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다시 떠나는 동유럽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912
베스트
여행 top100 1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145*210*20mm
ISBN13 9791167523464
ISBN10 116752346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비엔나’는 비엔나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어린 시절부터 많이 들었던 귀에 익은 단어이다. 내가 어렸을 때 당시 비엔나소시지는 아이라면 너무나 좋아하는 반찬이었고, 성인이 되었을 때 카페에서 비엔나커피를 시켜야만 조금 멋진 사람으로 보였던 만큼 비엔나는 너무나 친숙한 단어이다. 나뿐만 아니라 비엔나를 찾은 여행객들이 웃으면서, “비엔나소시지와 비엔나커피 어디서 먹을 수 있어요?”라고 질문하는 것도 그와 비슷한 이유에서일 것이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너무나 가까운 비엔나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도이자 미술 · 건축 · 문화 예술 분야가 발달한 도시로서 사람들이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도시이다. 비엔나를 방문하게 된다면 계획했던 시간들을 잊어버리고, 오랜 시간 머물도록 여행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들이 무척 많다. 파리에 있는 몽마르트 언덕이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의 영원한 안식처라면, 비엔나는 음악가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예술과 낭만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이다.
--- p.30

클라겐푸르트는 오스트리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로,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낯선 도시이다. 다른 오스트리아 도시와 마찬가지로 구시가지가 아름다우며, 바로크 대성당 등의 유적과 아름답게 복원된 르네상스 양식의 아케이드 정원은 명망 높은 유로파 노스트라 디플로마(Europa Nostra Diploma)를 세 차례나 수상했다. 현재 이 정원에는 현대적인 부티크와 다양한 바, 소박한 노천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도시를 다니다 보면 중세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 습지에서 살았다고 알려진 날개 달린 전설의 용 린드부름 분수가 높이 세워져 있다. 또한 이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현대 미술관에서 실제 사람 크기의 청동상 마그달렌스 베르크의 청년 등 로마시대 유적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 p.110

프라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성 비투스 대성당을 보고 난 후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로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몰려가는 곳이 있다. 그들을 따라가다 보면 색색의 집이 늘어선 골목이 나오는데, 이 골목이 바로 ‘황금소로’이다. 마치 동화책 속에 나올 법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집이 나란히 서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거리 중간쯤에는 한때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의 작업실이었던 22번지의 푸른색 집이 있다. 이 집에서 카프카가 프라하성을 배경으로 한 소설 《성(城, Das Schloss)》을 집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특히 관광객에게 인기다. 현재는 카프카 관련 서적과 엽서 등을 파는 서점이 되었다.
황금소로의 집들은 16세기 성에서 일하는 시종이나 집사, 보초병이 살기 위해 지은 것이다. 그 후 루돌프 2세가 고용한 연금술사들이 모여 살면서 불로장생하는 비약을 만들 궁리를 했다고 해서 ‘황금소로’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한다. 또는 금박 세공사들이 살아서 황금소로라고 불렀다는 말도 있다.
--- p.176

유네스코가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나라로 지정할 정도로 부다페스트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부다페스트는 부다(Buda) 지역과 평야지대인 페스트(Pest)로 나뉘는데, 부다는 ‘물’을 뜻하고, 페스트는 ‘평야’를 의미한다. 오랫동안 두 지역은 별개의 도시로 발달해 왔으나 이슈트반 세체니(Szechenyi) 백작의 노력으로 1872년 도나우강 위에 다리를 개통한 이후 비로소 두 도시가 합쳐져 오늘날의 부다페스트란 지명을 갖게 되었다.
도시를 다니다 보면 궁금한 점들이 하나둘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것은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부다페스트의 상징물 ‘세치니 다리’일 것이다. 부다 지역에서 살고 있던 이슈트반 세체니 백작이 페스트 지역에서 살고 있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들었으나, 악천후로 8일 동안 배가 운항하지 못하게 되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크게 괴로워했다.
그 이후에 그 누구도 자신과 같은 상황을 겪지 않도록 사람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서 자비로 이 다리를 건설하였다. 이 다리가 개통된 이후 부다페스트는 급속히 발전하여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p.25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찰스가 또 여행을 떠난다. 이 책을 보면서 잘츠부르크의 음악회도 생각나고, 부다페스트 야경도 그립다. 찰스가 어떤 여행을 만들어 줄지 기대된다면 함께 떠나 보자!”
- 이경제 (한의사)
“항공사 기장으로서 전 세계를 다니기 때문에 여행은 나에게 일상이었다. 그 일상 속에 찰스와의 만남은 큰 행운이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엄청난 양의 여행 지식으로 여행을 하나의 드라마로 만들어 주는 능력자다.”
- 임근하 (아시아나항공 수석기장)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