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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씌어진 이름 5

: 제1부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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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72쪽 | 728g | 152*225*35mm
ISBN13 9791198161062
ISBN10 1198161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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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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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나 사업의 암호 해독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해독한 암호 전문들의 내용에 경악했다. 그 전문들은 뉴욕의 러시아 영사관과 모스크바의 외무부 사이에 오간 것이 아니라, 뉴욕의 러시아 비밀요원들과 모스크바의 NKVD 외국첩보국장 파벨 피틴(Pavel M. Fitin) 중장 사이에 오간 것들이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러시아 정보기관들이 미국 정부 깊숙이 첩자들을 심었고 엄청난 기밀들을 빼내 갔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제21장 얄타」중에서

‘아, 작가가 쓰려고 했던 것은 우남 이승만의 고초와 고뇌가 아니라, 우남으로 하여금 그런 고초와 고뇌를 하게 만든 그 시대의 역사였구나!’ 작가는 한 인간으로서, 독립운동가로서, 민족 지도자로서 우남 이승만이라는 인간보다는 그 시대가 얼마나 엄혹한 시대였는지, 이승만이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환경이 어떤 것이었는지, 이미 망해 버린 이름도 없는 약소국의 망명객이 짊어져야 했던 ‘시대의 짐’이 얼마나 무거운 것이었는지를 말하고 싶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설: 이승만과 그의 시대 (배진영)」중에서

2014년 간암 투병을 시작하면서 집필에 들어간 『물로 씌어진 이름』은 지식인 작가 복거일의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쓰인 역작이다. 『비명을 찾아서』에서 이미 선보인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등이 마치 큐빅처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물로 씌어진 이름』이라는 거작에서 하나가 되어 표현된 것이다. 문학이라는 형식을 빌려 그런 거대한 세계사적 질문을 던진 작품을 나는 근래에 보지 못했다. 나는 그것만으로도 이 작품이 노벨 문학상을 받을 만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해설: 청동에 새길 이름 (진형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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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세계의 파수꾼들

백악관과 국무부를 장악한 러시아의 첩자들은 중국과 한반도를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넘기는 데 눈이 멀고, 마침내 중국대륙이 1949년에 공산당의 수중에 떨어진다. 미국은 ‘애치슨 라인’을 발표함으로써, 대한민국과 대만을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깊어 가는 냉전의 한복판에서, 미국 상원의원 조지프 매카시가 공산주의자들의 위협에 무지하거나 무기력했던 시민들을 일깨운다. 의원들의 조직적인 방해와 매카시의 급서(急逝)로 ‘매카시즘’은 오늘날 저주받은 이름처럼 되었지만, 러시아가 미 국무부에 첩자들을 심었고 이들이 엄청난 비밀을 빼갔다는 매카시의 주장은 사실이었음이 후에 드러난다. 그러나 기어이 한국에서는 기어이 6·25 남침이 일어난다. 1945년 10월 16일, 거의 41년간의 망명 생활을 끝내고 이승만이 돌아온다. 그는 앞으로 5년간 자신과 대한민국과 세계를 휩쓸 격랑을 짐작이나 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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