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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인문학

담쟁이 인문학

김정겸 | 청어 | 2014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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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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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0g | 188*254*20mm
ISBN13 9791185482118
ISBN10 11854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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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정겸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 (주) 문사철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박사. 인문학 강의로
다수 방송사 강의 및 대학 특강과 JEI 재능 TV ‘교육학과 인문학 만남’, Q채널(중앙방송) TV ‘교육학과 인문학적 소양’,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사범인으로서의 소양’,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교사의 자질’, 경찰종합학교 ‘경찰이 지녀야 할 덕목’, (주)윌비스 워크숍 ‘인문학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기술’, 한국생산성본부 ‘성공하는 마케터를 위한 인문학’, 용지중학교 교직원 교내연수 ‘인문학과 고전이 만나다’를 진행했다. 교육학 관련 저서로 『세코그물김정겸 교육학 (상·하)』, 『스케폴딩김정겸 교육학 논술 (상·하)』외 40여 권이 있고, 영어 관련 저서로 『딸들이 엄마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책』(번역), 『일주일 안에 마돈나에게 편지를 쓰자』, 『수학능력 마스터키 영어 독해·문법 문제집』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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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신분과 지위에 걸맞게(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행동하는 사회가 정의롭고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이다. 강제적인 법률이나 형벌로 사회를 질서지우는 것은 위태로운 것이다. 도덕과 예의로 교화시키는 사회가 살맛나는 세상이다.
세상이 비도덕적이고 어지러운 이유는 외면적 사회규범이라고 할 수 있는 예(禮)가 무너졌기 때문이다(도지이덕제지이례[道之以德齊之以禮]). 흔히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배고프다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만 허겁지겁 먹는 욕심은 사회를 병들게 한다. 이런 욕심을 극복하면 배려와 돌봄이 나오게 되고 예를 찾게 되는 것이다. 그 예는 인(仁)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다. 서로 사랑(仁)이 없다면 자신의 사욕만 챙기게 될 것이고 예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극기복례(克己復禮)로, 자기(己)의 사리사욕을 극복(克)하여 예(禮)를 회복(復)하는 것이다.

죽은 공자가 되살아나서 우리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할 시기이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가 아니라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죽은 공자 되살리기」

생각(生角)이란 단어가 갖고 있는 뜻은 ‘저절로 빠지기 전에 잘라낸 사슴의 뿔(甬)’이다. 따라서 생각은 완전한 것이 못 된다. 왜냐하면 곡식도 익어서 온전한 낱알이 되어야 먹을 수 있는 것이 되는 법인데, 다 자라서 저절로 빠져야 하는 사슴뿔을 다 자라기도 전에 잘라내었기 때문이다. 즉, 생각이란 미숙한 것이다.
사고라는 것은 전략을 세우고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고의 핵심은 예측에 있다. 나와 세계를 연결시키는 매개체는 언어, 관념(사고)이다. 즉, 나와 세계를 관계 짓는 것은 인식론적 관계(사고)이다. 내가 관계하고 있는 세계에 대한 건설적인 미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사고의 훌륭한 기능이다. 그러나 관계를 맺고 있는 세상에 화를 내고 있다. 화는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 즉, 분노는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감정이다. 불같은(火)은 화는 독이 된다.
불교에서는 탐(貪), 진(嗔), 치(痴) 세 가지 독이 있다고 본다. 탐(貪)은 지나치게 욕심을 내는 것이고, 진(嗔)은 성을 내는 것이고, 치(痴)는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모두 인간에게 해로운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갖겠다는 욕심은 집착을 갖게 한다. 많은 것을 갖지 못했을 때 화를 낸다. 이 모두 어리석은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 자체를 깨달아야 한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무지의 자각이 필요하다. 분노했을 때 우리는 생각 없는 즉, 개념 없는 말을 쏟아낸다. 그 결과 자신에게 불행이 되어 돌아온다. 이런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할 시기이다. ---「생각의 차이 ?차이를 인정하자」

덜 익어 찌그러진 옹기를 감히 내놓습니다

머리로 사랑한 미숙한 놈을 이 세상에 내놓습니다. 미숙하여 조심스럽습니다. 좀 더 많은 반성 끝에 이루어져야 할 놈이 툭 나왔습니다.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좀 더 많은 사랑을 하고 좀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잘 빚은 질그릇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글을 빚도록 하겠습니다.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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