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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실의 역사

스웨덴 왕실의 역사

: 왕족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유경 | 이숲 | 2023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2건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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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40g | 153*225*13mm
ISBN13 9791191131581
ISBN10 119113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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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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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웨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어린 시절 서봉총瑞鳳塚에 대한 백과사전을 읽고 나서였습니다. 백과사전에서는 서봉총 발굴에 스웨덴의 왕태자가 참여했고, 이 때문에 서봉총이라는 이름에서 ‘서’는 스웨덴의 한자식 이름인 ‘서전’에서 따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찾을 수 있었던 정보는 그것이 전부였기에 스웨덴에서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까지 와서 고분을 발굴했다는 왕자님이 누구인지 궁금했습니다. 이 궁금증이 저의 스웨덴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었으며, 스웨덴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저자 서문 p.5」중에서

역사적 기록에 나타나는 첫 스웨덴 국왕은 10세기 말 무렵부터 스웨덴을 통치했던 올로프 스카트코눙Olof Skokonung이나 올로프의 아버지였던 에릭 세르게셀Erik Segersal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로프 스카트코눙은 스웨덴에서 공식적 기록이 남은 기독교를 믿은 첫 번째 국왕이었습니다. 그 이전 시대 국왕들에 대한 기록은 역사 기록이라기보다는 전설로 전해져왔었기에 신빙성이 떨어졌습니다만 기독교 역사 저술가들이 올로프 스카트코눙에 대한 저술을 남겼기에, 그의 행적은 명확한 역사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올로프 스카트코눙은 통치하는 동안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을 주조해서 발행했고 이것은 그가 통치하는 영역에서 그만큼 힘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프롤로그 p.12」중에서

1567년 5월 24일 에릭 14세는 자신이 투옥한 귀족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때 스반테 스투레를 만난 에릭 14세는 스반테 스투레에게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반테 스투레의 아들인 닐스 스투레를 만난 에릭 14세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데, 닐스 스투레를 보자마자 그를 칼로 찔러서 살해해버립니다. 이후 에릭 14세는 스반테 스투레에게 돌아가서 그를 살해하고 이후 자신의 호위병들에게 투옥된 귀족들을 살해하라고 명령한 뒤 성을 떠났습니다. 투옥된 귀족들 중 살아남은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살해당했는데 이 가운데는 스반테 스투레와 그의 두 아들인 닐스와 에릭이 있었고, 스투레 가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해당했기에 이 사건은 ‘스투레 살해 사건Sturemorden’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장. 바사 가문 p.38」중에서

구스타브 2세 아돌프가 스웨덴을 유럽의 강대국 반열에 올린 이후 스웨덴에서는 강력한 군인인 군주가 나라를 통치하는 것에 대해서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스타브 2세 아돌프 이후 스웨덴 군주들은 그의 뒤를 따르려 했습니다. 특히 칼 12세의 할아버지인 칼 10세 구스타브부터 아버지인 칼 11세를 거쳐서 칼 12세까지 모두 구스타브 2세 아돌프처럼 주변 여러 국가와 전쟁을 통해서 강력한 스웨덴을 유지하려 애썼습니다. 아마 칼 12세는 구스타브 2세 아돌프만큼 뛰어난 군인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스타브 2세 아돌프처럼 전장에서 전사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 여왕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영광 속에 돌아가셨다.”라고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칼 12세의 죽음은 스웨덴의 몰락을 가속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칼 12세는 미혼으로 후계자 없이 사망했고, 국왕의 전사로 혼란해진 스웨덴을 더욱더 혼란에 빠뜨리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장. 팔츠-츠바이브뤼켄 가문 p.96~97」중에서

구스타브 3세는 국내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했는데 바로 외국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이전 시대의 강력한 왕권을 가진 국왕들이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서 강력한 나라를 만들어갔던 경험 있는 스웨덴으로서는 이 시기에 대한 향수가 있었습니다. 구스타브 3세 아돌프는 핀란드를 두고 러시아와 전쟁을 했습니다. 핀란드는 스웨덴의 영토이긴 했지만 러시아가 힘을 얻으면서 자주 러시아의 점령 하에 있던 곳이기에 늘 분쟁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3장. 홀슈타인-고토로프 가문 p.121」중에서

비스보리 백작 폴케 베르나도트는 ‘베르나도트’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스웨덴 왕가의 방계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오스카르 2세의 아들이자 구스타프 5세의 동생이었던 오스카르 왕자였습니다. 오스카르 왕자는 젊은 시절 스웨덴 귀족 가문 출신의 여성이었던 에바 문크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왕가는 통치 가문 출신의 여성과 결혼하지 않을 경우 계승 권리를 박탈했고 결국 오스카르 왕자는 에바와 결혼하면서 왕위 계승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오스카르 왕자와 그의 아내는 지위가 애매해졌는데 결국 오스카르 왕자의 외가 쪽 친척이었던 룩셈부르크 대공으로부터 비스보리 백작 지위를 부여받았고 이후 오스카르 왕자의 자녀들은 모두 비스보리 백작과 백작 영애 칭호를 썼습니다. 그렇기에 오스카르 왕자의 막내아들이었던 폴케 베르나도트 역시 비스보리 백작 폴케 베르나도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폴케 베르나도트는 스웨덴에서 왕위 계승 권리가 없었지만 국왕의 조카이자 왕가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스웨덴에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그는 스웨덴 내의 스카우트 활동에 매우 열성적이었습니다. 또 전쟁 기간 동안 폴케 베르나도트는 스웨덴 적십자사 부총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4장. 베르나도트 가문. p.186」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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