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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슈 코르차크

야누슈 코르차크

: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도토리숲 어린이 책이동
필립 메리외 글 / 페프 그림 / 윤경 | 도토리숲 | 2014년 02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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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96g | 255*255*15mm
ISBN13 9788996916956
ISBN10 89969169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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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필립 메리외
1949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교육학자이자 정치가이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사회 교육운동에 관심을 갖고 교육제도 개혁을 이야기해 왔으며, 1990년대 초 프랑스 고등학교 교과과정 개혁과 교사양성 전문대학원(IUFM) 설립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0년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유럽 환경녹색당 후보로 당선하여, 론알프 지역의회의 평생교육 담당 제2 의장으로 지방자치에 참여하고 있으며, 리용2대학 교육학과 교수이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학교 사용법》, 《교육의 선택- 윤리학과 교수법》, 《학교 또는 시민전쟁》(공저), 《학교 만들기, 교실 만들기》, 《교수법: 저항할 의무》, 《세상의 저편: 그리스 신화의 인물과 전설》 들이 있습니다
그림 : 페프, 쥬느비에브 페리에
페프의 본명은 피에르 엘리 페리에입니다. 193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생 때 《교육(L’Education)》신문이 주관하는 미술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받았습니다. 《예술(Arts)》지에 시사만화를 그렸고, 《프랑죄(Franc-jeux)》지의 만화가 겸 편집자, 잡지 《쉼표(Virgule)》의 편집국장을 지냈습니다.

1975년에 여가수 안 실베스트르(Anne Sylvestre)와 함께 제작한 동요음반으로 아동문학 출판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대표작 《모토르뒤 왕자》 시리즈를 포함하여 150여 권에 달하는 아동용 그림책을 직접 저술하거나 삽화를 그렸습니다. 인종차별주의, 폭력, 죽음 등의 어려운 주제를 그림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솜씨가 뛰어납니다.

페프가 그린 그림은 대부분 부인이자 화가인 쥬느비에브 페리에가 색칠을 합니다. 2007년에는 프랑스 도서관협회(ABF)와 프랑스 어린이도서 전문서점협회(ALSJ)가 페프의 작품 전체를 ‘마녀상 특별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모토르뒤 왕자》시리즈와 《어느 날, 전쟁 기념탑에서》, 《종소리 전쟁》 들이 있습니다.
역자 : 윤경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7대학과 10대학에서 DEA와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꼬마 니콜라》시리즈, 《오늘이 보이는 세계사》, 《엄마와 함께 보는 인상파 미술》, 《사탕이 싫어》, 《아빠와 기타》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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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는 어린이들을 무척 사랑한
젊은이예요. 엉뚱한 상상을 하기를 좋아했죠.
나중에는 자기 이름을 새로 짓기도 했어요.
새로 지은 이름이 바로 야누슈 코르차크랍니다.

헨리크가 열일곱 살이 되던 해였어요.
이때 폴란드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어요.
어머니 홀로 생계를 꾸리기가 힘들어지자,
헨리크는 동네 어린이들을 모아 공부를 가르치며 돈을 벌기로 했어요.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려고 포크, 나무토막, 장갑 따위를 가지고 어린이들을 가르쳤어요.
포크, 장갑으로 재미난 이야기도 지었어요.
장갑은 용맹한 왕이 되고, 포크는 무서운 용이 되었죠.
동화처럼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문법을 설명하고,
역사도 알려 주었어요. 기술과 수학도 가르쳐 주었답니다.
--- p.7

19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르차크는 서른두 살이 되었어요.
코르차크는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린이의 권리를 지켜 주면서
어린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작은 공화국’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버려진 어린이들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짓기로 한 것이죠.
코르차크는 스테파라는 젊은 여성과 힘을 모았어요.
스테파도 어린이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거든요.
두 사람은 이 년 동안 가족이 없는 유대인 어린이들을
돌볼 수 있는 ‘고아들의 집’을 만들 준비를 했어요.
--- p.14

코르차크는 어린이도 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모든 일에 자기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코르차크는
1926년에 온전히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에 의한 신문을 만
들었어요. 이것이 《작은 비평》이라고 하는 어린이 신문이에요.
금요일마다 두 가지로 발행했어요. 아침에는 나이 어린 어린이
들을 위해 동물이나 재미있는 놀이 따위의 내용을 담고, 저녁에는
더 큰 어린이들을 위해 세상의 여러 이야기를 담았지요.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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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하는 어린이와 함께한 야누슈 코르차크. 어린이를 향한 코르차크의 사랑이 유독
아름답고 위대한 것은 어린이를 ‘제대로 사랑하라’고 외치고, 외친 대로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엄격하면서도 친절한 사랑.
코르차크는 어린이들의 현재는 어린이들의 미래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외쳤습니다.
“어린이들 스스로 오늘을 살지 못한다면, 내일은 어떻게 견디겠는가?”
이 책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타고난 권리를 잘 누리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 줄 것이고,
어른들로 하여금 어린이들을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 줄 것입니다.
- 김경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획조정 본부장)

‘어떻게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는가’는 야누슈 코르차크가 쓴 책의 제목입니다.
이 질문은 코르차크 전 생애의 ‘calling(소명)‘이자, 지금 우리들에게 날카롭게 던져지는 양심의
채찍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존재라고 말하지요.
코르차크는 ‘사랑하기 위해서’ 그리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죽기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온 마음과 온 몸으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저마다 자기 욕망을 위해 앞 만 보고 달려가는
비정한 세상을 향해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경고의 종소리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노경실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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