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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죽음에는 이유가 있다 (큰글자책)

모든 죽음에는 이유가 있다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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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210*290*30mm
ISBN13 9791193278079
ISBN10 1193278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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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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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시 전문가는 물론 의사의 세심한 관찰과 치료가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의 운명을 가를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럴수록 더욱 죽음의 이유를 찾는 검시의학의 중요성을 절감한다. 모든 죽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그것을 찾는 것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정이다. 검시의학은 오감을 총동원해 변시체의 죽음을 풀어내는 것이 목표다. 그 안에서 죽음의 이유를 찾고, 그로써 죽은 사람에게 원통함이 없도록 풀어주어야 한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경찰은 수사를 편 끝에 한정호라는 동네 불량배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다. 그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며, 행적을 조사해보니 그는 사건이 나던 날 새벽 1시에 묵고 있던 여관에 들어왔다가 아침 8시에 나갔다고 여관 주인이 증언했다.
그렇다면 가능성은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첫째는 검안한 의사가 추정한 사망시간이 틀렸을 가능성, 둘째는 여관 주인이 거짓말을 하거나 그가 아무도 모르게 여관을 빠져나와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여관으로 돌아갔을 가능성, 셋째는 그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었다.
--- p.16

“칼로 찔러 깊이 25센티미터가 들어갔다면 어느 정도의 힘으로 찌른 것입니까?”
“칼몸이 전부 다 들어갔다면 살의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살의를 품고 힘껏 찔렀다’는 대답을 기대하면서 던진 검사의 질문에 법의관의 대답은 간단했다.
“잘 모르겠습니다.”
칼이 25센티미터, 그것도 칼몸이 전부 가슴속에 들어갔는데 잘 모르겠다니?
--- p.34

문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은 단순히 급성 알코올중독 상태에 빠지거나, 뇌손상을 받거나, 추위에 노출되거나 결국 뇌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이들을 구별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단순한 급성 알코올중독 상태더라도 죽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마셨는지 그렇지 않은지 가려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의사도 아닌 경찰관에게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 p.40

사람들이 음식을 먹다가 걸핏하면 음식물이 목에 걸려 죽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연히 걸리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상대방에게 통낙지를 권해 그것이 목에 걸리기를 기대하는 것은 공상소설에 가깝다. 그러므로 만약 이 사건이 타살이라면 통낙지를 목 속에 욱여넣었는지, 아니면 사인은 다른 데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므로 윤 씨와 같이 객관적으로 목격되지 않은 사건을 가볍게 사고사로 처리할 일이 아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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