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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귀농을 원하지 않는다

농촌은 귀농을 원하지 않는다

임경수 | 비공 | 2023년 07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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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35*200*20mm
ISBN13 9791193272008
ISBN10 11932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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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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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의 뽀얗고 하얀 손은 농촌에서 ‘경쟁력’이 없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 손이 바로 귀농인의 현재 위치이다.
--- p.30

농촌에 들어오면 이제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농부 새내기일 뿐이다. 자신이 농촌에서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고 몇 번씩 되새기며 큰돈이 되지 않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누구나 하는 농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 p.31

농촌은 쉽게 돈을 벌고 그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 도시에서의 생활방식을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전환해야 농촌은 겨우 도시민의 진입을 허락한다.
--- p.53

시골살이를 시작한다면 앞에서 버는 돈보다 뒤로 쓰는 돈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 작은 규모에서 지출을 줄이는 방식은 적절한 규모까지 유효하게 작동하니 작게 시작해야 한다.
--- p.59

돈 잘 버는 농민을 많이 만든다고 농촌이 살아나지 않는다. 하지만 적절한 소득이 있는 농촌을 만들면 농업을 살릴 수 있다. 땅을 지키는 농부를 많이 만들 수 있다.
--- p.69

농촌에서부터 생각을 바꾸어 도시가 필요한 것을 생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농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p.72

따라서 농촌에서도 꿈꾸는 생활을 원한다면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돈도 벌어야 하고 농촌에서 얻고자 했던 것에도 다가가야 한다. 그때 필요한 노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덜어내기이다.
--- p.83

이왕 설국열차와 같은 쳇바퀴에서 뛰어내릴 거라면 종일 해도 지치지 않는, 죽기 직전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일, 잠시 하더라도 몰입하고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그런 일을 찾아보자. 그 일을 찾기 위해서 본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 가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 소리를 듣고 시골로 와야 한다. 그 소소한 저항과 자유, 본능의 연결을 넉넉하게 받아줄 수 있는 곳은 회색빛의 도시가 아니라는 것도 명확하니 말이다.
--- p.93

농촌은 우리의 본능을 품는다. 그래서 귀농만을 원하지 않는다.
--- p.96

농촌의 현실은 녹록하지 않지만 큰 도시와는 달리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시골인 것 같다. 농사를 짓기에 현재의 농촌은 좋은 조건이 아니지만, 자신을 빛나게 해줄 곳이 시골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빛들이 쌓여 지역은 발전하는 것 같다.
--- p.125

도시에서는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몰아쳐 온다. 농업과 농촌 환경 또한 어렵다. 귀농이 도전이 아니라 도피라면 말리고 싶다.
--- p.126

청년 한 명이 오면 개인 한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청년과 연결된 네트워크가 다 오는 건데,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 p.138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내려왔는데, 이 마을에 살면서 우리 같은 사람의 역할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바빠요. 농사를 짓는 건 아닌데 바빠요. 그런데 행복하게 바빠요.”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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