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20대 80 사회’를 예견한 『세계화의 덫』의 저자 한스 페터 마르틴은 이 책에서 온 세계가 마치 ‘뜨거워지는 냄비 안 개구리’ 신세가 되었다고 본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 사실상 ‘세계화의 늪’에 빠졌다! 과연 개구리는 어떻게 탈출할까? 『게임 오버』와 함께 참된 탈출구를 찾아보자. 시간이 별로 없다!
- 강수돌 (고려대 교수, 『세계화의 덫』 역자)
『세계화의 덫』은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민주주의의 덫이 되리라 경고했다. 그 후속편인 『게임 오버』는 덫에 걸린 민주주의의 현실을 신랄하게 폭로한다. 신민족주의, 포퓰리즘, 극우주의가 그 현상이요,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이 그 화신이다. 정말 게임은 끝난 것인가? 희망은 없는가? 어쩌면 코로나 19는 자연이 인류에게 준 마지막 각성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 김누리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
한스 페터 마르틴은 과거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었던 『세계화의 덫』과 비슷한 무게감으로 다시 새로운 무언가를 열었다. 그야말로 대작이다.
- 귄터 발라프 (Gunter Wallraff, 르포 기자, 『버려진 노동』 저자)
20년 전 베스트셀러 『세계화의 덫』에서 묵시록적 피아노를 연주했던 한스 페터 마르틴은 이제 매우 장대한 음악 한 장을 남기고 있다. 나쁜 소식은, 그의 주장이 대부분 옳다는 것이다.
- [슈피겔 Der Spiegel]
명석한 문제작. 마치 범죄소설처럼 읽히나 실상은 우리의 미래에 일어날 일이다.
- 에스터 미터슈틸러 (Esther Mitterstieler, 오스트리아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News] 편집장)
이 책은 대단한 성공작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논쟁을 촉발시킬 것이다.
- 게르트 레이폴드 (Gerd Leipold, 전 그린피스 인터네셔널 대표)
한스 페터 마르틴만큼 위기에 예민한 지진계는 없다. 마르틴의 눈에 붕괴는 절대 불가피한 일이다.
- 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
언론인으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혜안이 녹아 있다.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탁월한 책.
- 말콤 샤우프 (Malcom Schauf 박사, 독일 경제경영학자 협회 회장)
지금의 체제에 종말을 고하는 이야기가 처음에는 낯설게 들리지만, 이 책은 그 과정을 유창하게 요약하고 있다.
- 귄터 노넨마허 (Gunther Nonnenmacher,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n Zeitung] 전 편집자)
한스 페터 마르틴이 자유주의 사회의 곯은 상처를 직시하는 책을 출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올해 가장 중요한 책([쥐트도이체 차이퉁])”이라고 할 만하다. “자유민주주의는 실패했다.” 주요 언론에서 감추는 이 현대의 진단에 관해 마르틴보다 더 정확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독일 경제지 [매크로스코프Makroskop]
이 책의 서문은 내가 몇 년 간 읽은 논픽션 중 가장 우아한 오프닝이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추천한 이 책의 말미는 정말 탁월하다.
- 하인츠 그라이너 (Heinz Greiner, 에베르스바흐 기술컨설팅)
대단한 책. 동시대적 메타 트랜드와 정치의 흐름, 사회적 변화와 그것들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
- 울리케 귀로트 (Ulrike Guerot, 크렘스Krems 유럽정치민주연구소 교수 겸 작가)
올해 나온 가장 중요한 책! 한스 페터 마르틴은 분명히 계몽된 중산층의 정의감과 연대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믿는다.
- [쥐트도이체 차이퉁 Suddeutsche Zeitung]
저자는 현재 논의되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지막 장에 제시된 솔루션이다.
- 오스트리아 일간지 [데어 쉬탄다트Der Stand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