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역사길을 수없이 걸으며 최치현 님과 함께 광주를 공부했다. 그때의 배움이 《더불어; 동행》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광주의 가치를 아시아의 공존과 번영으로까지 확장시킨다. 광주를 올곧게 계승하는 주목할만한 비전으로 추천한다.
- 송갑석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온 몸으로 현장을 훑는 육체성, 깊은 사색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을 고민하는 통찰력, 이 두 가지가 통합되어 있다. 자신, 그리고 전라도의 아픈 경험을 포개고 거기서 미래전망을 뽑아내고 있다. 함께 일한 적이 있어서 조금 안다. 작가는 넉넉한 집요함을 가진 이다. 힘든 옛 시절을 영양분으로 바꿔 스스로를 성장시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덕목이다. 귀한 사람이 엮은 귀한 책이다.
- 민형배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도행지이성(道行之而成)’, 길은 걸어가야 만들어진다. ‘더불어; 동행’할 때 길은 더 탄탄해진다. 최치현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이 마을에서 아시아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아끼는 길이기도 하다. 그의 삶은 ‘더불어; 동행’으로 충만했다. 최 원장의 行之를 알기에 그가 연 길의 而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가 먼저 걸어간 길이 크게 붐빌 것 같다.
- 이용빈 (광주광산갑 국회의원)
많은 이들이 모였을 때 그의 사회는 일품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꿰뚫고 그 삶을 위로하는 구체적 언어를 쓴다. 유쾌하고 따뜻하다.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할 때, 그는, 그가 가진 자부심 만큼 단정하고 부지런했다. 단 한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국가보훈처의 일은 ‘광주사람’ 최치현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일이었다. 광산구에서, 청와대에서, 준비된 모습을 결코 우쭐하지 않게 과시했던 그의 정책제안서는 구체적이며 따뜻하다. 온전히 광주사람으로 살아온 최치현의 제안이므로.
- 임종석 ((전)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늘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최치현 행정관은 내게 남아있다. 《더불어; 동행》은 최 행정관에게 딱 맞는 옷이다. 광산, 광주, 대한민국과 ‘더불어; 동행’할 최치현의 비전이, 더 많은 광주 생각으로 확장해 더 많은 시민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만난 최치현 행정관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고, 그의 압도적인 공감과 소통 능력은 여러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에 원동력이었다. 청와대와 지방정부, 중앙정부에서 두루 일한 경험과 역량이 광산구를 ‘아시아 플랫폼 도시’로 만드는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 그 과정 속에서 책 제목처럼 무수한 ‘더불어; 동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 이용선 (양천구을 국회의원,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