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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지퍼가 터지다

창연시선-021이동
안진숙 | 창연 | 2023년 08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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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06쪽 | 130*210*8mm
ISBN13 9791191751376
ISBN10 1191751376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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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시인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질문은 늘 반복되어 왔다. 프리드리히 횔덜린은 “사유가는 존재를 진술하고 시인은 성스러운 것을 명명한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 명제에 부합하려고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되겠는가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겠다. ‘성스러운 것을 명명한다’라는 말은 마치 창조주의 경지에서 문장을 만들어낸다는 말과 같다. 성경의 창세기에 기록에 의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한 이후 동물들을 창조할 때 그 이름들을 아담에게 맡기셨다. 하나 하나 이름을 명명할 때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이미 지어져 있고 그것을 진술하고 다시 명명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그럼 시는 무엇인가? 아치볼드 매클리시는 시란 무엇인가를 시적 이미지와 은유로 표현하면서 “시란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존재하는 것을 문장으로 다시 명명하는 것이 시인의 주어진 숙명이다. 남들은 그냥 지나치면 되는 존재를 다시 명명하는 의무를 지닌 것이 시인인 셈이다. 이미 수많은 시인이 세상의 존재와 사물들을 명명했건만 또다시 다른 명명을 해야 하는 부채를 지닌 시인은 어쩌면 천형을 받은 존재이다.

여기에 안진숙 시인이 첫 시집 『봄의 지퍼가 터지다』를 세상에 내어 놓는다. 시인은 세상을 보는 관점도 태어난 환경과 현실에 거주하는 공간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그의 시의 흔적을 따라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웃을 향한 시선

시인의 마음은 어디로 향해 있을까? 그의 시를 따라가면 그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

월영남 5길 8번지
좁은 골목 안 좌판
한쪽 대문만 빼꼼이 열려 있는
하루
한 번 오가는 길
딱히 살 것 없어 쪽파를 샀다
오천 원짜리 한 장, 머리에 쓱쓱 문질러
줌치에 넣고
거스름돈 다른 줌치에서 꺼낸다
할머니 계산법
쪽파값 계산하지 않고 천 원짜리
다섯 장 거슬러 받아
다시 그 돈으로 쪽파 값을 계산하니
아가씨 고마우이 하신다
자꾸 불러주는 아가씨란 호칭
지나가는 행인들 힐끔힐끔 쳐다본다
쪽파값은 하락했고 아가씨 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그 당혹감 어찌하지 못해
사장님
아가씨 아닙니다 했더니
사장은 무슨 사장 하시며
구십 넘은 할머니가 손사래를 친다
- 「골목 안 풍경」 전문

매일 한 번 오가는 골목길에는 구십 넘은 할머니가 좌판을 벌여놓고 있다. 시인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쪽파를 한 단을 산다. 당장 필요해서 산 것은 아니다. 매일 지나치면서 마음에 부채가 진 까닭이다. 그러나 그 부채는 계산대에서 바코드로 읽히는 정확하고 빠른 계산이 아니다. ‘오천 원짜리 한 장, 머리에 쓱쓱 문질러/ 줌치에 넣고/ 거스름돈 다른 줌치에서 꺼낸다’는 골목 좌판의 주인장 할머니만의 계산법이다. 오천 원짜리 한 장이 천 원짜리 다섯 장으로 되돌아와서 물건을 산 사람이 다시 계산해 주는 느긋한 셈법이다. 그리하여 아줌마는 아가씨로 가치가 상승하고 주인장은 사장으로 상승하는 말의 셈법이다. 이 셈법들은 이웃이라는 따스한 눈길이 없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계산이다.

이것은 다른 시 - ‘열여섯 살 엄마는/ 봄이면/ 등에 베개 업고 아이 어른다 - 「함안역」’이나 ‘나는/ 박수를/ 할부로 치지 않고 일시불로 몽땅 쳐주고 왔다 - 「행사장에서」’ 그리고 ‘바리스타의 비밀 하나/ 봄비에 젖는다/ 나는/ 바리스타의 오른손을 살짝 스친다 - 「바리스타의 의수」’에서도 따스한 시인의 시선이 시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시는 존재에 대한 관심이며 존재 너머의 이야기를 문장으로 끌어내는 작업이다. 마음의 그물을 던져 넣어 천천히 끌어당겨야만 잡아낼 수 있는, 문장이라는 고기를 잡는 과정인 것이다.

오른손이 없는 그는
왼손으로
카푸치노 거품 속으로 미소를
밀어 넣는다
약간 허리를 구부리고
하트 모양을 커피 위에 덧칠을 한다
그가
커피잔의 입술을 살짝 밀어 올리면
하얀 거품들이 울컥울컥
일어섰다 쓰러진다
그는
사랑을 사랑이라 쓰지 않고
하트 그림을 그린다
거피 향 따끔따끔 혓바늘
돋던 날
바리스타의 비밀 하나
봄비에 젖는다
나는
바리스타의 오른손을 살짝 스친다
- 「바리스타의 의수」전문

오른손이 의수인 바리스타가 만든 카푸치노를 마시며 시인은 결코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지 않는다. ‘카푸치노 거품 속으로 미소를/ 밀어 넣는’ 바리스타의 마음처럼 무언의 격려를 보내고 있다. 사랑은 관심이며 마음을 끌어안는 일이다. 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바로 세상의 존재를 향하여 사랑을하는 일이다. 관찰과 사유를 통한 문장의 벼리기다. 그 결과물이 시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코 사랑 없이 만들어진 시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가족이라는 이름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태어나는 순간 선택 없이 주어지는 공동 운명체이다. 시인 역시 이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 엄마라는 존재는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이 엄마를 시로 아름답게 노래한 작품을 만난다.

봄날
꽃길 따라 걷지는 못해도
마음은 나비처럼 날아다녔지요

긴긴 겨울밤 기저귀에 싼 오줌은
막내가 몇 번이나 그리다 만
엄마 얼굴이라고

이 봄날
기저귀에 싼 똥은
고향 집 마당에 핀 자목련 꽃이네요

말짱하던 하늘에서
억수같이 내리던 빗물
엄마의 한 많은 눈물이었지요
마지막 가는 길에
좋아하는 불경 소리도 들려주지 못했소

엄마
할미꽃 몇 그루 다복이 핀
아버지 옆에 한 줌의 영혼 묻어주었소
- 「엄마」 전문

‘기저귀에 싼 똥’이 ‘고향 집 마당에 핀 자목련꽃’이라니. 이 얼마나 어머니를 애련하면서도 미려하게 노래한 문장인가. 엄마의 죽음에 대한 요란한 슬픔의 문장 대신 행간에는 눈물을 숨기고 ‘아버지 옆에 한 줌의 영혼 묻어주었소’로 문장을 마무리한다. 시는 문장의 절제와 아름다운 시어로 만들어지는 예술품이다. 눈물 대신 아름다운 문장으로 들려주는 「엄마」라는 노래가 만들어진 것이다.

호박꽃이
제일 예쁘다는 엄마는
머리에 호박꽃 핀을 달고
아버지 무덤 옆에 무덤도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가을 햇살에 앉아 있다
- 「호박꽃 안부」 일부

위 작품 역시 엄마의 기억을 노래하고 있다. 딸에게 엄마는 더 없는 동병상련의 관계이다. 고스란히 그 길을 따라 걷고 있는 자신을 보기 때문이다. 여자라는 운명은 남자들이 흉내도 못 내는 해산의 고통과 살림살이라는 작업이 늘 따른다. 그래서 그 다른 이름이 아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것이다. 가족이라는 세상의 기초가 되는 공동체는 사랑과 희생 없이는 세워질 수 없는 성채인 것이다. 시인은 아버지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다.

뜨거운 여름날
아버지의 가슴처럼
갈라진 논바닥에
벼꽃이 피었다

아버지는
밀짚모자 눌러써도
눈이 데인다

낮도 밤도 아닌
어슴푸레 헷갈리는 시간
안도 바깥도 없는
세월을 꿀꺽 삼킨 아버지

오늘
고향 가는 길
논두렁에 검정고무신 한 짝
뜨거운 지문 남긴 채

아버지의 벼꽃이 아득하게 피어 있다
- 「벼꽃이 피던 날」 전문

아버지의 가슴은 ‘갈라진 논바닥에/ 벼꽃’처럼 늘 바깥에서 노동이라는 일로 몸이 고단하다. ‘밀짚모자 눌러써도/ 눈이 데인’ 그런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마치 뜨거운 여름날 바깥에 놓인 에어컨 실외기처럼 가족들을 위해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존재이다. 올해처럼 폭염에 시달리는 여름에는 더더욱 아버지의 존재는 쓸쓸하고 아픈 이름이다.

어스름 저녁
부리 다친 새끼 비둘기 안고 들어온 남자

주사기로 우유와 물을 먹이고
상처에 연고를 발라준다

작은 박스로 집을 만들어 주고
계속 비둘기를 보살핀다

야구를 좋아하는 남자
TV 화면 속을 나와

베란다에 쪼그리고 앉아
비둘기의 눈과 자신의 눈을 맞춘다

어린 시절
병아리 눈이 자불자불 하면
죽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하며

비둘기 박스 앞
임둘기라는 문패도 달아놓았다
- 「인연」 전문

위 인연이라는 시는 아버지라는 다른 이름의 남편을 이야기 한 시이다. ‘어스름 저녁/ 부리 다친 새끼 비둘기 안고 들어온 남자’는 ‘주사기로 우유와 물을 먹이고/ 상처에 연고를 발라’ 주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남자이다. 아마 이 시의 결과는 그 비둘기가 건강하게 회복해서 자연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로 끝날 것이다. 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편은 늘 자신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내를 위해 생일선물로 이 첫 시집 『봄의 지퍼가 터지다』를 깜짝 선물로 마련했다. 아내에게는 끝까지 숨겨달라고 말하며 준비를 했다. 이 시집을 받아 든 안진숙 시인의 기쁨이 얼마나 기쁠지는 상상이 되고도 남는다.

시인이 만나는 삶의 현장

그는
간호조무사다
냉동고에 간, 쓸개를 두고 출근한다
기도문보다 더 나비 효과가 크다
오늘 깜박 잊고
간, 쓸개를 가지고 출근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 환자 갑질 값
천정부지로 올라도
영혼 없는 웃음 티 없이 웃어주고
생각을 휴지통에 버렸다
묵주 목걸이 만지면서 침 꿀꺽 삼켜도
감정노동이 자꾸만 시비를 건다
최저임금도 주먹을 불끈 쥐는 사이
억수 같은 소낙비가 내린다
비 내리는
풍경 속에서 들려오는
개구리울음 소리 목이 더 쉬었다
절절한 사연
다 들어주고 나니 반성문 같은 새벽이 온다
- 「개구리울음 소리」 전문

시인은 요양병원에 근무한다. ‘냉동고에 간, 쓸개를 두고 출근’하는 일이다. 환자의 갑질로 마음을 상하는 한두 번이겠는가. 본인은 감정노동자라 했지만 육체노동도 상당한 것이 요양병원이기도 하다. 직업의 특성상 야간근무도 병행해야 하니 노동의 강도도 셀 것이다. ‘절절한 사연/ 다 들어주고 나니 반성문 같은 새벽이’ 오는 현장이다. 그러는 가운데도 시인은 주위의 자연과 환자들에게도 관심을 놓지 않는다.

달빛이
창가에 귀를 대고 있다
아무도
울지 않아도 귀가 먹먹하다

그렇게 죽은 사람은
장례식장으로 바쁘게 옮겨갔고
가족들은 호상이라고 웃는다

- 중략 -

저승사자
왔다간 빈 침대를 사이에 두고
초록이 치매 할머니의
대화가 조근조근 글케 아프다
- 「대화」 일부

요양병원이라는 특성은 노인들이기에 늘 죽음이 가까이 있다. 삶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호상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커다란 아픔이 된다. 시인의 시가 죽음에 대해 더 깊은 성찰로 이끌어지는 현장인 것이다.

이밖에도 다루지 못한 시들 중에는 삶을 이기는 해학의 지혜가 있는 - ‘엄마의 잔소리도/ 장독 안에 넣어 봉했다 - 「삼월 삼짓날」’이나 ‘“샘! 지는 아직 18살입니더”’ 그러자 승낙하셨다. 오늘 약속도 거짓말인 줄도 모르고… - 「2009년 4월 1일」’ 그리고 표제작인 ‘“영수야 앞지퍼 터지겠다”/ 벚꽃들이 자지러졌다 - 「봄의 지퍼가 터지다」’ 등은 시인이 삶을 살아가는 현장에서 유머로 주위 사람들을 늘 기쁘게 해 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안진숙 시인은 모임에서 좌중을 기쁘게 하는 대화를 툭툭 던져서 모두를 웃게 만드는 센스가 있다. 그런 삶의 태도가 시에서도 여지없이 보이고 있다.

첫 시집 『봄의 지퍼가 터지다』는 안진숙 시인의 삶을 하나로 묶어서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출발점인 동시에 시인으로 한껏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지금껏 보여준 행보 위에 시의 깊이도 더해지고 앞길에 보이지 않는 안개가 걷히고 꽃길에 꽃이 더 만발하는 시간이 많기를 응원한다.
---「삶을 이기는 해학諧謔의 지혜 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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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숙 시인은 유쾌하면서도 세상을 읽는 눈이 맑고도 투명하다. 그의 첫 번째 시집에는 삶의 전반에 사람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차 있다. 시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따스한 눈길로 사물을 읽어 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만나는 사람에게 따스한 손길과 대화로 마음을 만져 준다. 자신이 근무를 하는 요양병원에는 인생에서 소외되고 살아갈 날보다 남은 시간이 적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부모를 모시듯 하는 손길이 문장에는 흔적으로 남아 있다. 시인이 문장을 써내려 가는 행간에는 삶의 애환도 있지만 유쾌함도 잃지 않는다. 등단 후 20여 년 만에 엮어내는 첫 시집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될 것이다.
- 임창연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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