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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흑역사

: 방송의 중립에는 좌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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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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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20g | 152*225*18mm
ISBN13 9788959067091
ISBN10 895906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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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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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가 방문진 이사와 KBS 이사의 해임을 통해 MBC·KBS 사장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이어 민주당이 지원사격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8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범자들〉 시사회를 가졌는데, 여기엔 민주당 대표 추미애, 원내대표 우원식을 포함한 전 지도부와 언론노조 MBC본부장 김연국, 언론노조 KBS본부장 성재호, PD 최승호 등이 참석했다. 9월 4일부터 경영진 물갈이를 위한 MBC·KBS의 동시 파업이 시작되었다. 다음 날엔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학회 소속 학자 467명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언론·방송학자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공영방송의 핵심 가치인 독립성과 공정성, 그리고 언론 자유를 훼손해온 공영방송 사장과 이사장 등은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9월 7일 방문진 이사 유의선이 자진 사퇴했다.
---「제1장 ‘적폐 청산’이라는 ‘을들의 전쟁’, (본문 33~34쪽)」중에서

4·15 총선에서 민주당은 177석을 얻는 압승을 거두었다. 민주당으로선 보름 전 ‘검언유착 의혹’ 보도를 한 MBC가 은인인 셈이었다. 그렇게 부실한 근거로 그렇게 센 뻥을 쳐대는 보도를 하다니! 이후 MBC가 여권의 ‘작전’ 또는 ‘공작’에 동참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건 당연한 일이었다. 총선 2주 전인 4월 1일 MBC는 또 ‘단독’ 타이틀을 걸고 전 경제부총리 최경환이 바이오 기업 신라젠에 65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톱뉴스로 방송했다. 이 기사는 이동재가 이철에게서 최경환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제보를 받았지만, 유시민의 부정 의혹에만 관심을 보였다면서 ‘검언유착’ 의혹을 강화하는 성격의 보도였다. 최경환 측은 즉각 보도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MBC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기사를 인터넷에서 삭제하고 관련 후속 보도도 막아달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 함께 제기했다.
---「제2장 문재인 정권과 MBC의 권언유착, (본문 94~95쪽)」중에서

7월 2일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이 1심에서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도한 방송사는 MBC였으니 말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첫 리포트에서부터 다섯 번째 리포트까지 관련 사안을 연속적으로 다루며 주목했다. 〈뉴스데스크〉는 판결 내용을 전달한 리포트에 이어, 장모가 과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된 문제, 윤석열의 입장 발표와 소극적 입장에 대한 지적, 윤석열과 가족의 남은 재판 조명, 여야 반응을 다룬 보도를 했다. MBC가 윤석열의 장모와 아내에 대해 아무리 과도한 관심을 보인다 해도 그건 범죄행위는 아니지만, 7월 7일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에게 보인 과도한 관심은 범죄행위가 되고 말았다. MBC 취재진이 김건희 논문 관련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했으니 말이다.
---「제3장 ‘어용 방송 편향성’의 신념화, (본문 133쪽)」중에서

MBC에서 ‘갑’이 아닌 ‘을’의 위치에 있던 사람들끼리 서로 번갈아가며 괴롭히는 어리석은 일이 어느 정도로 벌어졌는지 알아보자. 괴물은 정권 권력만이 아니라 ‘을’의 위치에 있던 평범한 방송인들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해보자. 그런 집단적 성찰이 있을 때에 비로소 MBC를 비롯한 공영방송의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다. “보수 정권과 맞짱 뜨는 공영방송”이 되는 게 정의로운 적폐 청산일까? 그럴 리 없다. 이건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었건만, 방송 민주화를 보수와 진보의 문제로 오해하거나 착각한 이가 많았다. 자신의 이익을 키우고 향유하는 일에 진보의 포장을 씌우면 좀더 떳떳해 보일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다면, MBC가 “보수 정권과 맞짱 뜨는 공영방송”이 되기 위해 벌인 일들을 무슨 수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제4장 “정권과 맞짱 뜨는 공영방송”이 된 MBC, (본문 189~190쪽)」중에서

11월 18일 윤석열은 출근길 질의응답에서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는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 관계를 (MBC가)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이에 MBC 기자 이기주가 “MBC가 뭘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죠? 뭐가 악의적이에요”라고 큰소리로 물었으나 윤석열은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후 대통령실 홍보기획 비서관 이기정이 “가는 분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의가 아니다”고 하자, MBC 기자는 “질문도 못 하나”라며 맞섰다. “말꼬리 잡지 말라”, “말조심하라”, “군사정권이냐?”, “보도를 잘하라”는 등 한동안 고성이 오갔는데, 이게 큰 논란거리이자 이슈가 되었다.
---「제5장 ‘증오의 광기’가 들끓는 대한민국, (본문 241~242쪽)」중에서

유튜브 통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서 확인한, 2022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1개월간 주요 방송 뉴스 유튜브 채널 조회수·구독자 수를 미리 살펴보기로 하자. 「MBC 뉴스 유튜브 구독자, 윤 정부에서 100만 명 늘었다」는 『미디어오늘』 기사가 시사하듯이, MBC가 먹고사는 주요 양식은 ‘윤석열 정권 비판’이었다. 11개월간의 누적 조회수는 MBC〉YTN〉SBS〉JTBC〉KBS〉채널A〉MBN〉TV조선 순이었다. MBC 누적 조회수는 약 47억 9,875만으로 MBC보다 60만 명 이상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보다 약 17억 많은 결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SBS 누적 조회수와는 2배 차였다. MBC는 2022년 12월 말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즐겨 보는 뉴스 채널’로 꼽히기까지 했으니, MBC가 기존 노선을 정상화해야 할 이유는 찾기 어려웠다고 볼 수 있겠다.
---「제6장 MBC가 ‘민주당 방송’인 걸 모르는 사람도 있는가?, (본문 280~281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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