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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지친 사람을 위한 만화

: 귀여운 2등신 연유샘의 운동으로 나를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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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6g | 132*190*30mm
ISBN13 9791162851425
ISBN10 11628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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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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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만 했던 몇 년간의 경험들은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어요. 비교적 이르게 시작한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민들 덕분에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찾아서 하나씩 해나갈 수 있었고, 그 결과 지금의 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여러 이유가 있지만 두 가지만 말하자면, 일단 운동은 보상이 확실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도록 스스로 조절하는 것도 큰 장점!
---「프롤로그」중에서

제 인생은 코어 근육 같습니다. 아주 천천히 단단해지는 편이에요. 이런 삶은 장점도 많겠지만 바로바로 성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 있어요. 그래서 빛을 볼 때까지 꾸준히 이어갈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은 성공’이 저에게는 꼭 필요했어요.
---「내 인생은 코어 근육」중에서

살이 찐 게 아니라 근육이 가득 는 것! 내가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많아진 거였다. 오히려 체력적으로 여유로워져서 내가 원하는 다른 것들에 집중할 여유가 생겼다. ‘마음’까지도 건강해진 것! 이제는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선택하기 시작했다. 운동이 내 마음을 막고 있던 커다란 돌 하나를 치워준 셈이었다. 이제 물이 흘러 바다로 나아갈 것이다.
---「몸 튼튼 마음 단단」중에서

딱 한 번 달성하고 끝나버리는 단기적인 목표 때문에 한다거나 나를 해치는 방향으로 하게 되면 운동은 습관이 아니라 강박이 된다. 그러니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에 한 단계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해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 운동이 습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각자의 목표와 인생은 모두 다릅니다. 절대 조바심내며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마세요!
---「몸 튼튼 마음 단단」중에서

마음속 응어리는 물이 든 봉투와도 같아서 자연스레 흘려보낼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 서서히 마르기도 해요. 몸이 지친 나에게 거는 주문, 별일 아니야!
---「별일 아니야」중에서

언제부턴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만 계속 생각하고 있었네. 내가 지금까지 이뤄온 일들,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너무 과소평가하니까 지치는구나! 내가 잘하는 거, 즐거운 거, 그리고 해야 하는 걸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봐야겠다. 체력만큼이나 중요한 게 내 마음의 분배였어.
---「나를 응원하는 마음」중에서

생각해 보면 작은 것부터 조금 큰 것까지 다, 처음에 뭐 알고 시작했나? 그냥 해본 거였지! 부딪히고 깨지면서 하나씩 해보다 보니 다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그냥 하자! 킵고잉!
---「그냥 하자」중에서

살이 빠졌다가도 자꾸만 다시 쪘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군것질 폭식 때문이었다.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뭔가를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 일상이 너무 비슷해서 단순한 재미를 찾는 건가? 몸에 대한 목표가 없어서 그러는 걸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면서 나름의 해결 방법을 찾아나갔다. 그리고 3개월 뒤, 빠졌다! 인생의 단기 목표가 없었던 게 문제였다! 그래서 일을 좀 더 체계화하며 하루, 일주일 단위로 목표를 세웠더니 계속해서 허기졌던 마음이 쏘옥 채워지고 이유 없는 폭식도 없어졌다. 모든 건 우리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의 빈 곳을 먼저 채워주세요!
---「살이 자꾸만」중에서

SNS로 모르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현타와 질투심이 들 때가 많다. 근데 그 반대에는 아낌없이 따뜻한 말을 나눠주는 사람들도 많다. 바라는 것 하나 없이 좋은 마음과 긍정적인 말들을 스스럼없이 주는 사람들이라니. 이런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으니 자연스레 나는 뭘 더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운 마음에 나눴던 나의 작은 베풂은 더 큰 행복으로 돌아왔고 감사 인사와 함께 건네받은 작은 의견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의 가이드가 되어주기도 했다.
---「기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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