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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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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4g | 152*225*15mm
ISBN13 9791157413836
ISBN10 11574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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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의 현주소 2020년 재외동포재단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 거주 한인은 750만 명가량이다. 이들 가운데 지역 거주자로는 390만 명가량이 거주하는 동아시아가, 국가별로는 290만 명가량 거주하는 미국에 가장 많이 정착해 있다. 새로운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 보고자 이주한 사람들은 이제 자신이 선택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뿌리를 내려야 했다. 그 과정에서 각 정착지들의 고유한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가령 재일조선인들은 ‘국적조항’으로 상징되는 차별철폐 문제에 맞서야 했다. 재미한인은 백인 중심의 사회에 적응하며 자기 언어와 문화를 간직하면서 한·흑 갈등을 극복해야 했다. 중국의 조선족들은 강한 흡인력을 갖고 있는 한족(漢族)문화를 극복하며 최근 급격히 사회문제화된 ‘코리안 드림’의 상처를 아물도록 해야 했다. 또한 구소련에 거주하는 한인은 연방해체와 시장경제, 민족차별의 현실에 적응해야만 했다.
---「1. 접경의 생성과 확대 해외 이민의 사회사 _본문 62-63쪽」중에서

1가구 1전화, 전화번호를 받다 한국의 전화 기술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1980년대였다. 정부는 전신전화채권, 설비비제도, 차입금 등을 활용해서 확보한 투자재원으로 통신시설 확충과 현대화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전화 적체를 완전히 해소하고, 전국 전화의 자동화 달성을 목표로 했다.(중략) 이러한 통신의 발전과 공급의 확대로 1987년 9월 30일 1,000만 회선을 기록했다. 바야흐로 1가구 1전화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2. 시공간의 근대화 통신과 전화가 바꾼 세상_본문 138-139쪽」중에서

해안가인 장생포 공업지구에 정유공장, 비료공장, 발전소 등이 들어서면서 그 주변 마을이 대규모로 철거되었다. 문제는 철거민들에 대한 대책이나 이주계획이 동반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었고, 이주부지 역시 공업지구 내에 있는 부곡동이 되면서 이주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은 가중되었다. 그러한 혼란과 공간적 모순을 보여 주는 곳이 부곡 천막촌의 형성이었다. 당시 부곡에는 철거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빈민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천막으로 임시 주택이 세워졌다. 이곳 천막촌은 층층이 비탈진 구릉지였고, 수도는 물론 전기, 도로 등 생활기반 시설조차 갖추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하지만 부곡의 주민들은 정부와 개발 당국을 비난하거나 원망하기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희생이라고 보고 고통을 감내했다.
---「3. 농촌과 도시 황금의 공업 도시, 울산의 성장과 그늘_본문 226-227쪽」중에서

안창호가 가석방으로 출감하자, 윤치호는 그의 숙소에 찾아가 지역감정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안창호의 발언 내용이 당시 지역감정의 심각성을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요약하면 윤치호의 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 기독교계 지식인들의 지역갈등 구도는 서북지역(좁게는 평안도를 지칭하며, 넓게는 황해도와 함경도도 포함된다.)과 기호지역(서울, 경기도, 충청도)을 중심으로 나타났으며(이하 ‘남북감정’ 이라 표현한다.), 그 정점에 안창호와 이승만이라는 당대 최고의 두 거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4. 서울과 지방, 지역 지역 감정은 언제부터_본문 288-289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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