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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좋은 시 100선

2014 올해의 좋은 시 100선

강정 등저 | 시인광장 | 2014년 0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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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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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047쪽 | 153*224*70mm
ISBN13 9791195037124
ISBN10 119503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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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인들이 참여하고 쳐다보고 있는 이 상의 본질과 목표에 좀 더 접근하는 시가 어떤 시인가를 고민했다. 선자들은 김이듬의 「시골 창녀」가 우리 시단에 좀 더 활력을 불러오리라는데 동의하고 일치된 의견으로 「시골 창녀」를 2014 올해의 좋은시 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끝까지 선방한 김사인의 「김태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김이듬 시인에게 축하한다. 이 상은 한국 현역시인들의 참여와 선택으로 이루어진 상이고 선자들은 그 과정에서 대행을 했을 뿐이다. 그러므로 수상자는 다른 문학상과는 성격이 다른 이 상의 공정성과 그 명예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김백겸(시인, 웹진 『시인광장』주간)
작년 한 해 시단의 특징적인 현상 가운데 하나는 시가 무척이나 길어졌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들 길게 쓰는지,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그것이 어떤 공통적 수렴점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산문적인 시들로서 아주 선연한 감동을 주는 시들을 몇 편 만나지 못한 것을 보면 시의 이 장형화를 마냥 반갑게 마주대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우리 시에서 이런 장형화는 시적인 것과 산문적인 것의 구별점에 대해서, 시적 언어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또 조사 처리, 어미 처리 같은 데서의 섬세한 형식상의 문제들애 대해서도 이유를 제시해야 하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없다. 이렇게 일반화된 장형화는 시의 타락의 징후다. 긴장의 이완을 땜질하는 장광설일 수도 있다.
김이듬 시인의 '시골 창녀'나 김사인 시인의 '김태정'은 비교적 긴 시들임에도 작년 한 해 동안 급격히 증가된 장형화된 시들의 단점을 공유하지 않으려는 자의식을 비교적 잘 갖추고 있는 시들이라고 생각된다.
방민호(시인, 문학평론가)
본심에 올라온 10편 중에서 작년 수상자인 김신용 시인의 시와 『시인광장』 편집장인 최형심 시인의 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8편을 읽었다. 모두 예심에서 뛰어난 역량과 장기를 인정받고 올라온 작품들이고, 또 그간 여러 작품들을 통해서도 독특한 지평을 넓혀온 시인들의 작품이었기에, 솔직히 나는 이들 중 어느 작품이 ‘올해의 좋은 시’로 선정된다 해도 수상자격으로 충분하리라 여겼다
나는 김이듬 시인의 ‘시골 창녀’를 주목 했다. 이 작품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상상력의 신선함, 그러면서도 기존 질서에 대한 도전과 우리의 선입견을 뒤집는 충격은 요즘 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납득이 갔다. 그래서 나도 3차 투표에서 김이듬 시인의 작품을 ‘올해의 좋은 시’ 수상시로 선정하는데 동의했다.
김이듬 시인에게 마음 깊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아쉽게 탈락한 분들에게도, 모두 우리 시단이 뽑은 올해의 가장 멋진 작품들이라는 점을 환기하면서, 더불어 축하드린다.
정한용(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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