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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화학콘서트

그림으로 읽는 화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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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학/과학 top100 4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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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588g | 153*224*30mm
ISBN13 9788994655291
ISBN10 899465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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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배준우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화학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한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화학-고등학교편》《과학이 쉽다 시리즈-환경》《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시리즈-산화와 환원》《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시리즈-금속과 신소재》 등이 있으며, 서울신문에 [신나는 과학이야기][케미진 호기심 화학][과학소년 도전 곽가이버], 초등독서평설에 [과학실험실] 등을 연재했다. 현재 서울 숭문고등학교에서 화학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과학 동아리 지도 교사로 ‘대한민국창의과학축전’ ‘전국 싹 큰 잔치’ ‘사이언스 잼버리’ 등 각종 과학 행사에 참가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 홍건국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 과학신문》《세계지리 한바퀴》《기억력 업 어드벤처》《참! 좋은 생각》《스물다섯 가지 동물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 : 지호태
애니메이션, 케릭터 디자인, 게임 디자인, 웹플래시, 잡지 일러스트 등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해왔다. [EBS 잉글리시 카페][EBS 한국어쇼][EBS 초등학교 방학생활] 프로그램 등에 들어가는 2D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작업을 했고, 웅진 유니아이와 푸르넷 학습지, 기업의 사보 등에도 일러스트를 그렸다.
그림 : 배효진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웹 에이전시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많은 기업의 홈페이지 디자인 작업을 했으며, 한때 유아미술 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두 딸의 엄마로 캠핑, 여행, 피아노, 독서를 비롯해 여러 공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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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뜬금없이 히스테리를 부리는 친구가 있습니다. 자신이 그럴 때는 모르겠지만, 옆에 있는 친구가 필요 이상으로 까다롭게 굴면 왠지 난처하고 창피하고 그렇습니다. “쫌~ 물 흐르듯 살 수는 없는 거니?”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순간입니다. 물론,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친구의 태도가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물 흐르듯’이라는 말은 액체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액체의 대표적인 물질이 ‘물’이고, 액체의 대표적인 성질이 ‘유동성’이니까요.
---「11. 중도의 미학, 액체」중에서

확산 현상을 생활에 가장 잘 이용한 것이 향수입니다. 향수에는 향기를 내는 성분과 함께 알코올과 같은 휘발성 물질이 들어 있는데, 휘발성 물질은 대부분 분자량이 작고 잘 증발하기 때문에 확산이 잘 이루어진답니다. 또 요즘은 ‘향기가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에서부터 출발한 향기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낯선 도시를 여행한 뒤 가장 강렬한 인상으로 기억되는 건 멋진 건물이나 자연 풍경이 아닌 냄새라고 합니다. 확산 현상은 동식물도 이용합니다. 짝짓기 할 때 상대를 유혹하기 위한 페로몬, 수정을 유도하는 꽃의 향기, 적을 물리치는 뱀이나 스컹크의 냄새 등 그 예는 아주 많지요.
---「14. 확산, 냄새는 얼마나 빨리 퍼져나갈까?」중에서

우리는 참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관계는 태어나면서 이미 맺어져 있기도 하고, 또 어떤 관계는 살아가면서 맺어지기도 합니다. 그중 전혀 모르고 살아왔던 사람들끼리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관계로 발전하기도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소개팅입니다. 물론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란 게 예측할 수 없으니,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괜한 짓을 했다 싶을 정도로 뒷감당이 버거워질 수도 있지요. 그래도 일이 잘 됐을 때는 뭔가 큰일이라도 한 것처럼 뿌듯하고, 사는 게 의미 있어지지요. 물질들의 세계에도 이런 주선자 같은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촉매입니다. ‘촉매(觸媒, 닿을 촉, 중매 매)’라는 어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촉매는 일종의 중매쟁이입니다.
---「23. 반응계의 서포터, 촉매」중에서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보게 되면 희열 같은 게 느껴지는데요, 이 희열은 뇌에서 방출한 도파민, 옥시토신, 아드레날린, 바소프레신 등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 희열은 이성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하게 만듭니다. “첫눈에 반했어요. 저랑 사귈래요?” 결국, 뇌에서 분비된 화학물질이 이성을 선택하는 조종사 역할을 한 것이지요. 놀라운 것은 이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0.2초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흔히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0.2초라고 하는 것이지요. 화학의 눈으로 보면 인간은 결국 몇 가지 원소들의 집합체이며, 생명 현상 역시 화학물질의 상호 작용으로 반복되는 생성과 소멸의 과정일 뿐입니다. 인체는 산소 65%, 탄소 18%, 수소 10%, 질소 3%, 칼슘 2%, 기타 원소 2%로 이루어졌고, 외부에서 섭취한 포도당을 분해하면서 얻은 에너지로 살아가는 하나의 독립된 개체이고, 인간의 의식조차도 호르몬에 의해 조종을 받게 되니까요. 이렇게 생명 현상을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규명하고자 하는 학문을 우리는 ‘생화학’이라고 정의합니다.
---「25. 생화학, 화학으로 말하는 인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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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화학의 세계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을 생활 속 사례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구성한 화학 이야기입니다.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토리텔링과 중간 중간에 펼쳐진 삽화를 통한 알토란 같은 대화가 잘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화학 세상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노기종(당곡고 교사)

이 책을 읽다보면 세상이 왜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화학에서 사용하는 외계어 같은 기호와 수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동안 몰랐던 화학의 재미에 풍덩 빠질 것입니다.
- 임혁(원묵고 교사)

화학이 어렵다구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좀더 쉬운 화학의 세계를 직접 느껴보세요. 어려운 화학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어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이나 일반인도 화학을 재미있고 즐겁게 만날 수 있습니다.
김준영 (진명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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