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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연아천석

: 9인의 강암 송성용 시문서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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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76*248*20mm
ISBN13 9791198370709
ISBN10 11983707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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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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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화부장관 이어령은 〈강암은 정신이다〉 서문 「세계 속 한류, 강암 묵향의 부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피카소가 만년에 동양의 서예를 배워 그 필법으로 투우장 풍경을 그린 판화 한 점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강암 선생의 문자향이 세계에 널리 번져가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1장 권윤희, 17쪽」중에서

“학문은 선비들의 기본 소양이자 덕목이었다손 치더라도 명필이 되기는 쉽지 않고 서(書)에 능하더라도 화격(畵格)까지 갖추는 것은 어려운 일임이 분명하다. 전통사회에서도 이러한데, 근·현대에 시서화를 겸수한 작가는 극히 드물며, 이에 삼절(三節)†은 거론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다. . . 때문에 강암을 근대기 우리나라의 삼절로 평가하는 데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삼절: 시, 서, 화 3 분야에서 모두 탁월함
---「2장 장지훈, 40-41쪽)

“일지암을 중건할 당시 주지 용운(龍雲)이 (강암에게) 찾아와 편액 글씨를 청했고, 그곳이 바로 추사와 초의가 시문을 교유하던 유서 깊은 암자인만큼 편액 역시 추사의 서체를 살려 쓰게 되었던 것이다.”
---「3장 전상모, 97-98쪽」중에서

“북경대학 예랑(葉朗) 교수가 직접 친필로 보내온 편지에는 ‘강암의 서예술은 매우 높은 경지를 이루었으며, 사군자, 즉 난과 죽은 현 중국 화가 중에는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강암의 사군자는 일취(逸趣)와 신운(神韻) 뿐 아니라 능품(能品)이라는 표현을 써도 지나침이 없다.”
---「4장 이근우, 127쪽」중에서

“르네 마그리트의 예술정신은 동양미학에서의 함호(含糊)‡와 정확히 일치한다. 함호 역시 가치가 전도된 현실인식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경계하기 위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볼 때 강암 죽화(竹畵)의 함호는 기성의 고정되고 경직된 표현 체계를 뒤집음으로써 자미(滋味)를 자아낸 비평적 예술창작이라 할 수 있다.” *함호: 묘미가 드러나도록 묘사를 모호한 형태로 하는 것.
---「5장 임태승, 151쪽」중에서

“강암은 젊은 시절부터 성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피력한 적이 있다: ‘저 성용은 재주가 부족한데다 사는 곳마저 시골 궁벽한 곳이다 보니 보고 배운 바가 어두워서 지학의 나이[15세]를 5년이나 넘긴 20세가 되었어도 지금까지 이룬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 .옛 성인이 말한 바 ‘순임금은 누구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말을 생각할 때마다 나 자신에 대한 기대를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6장 조민환, 161쪽」중에서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 . . 강암 선생도 그림에 능하였기에 선생의 시를 보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풍경화가 절로 그려진다.
蟾津江水碧於天 섬진강 물은 하늘보다 푸르고
兩岸靑山更鬱然 양안의 청산은 더욱 울창하여라
遙望河東何處是 아득히 바라보네 하동이 어디메오
嵐光灝氣渺無邊 아지랑이 물안개 아득하여라
-섬진강에서 하동을 향하며 蟾津江向河東-”
---「7장 김언종, 182쪽」중에서

“강암의 이 작품은 대나무를 현장에서 보면서 사실 그대로 사생한 그림이 아니라, 작년 어느 날 굽이진 호숫가 뉘 집에선가 대나무를 보면서 가졌던 ‘인상’이 가슴에 남아 ’흉중성죽(胸中成竹)‘이 되었는데 오늘에야 그 흉중의 대나무를 그려냈음을 알 수 있다. . . 이 그림은 소동파가 900년전에 주창한 ‘흉중성죽’론과 ‘상리·상형(常理·常形)’설을 그대로 실천했고, 또 서양의 인상주의 화가들이 피사체로부터 받은 인상 그대로 빛과 소리까지 표현하려고 했던 점과 완전히 부합한다.”
---「8장 김병기, 216쪽」중에서

“다산 정약용은 자식에게 서향묵미(書香墨味)로 학문과 예술 실천을 함께 해야 함을 말했고, 추사 김정희는 자식에게 문자향(文字香)과 서권기(書卷氣)를 통해 학문과 예술 실천을 함께 해야 함을 말했다. 강암은 자식에게 보서보덕(寶書寶德)††을 통해 학문수양과 예술 실천을 함께 해야 함을 말했다. ” ††보서보덕: 글을 보배로 여기고 덕을 보배로 여긴다
---「9장 김찬호, 226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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