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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교견문록

: MZ 세대 외교관들을 위한

홍지인 | 지누 | 2023년 07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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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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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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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3쪽 | 144*210*30mm
ISBN13 9791187849476
ISBN10 118784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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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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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75년 우리가 북한 경제를 추월한 후 남·북간의 경제력의 격차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외교에 더 많은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면서 경쟁적인 남북대결 외교가 펼쳐졌다. 당시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에 많은 원조를 해주는 세계 4대 강국이 미국, 소련, 동·서독, 남·북한이라고 알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국력신장과 국제적 위상증대와 더불어 점차 남북 간의 소모적인 대결을 지양하면서 실질적으로 대 비동맹 외교를 강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추구하게 되었다.
--- p.16 「본부 아프리카국/남·북한 외교접전의 한복판」 중에서

1983년부터 국내 소 값이 폭락하면서 우리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정부는 1985년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였다가 1988년에 가서 수입을 재개하였으나, 그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가 한국의 쇠고기 수입규제에 대해 GATT에 제소를 하였다. 1년 뒤인 1989년 GATT 제소와 함께 1988년 2월 미 육우협회의 청원에 따라 한국을 미 통상법 301조에 따른 불공정 무역국가로 지정하고 쇠고기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였다.
(중략)
미 측 수석대표였던 낸시 아담스 USTR 한국담당 부대표보는 회의 모두에 “오늘 오찬은 미 측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대접을 하겠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얼마나 품질이 좋은지 실제로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발표하였다. USTR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그날 오찬에는 큼직한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가 나왔다. 평소 쇠고기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나였으나 그날은 입맛이 가셔서 그런지 그때까지 먹어본 미국산 쇠고기 중 가장 맛이 없는 쇠고기였다.
--- p.93 「한·미 통상마찰의 최전선/ 한·미 쇠고기 협상과 미국쇠고기」 중에서

2011년 6월 25일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100km 거리에 있는 배리 시의 한국전참전용사회 지부KVA Barrie Unit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중략) 종료식에는 참전용사들의 가족, 배리시와 박물관 관계자, 현지 군부대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나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하고, “KVA 배리지부가 비록 활동을 종료하기는 하나, 참전용사들의 정신과 활약상은 영구 보존되는 것”이라고 치하하였다.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져 갈 뿐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 p.266 「한인 동포사회의 성장/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 중에서

“신문을 꼼꼼히 보시는 모양이지요?”
“그럼요. 남조선의 신문은 우리가 모두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조선에서는 언론을 좀 통제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하거나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보도를 하지 못하게 단속 좀 해주십시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언론을 통제합니까?”
“에이, 하려면 할 수 있지 왜 못합니까?”
“북한에서야 최고지도자 마음대로 뭐든지 할 수 있지만 남한에서는 언론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않습니까? 남한은 북한처럼 한 사람이 통치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러자 북한 측에서는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면 가만있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갈 기세를 보였다. ‘최고 존엄’을 계속 거론하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상이 되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았다.
--- p.306 「한국 외교의 경쟁력 강화/ 북한 군축평화연구소와의 접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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