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

김영호 | 일리 | 2014년 0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행정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150*195*30mm
ISBN13 9788997008179
ISBN10 89970081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호
보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2001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현재 홍익대학교 도시계획과 대학원 박사과정 4학기를 수료했다. 1984년 총무처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하여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국무총리실 서울시청 용산구청 등에서 근무했다. 199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국무총리 제3행정조정관실 내무행정심의관실 과장, 서울시 기획관리실 예산2담당관, 보건 복지국 보건위생과장, 감사관실 조사, 감사담당관, 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문화국 문화과장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거나 행정업무를 총괄 하는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2005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세종문화회관 사무처장, 서울문화재단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4개월 동안 마포구 부구청장을 지냈다. 2012년 이사관으로 승진해 노원구청 부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013년 2월부터 현재 SH 공사 감사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이 있으며 2006년 1월부터 2년간 미국 미주리 콜럼비아대학에서 Visiting Scholar로 있었다. 1987년 유공공무원 표창, 1991년 대한민국 근정포장, 2013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무원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행정전문가 그룹이다. 공무원의 전문성은 국민이 맡긴 재산과 생명을 공정하게 지키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나는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행정 공무원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p.25

◇중국 남송의 채원정(蔡元定)은 ‘독행불참영(獨行不愧影) 독침불괴금(獨寢不愧衾)??이라고 말했다. ‘혼자 걸어가도 그림자에게 부끄럽지 않고 홀로 잠을 자도 이불에게 부끄럽지 않았네.’라는 뜻이다.
혼자일 때를 더 신중히 해서 언제나 부끄러울 것이 없다면 속으로 우려하고 겉으로 두려워할 일이 없을 것이다.
공무원이라면 가슴에 평생 새길만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p.53

◇도시의 미래는 문화에 있다. 어떤 독특한 문화가 있느냐가 특정 도시의 생명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됐다.
역사가 담긴 문화유산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인다. 그러나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문화유적지는 몇 곳 되지 않는다.
무형의 문화유산을 잘 활용하는 도시도 있다. 대표적으로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다. 더블린은 과거 문학과 선술집 펍의 도시로 불렸다.
최근 거의 모든 도시가 문화 예술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더블린처럼 해당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곳은 많지 않다. ---p.74

◇자연생태가 파괴되면 생명이 살 수 없다. 우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사라진다. 그다음은 내성이 약하고 적응력이 떨어지는 동식물이 떠나거나 죽는다. 자연생태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면 인간 역시 그곳에 살 수가 없다. 자연생태가 살아야 인간이 생존할 수 있다.
많은 도시가 자연생태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분야에 투자하면 행복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p.90

◇도시는 그 자체가 생명체이다. 쇠퇴하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문제는 있다. 도시의 퇴락은 기능이 다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성장은 긍정적인 의미임에도 고민과 고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성장하는 도시의 고민은 공간이 한정돼 있다는 것이다. 고밀도 개발을 할 수밖에 없고, 입체적 토지 이용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소위 공중도시, 지하도시의 건설이 그것이다. 마천루로 뒤덮인 도시가 공중도시이다. 최근에는 일상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들어있는 지하도시가 대세이다. ---p.110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었다. 모든 행정에서 마찬가지지만 특히 도로건설 등 건설예산편성은 반드시 현장을 확인해야 예산을 효율적으로 짜고 재원의 배분이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다. ---p.228

◇미국 CNN방송도 이 같은 노숙자대책을 극찬했었다. 또 국내 언론들도 민선 2기 고건시장의 취임 1년을 맞아 노숙자대책을 높이 평가했었다. 당시 보건복지국장으로 노숙자대책을 총괄했던 김재종 국장은 그해 겨울 동사 노숙자가 한 명도 없었던 사실을 항상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p.251

◇그런데 어느 날 모처럼 집에 들어가 와이셔츠 등 옷을 갈아입고 5시 30분쯤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직원 1명이 사무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고 잠들어 있었다. 보건행정팀 6급 안수준 주무관이었다.
“안 주임! 새벽 3시에 단속이 끝났으면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어째서 집에 들어가지 않고 여기서 자는 것이야?”
안 주임이 농담처럼 답했다.
“과장님, 제집이 일산입니다. 제집까지 택시요금이 얼마 나오는지 아십니까? 새벽 3시에 단속 끝나고 집에 가려고 택시 타면 할증료 까지 붙어 2만 2,000원 나옵니다. 그런데 단속 여비는 2만 원 밖에 주질 않기 때문에 내 돈 2,000원을 보태야 집에 갑니다. 또 어차피 집에 가면 조금 눈 붙였다 다시 출근해야 하는데 그게 귀찮아 여기서 그냥 잡니다.” ---p.253

◇“내 돈이면 얼마든지 주겠다. 그러나 시민들이 나에게 잘 관리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써 달라고 낸 세금이기 때문에 절대 내 마음대로 내줄 수는 없다.”
문화과장 시절 어느 날 회의에서 한 말이었다. 당시 서울문화재단 측과 갈등을 빚고 있을 때였다. 재단 측의 무리한 사업비 지원요구 탓이었다.
---p.286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