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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스트레스

: 일상 속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작은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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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130*200*12mm
ISBN13 97911698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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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바다에 빠져 죽을 것만 같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면서 다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봅시다. 그리고 움직일 수 있게 됐을 때 눈앞에 있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처리하면 됩니다.
--- p.4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외부 자극을 스트레스원(Stressor, 스트레서)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원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소음과 기온 같은 물리적 스트레스원, 약품과 유해 물질 같은 화학적 스트레스원, 질병과 부상 같은 생물학적 스트레스원, 불안과 인간관계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원이다.
--- p.14

보통 슬프거나 힘든 일처럼 본인에게 해가 되는 일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일만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당사자에게 좋은 일이나 기쁜 일도 때로는 스트레스가 된다.
--- p.20

일반적으로 교감 신경은 돌발적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 몸이 대처하도록 작동한다. 또한 부교감 신경은 우리 몸을 쉬게 해 체력 회복을 돕는다. 이런 식으로 항상 신체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강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두 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진다. 그러면 가슴 두근거림, 두통, 현기증, 설사, 권태감 등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이 자율 신경 실조증이다.
--- p.40

고민거리가 있어 마음이 불편할 때 ‘속 시끄럽다.’라고 표현하듯 스트레스의 전형적 증상은 위에서 나타난다. 위가 아픈 것은 특히 심각한 불안이나 긴장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작동해 혈관을 수축하기 때문에 위 점막의 혈류 속도도 저하된다. 위 점막이 약해지고 동시에 위액에서 위 점막을 지키는 분비액도 줄어든다.
--- p.92

공황장애는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현기증, 발한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심할 때는 그 자리에서 죽을 것 같은 공포에 휩싸인다. 한번 공황장애를 경험하면 같은 발작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예기불안)가 된다. 그래서 작은 불안이 방아쇠가 되고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같은 스트레스 발작을 일으킨다. -
-- p.142

수면 중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과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지 않도록 막는 항암 작용을 한다. 또 수면 중에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체내의 고장 난 세포를 수리하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일도 한다. 이처럼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활동이다.
--- p.154

특별히 즐겁지 않아도 미소를 지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억지웃음도 진짜 웃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속는 셈 치고 신나게 웃어 보자. 소리 내서 내면 깊숙한 곳에서 웃음을 끌어내면 더 효과적이다. 이렇게만 해도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감소한다고 한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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