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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청소년숲-0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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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14g | 133*200*10mm
ISBN13 9791192595269
ISBN10 119259526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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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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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역사를 주제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 하라는 숙제를 내자 아이들은 서너 명씩 짝을 지었다. 하지만 나경이에게 같이 하자고 말하는 아이는 없었다. 물론 그런 기대 같은 건 하지도 않았지만.
--- p.7

“혁신가 방?”
교실 칠판에서 봤던 글자가 떠올랐다. 그때 뒤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이곳이 마음에 드니?”
뒤를 돌아보자 푸근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아주머니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 p.12

“지, 진짜 세종대왕님?”
“대왕이라니, 참으로 민망하구나.”
사람 좋은 웃음을 짓던 아저씨가 수염을 쓰다듬었다.
“마, 말도 안 돼!”
나경이가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채팅창에는 주르륵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 p.22

과인이 재위하던 시대는 조선 초기라 온갖 평지풍파 끝에 국가가 뿌리를 내리는 중이었고, 그걸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도를 정비하고 법령을 만들어야만 했어. 그래서 공법을 만들고, 한글을 창제했던 것이지. 과인이 만든 제도와 법령들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말이야. 그것이 과인이 행한 혁신이었다면 혁신이지.
--- p.47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보통은 줄여서 〈직지〉나 〈직지심체요절〉이라고 부르지. 직지심경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긴 한데 불경이 아니니까 잘못 알고 있는 거야.”
묘덕 스님의 대답을 들은 나경이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까 세종대왕님이 얘기했던 〈직지심체요절〉을 인쇄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p.67

새로운 것은 늘 두려움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왔을 때 엄청난 탄압을 받았지요. 금속활자 역시 편리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고 있었답니다.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직지심체요절〉을 금속활자로 찍은 것입니다.
--- p.79

“그래, 이게 바로 혁신이지. 세상을 바꾸는 힘 말이야.”
“어르신이 만든 화약도 세상을 바꾸지 않았습니까?”
본격적으로 본인 얘기가 나오자 최무선은 자세를 고쳐 앉았다.
“내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고려를 구한 셈이지.”
--- p.90

절박함이었어. 하루가 멀다 하고 왜구들이 침범했다는 소식과 고려군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패배했다는 얘기가 들릴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했지. 그러다가 문득 화약을 떠올렸어. 화약으로 돌과 큰 화살을 쏴서 왜구들이 탄 배를 박살낸다면 저들의 침략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
--- p.108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지?”
나경이가 대답을 고민하는 사이, 연암은 털썩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손으로 수염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주변을 찬찬히 돌아봤다.
“유투보라는 신기한 것이 있다고 해서 들렸네. 이곳은 무얼 하는 곳인가?”
“어, 그러니까 이 기계로 방안에 있는 모습을 찍어서 다른 사람들에 보여 주는 곳입니다.”
--- p.120

먹고살게 해 줘야지. 그래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네. 사람이 굶으면 어떻게 하면 배를 채울 수 있는지만 생각하거든. 생각의 틀을 넓혀 주고, 좋은 제도를 만드는 것으로 굶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혁신이야.
--- p.158

문득 혁신가들과 자신의 모습이 비교되었다. 그동안 책으로 담을 쌓은 채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지 않고 혼자만의 세상에서 만족하며 지냈다. 불편함은 없었지만 변화도 없었다. 이제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가 온 것일까. 오늘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 우연만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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