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타이완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주인공의 모습은 생생한 현장 리포트와도 같이 당시 이주민의 신분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지 그대로 보여 준다. 1968년 뉴욕으로 옮겨 가서 올버니(Albany) 주립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고 중국 현대문학에 관한 수업도 맡았다.
그녀의 작품은 ≪돌아가기(歸)≫(1963), ≪칭허로 돌아가길 꿈꾸다≫(1963), ≪또다시 가을(也是秋天)≫(1964), ≪변화(變)≫(1965), ≪눈밭 위 별(雪地上的星星)≫(1966), ≪다시 종려나무를 보다≫(1967), ≪불꽃(焰)≫(1969), ≪백구집(白駒集)≫(1969)과 ≪눈물 머금은 백합(帶淚的百合)≫(1971), ≪회장현형기(會場現形記)≫(1972), ≪시험(考驗)≫(1974), ≪푸 집안의 자식들(傅家的兒女們)≫(1975), ≪사랑은 물과 같이(愛情像水一樣)≫, ≪상견관(相見歡)≫, ≪삼인행(三人行)≫(1979) 등이 있다.
역자 : 고혜림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중국 현대문학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현대중국문화연구실 소속 연구원으로 중국 문학 번역 작업 및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역자의 주요 연구 분야는 중국의 현대문학과 화인화문문학, 화인 디아스포라문학과 세계 문화, 세계문학과 화인화문문학 작가들의 정체성 문제다. 이 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페미니즘, 포스트식민주의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학 쟁점, 문학과 영화의 관계, 이종 문화 간 충돌과 결합 등에 관한 문제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대표적인 글로는 학위 논문 ≪북미 화인화문문학에 나타난 디아스포라문학의 특징≫(2013)이 있다. 2013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학술상을 수상했다. 기타 학술 논문으로 <장시궈(張系國)의 소설 ≪장기왕(棋王)≫과 ≪바나나수송선(香蕉船)≫에 나타난 화인 디아스포라의 정체성>(2013), <북미 화인화문문학의 역사와 시기구분>(2012), <수용과 배제: 킹스턴의 ≪여인무사≫를 중심으로>(2009), <21세기 중국 문학연구의 전환과 고민: 바이셴융(白先勇)소설을 통해 본 문학에서 문화연구로>(2007)가 있다. 학술 번역으로는 예웨이롄(葉維廉)의 <타이완, 홍콩 모더니즘 시의 역사적 지위>, 량빙쥔(梁秉鈞)의 <1950년대 홍콩 영화를 통해 본 5·4전통의 계승과 변화의 홍콩 문화 읽기>등이 있다. 역서로는 부산대학교 김혜준 교수 외 4인이 공동 번역한 홍콩 여류 작가 단편소설 모음 ≪사람을 찾습니다≫(이젠, 2006)와 ≪장기왕≫(지식을만드는지식,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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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모두 돌아오는 건 아니지! 게다가 각자 사정이 다르니까. 그 사람들은 이곳에 뿌리가 있지. 하지만 우리는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줄곧 내가 타이완에 속하지 못한다고 느껴. 그냥 여기에 얹혀사는 것일 뿐,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해. 비록 우리가 그렇게 어릴 때 이곳으로 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여기에 뿌리가 없어.”
텐레이는 컵의 레모네이드를 다 마시고는 손안에서 컵을 돌리고 있었다. “네 생각에 미국에서 살면 그곳에 뿌리가 생길 것 같니?” 그렇게 말하고는 컵을 내려놓고 벗어 둔 긴 바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불을 붙였고 텐메이는 재떨이를 가지고 왔다. 그는 깊숙이 몇 모금 마셨다.
---「제9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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