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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잡고 싶다 (큰글자책)

미치도록 잡고 싶다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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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210*290*30mm
ISBN13 9791193278062
ISBN10 119327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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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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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들 중에는 시신은 있으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미해결 상태인 것도 있다. 일부는 부패가 심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부분은 범인이 의도적으로 시신을 훼손한 것이다. 이런 경우 범인은 십중팔구 피해자와 아는 사람, 즉 면식범일 확률이 높다. 시신의 신원만 확인되면 범인을 검거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은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당수는 시신은 있으나 이름도 얼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 p.11

그는 정보원인 서 씨를 만나기 전날 늦게까지 야근을 했고, 근처 지구대에 들러 자료를 복사했다. 승용차에는 기름을 가득 채워 놓았다. 강력반에서 잔뼈가 굵은 한 경찰 간부는 “내 경험상 이 형사는 어떤 사건과 관련해 정보원을 소개받았고, 부산으로 간 것도 이와 연관해서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업무와 관련한 출장이었거나 아니면 구두로 보고해서 허락을 받아 취한 행동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을 수사 중이었고, 강남경찰서가 아닌 지구대까지 가서 복사한 자료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p.22

이 형사의 죽음과 관련해 자살 증거는 없지만 타살 정황은 넘쳐난다. 그의 부모는 “내 아들은 자살이 아니다”면서 추모 사이트를 개설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며 진상규명을 촉구해왔다. 2012년 12월, 청주검찰청 영동지청은 유족 측에 “조사 결과 명백히 자살로 볼 증거가 없으며 살인 또는 타인의 관여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할 근거도 없다. 현재까지 조사한 내용만으로 사망 경위를 밝히는 것에 한계가 있다. 더 이상 수사할 내용도 없어 내사를 종결한다”는 진정사건 처분결과통지를 보냈다. 그렇게 이 형사는 자살 오명은 벗었지만 자살도 타살도 아닌 이상한 죽음이 되고 말았다.
--- p.25

가족들은 대국민 호소문 등으로 이 사건의 재수사를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이방연 씨의 아버지는 “자살하려고 몇 번 시도하다가 딸의 시체라도 찾고 싶은 심정으로 참고 살고 있다”며, “딸이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꿈속에서 자기를 찾아달라고 한다”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방연 씨의 동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수가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언니의 시신을 찾는 날까지만이라도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무릎 꿇고 간청 드린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 p.35

이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유골 발견 이틀 만에 사망 원인을 자연사로 추정해, “아이들이 야간에 길을 잃고 헤매다 탈진해서 숨졌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발견 당시 유골이 뒤엉켜 있었고, 옷을 얼굴에 덮어놓은 상태였다. 이를 두고 경찰은 “아이들이 와룡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조난당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옷으로 온몸을 덮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리고 저체온사로 발표했다. 어처구니없는 조사 결과였고, 유족들과 마을 주민들은 경찰 발표에 항의했다.
--- p.41

사건 이후 악몽에 시달리던 이 군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잊기 위해 아파트를 팔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 2007년에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그놈 목소리]가 개봉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최근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이춘재가 지목되고 범행을 자백하면서 ‘이형호 군 유괴살인 사건’에 대한 재수사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울경찰청 미제사건수사팀은 당시 범인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디지털화했다고 밝혔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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