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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 공자부터 롤스까지, 동화로 읽는 13가지 철학 이야기

이진민 저 / 김새별 그림 | 지와사랑 | 2023년 07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7건 | 판매지수 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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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38g | 152*200*20mm
ISBN13 9788989007005
ISBN10 89890070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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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모르게 되면, 개개인이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을 추구함으로써 가장 정의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답니다. 그것이 바로 이 보자기가 부리는 요술이지요.
--- p.15

“지수 너, 야구선수가 꿈이야? 와. 너 야구 잘해? 난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야구선수? 여자가?”
“야, 너 그거 못 해.”
“왜 못 해?”
“여자 프로야구 리그가 어디 있냐?”
아이 참. 왜 여자 프로야구 리그는 없는 거지? 축구는 있는데.
--- p.63

필로와 소피, 테스 아저씨는 매일매일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웠어요. 땅 위에서 뛰고, 물속에서 헤엄치고, 나무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보았어요. 꽃향기를 가슴 가득 담고, 양팔을 벌려 시원한 비를 맞았지요. 낮에는 구름이 보여주는 인형극을 보고, 밤에는 별님들의 춤을 보았어요. 넘어지고, 구르고, 피도 났어요. 뱀에 물릴 뻔하기도 하고, 여우에게 쫓기기도 했지요. 하지만 다시 동굴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 p.120

깔보는 이름을 붙이는 데 재미를 붙인 색깔들은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두리번거렸어요. 아하. 보라색.
“저기 피멍 든 애 지나간다.”
“쟤 원래부터 좀 멍하지 않았냐? 딱이네, 멍색.”
마음 약한 보라색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어요.
“얘들아. 그렇게 부르지 마. 나는 향긋한 포도색이고, 탐스런 가지색이고, 영롱한 나팔꽃색이잖아.”
“낄낄. 너는 두들겨 맞아야 색이 잘 난다며?”
색깔들은 죄 없는 보라색에게 돌을 던졌어요.
--- p.211

마지막에 도연이가 강아지에게 “나는 너의 주인이 아니고 친구가 될 거야”라고 한 것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주인이 되는 것과 친구가 되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 p.2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진민 선생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 필자입니다. ‘철학’을 ‘철학의 지혜’로 풀어낼 줄 아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능력을 지닌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이 책에는 선생님의 장점이 오롯이 살아 있습니다. 플라톤같이 많이 알려진 철학자뿐 아니라 마루야마 마사오처럼 전공자들에게도 낯선 철학자들이 품은 지혜의 핵심도 알기 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 담뿍 담겨 있지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꼭 이 책을 읽으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지성과 감성의 뿌리가 깊게 자라남을 느끼실 거예요.
- 안광복 (고등학교 철학 교사·『처음 읽는 현대 철학』 저자)
“어린이는 철학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너무 어린 대상일까요?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의 질문들이야말로 철학적인데 말입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들은 느낌표와 물음표로 마무리됩니다. 오직 더 새롭고 깊게 볼 수 있는 사람들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겠지요. 인류의 모든 발전이 ‘질문’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저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고정관념의 동굴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얼마나 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게 될까요?”
- 엄유진 (일러스트레이터·『펀자이씨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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