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건대, 김성호 이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는 ‘김성호’다운 사람이다. 본인은 극구 사양하나 누가 봐도 성공한 사람이며분명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의욕 넘치는 직장 초년생, 사표를 만지작거리며 갈등하는 중간관리자, 곧 내려와야 할 자리에 서 있는 임원, 그리고 파산할까 봐 마음 졸이며 밤잠 설치는 CEO에게 이 책을 권한다. 왜냐하면 인간 김성호는 이 모든 과정을 겪은 사람으로서 최소한무엇이 바른 길인지 제시하니까. 이 책은 정답을 담은 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성공 법칙을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후회와 실패를고백하는 손해 보는 감정 장사를 선택한 그의 용기가 갈등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의 손을 내민다. 그의 고백은 지혜롭다. 그도 그를 못 믿었지만, 사실 우리 모두 그렇지 않은가. 지나온 길을 우리는 믿을 뿐, 그래서 진솔한 그의 회고에서 우리는 성공과 행복을동시에 볼 수 있다고 나는 감히 자신한다.
- 황재연 (컨설턴트)
『나도 나를 믿지 못했다』라는 제호를 처음 들었을 때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어떤 철학을 담은 책일까 궁금해하며 완독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김성호 작가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바로, 프로페셔널로서 가졌던 잘 모름에 대한 당당함과 자기 과업에 대한 철저한 의구심에대한 메타포적인 한 문장이란 사실을 말이다.
직딩의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이 ‘나는 어떤 리더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좋은 리더와 일하고 싶다는 바람에 치중한다. 나의 성장에, 타인의성장까지 꿈꾸는 사람이라면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방점을 찍을 것이다. 김성호 작가는 ‘그의 성장이 나의 성장임을 아는존재’라고 리더를 정의했다. 구성원을 성장시키며 나 또한 성장하고 싶은 리더라면 일독을 권한다. 100퍼센트 경험으로 엮어진 살아 있는리더십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 장헌주 (한국 딜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끊임없는 자기 질문과 성찰로 위기를 돌파한 리더의 이야기, 최근에 읽은 책 중 이렇게 몰입하여 순식간에 읽어 내려간 책이 없었다. 살아 숨쉬는 펄떡이는 현장의 언어로 저자만의 성장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나도 나를 믿지 못했다’라는 표현은 끊임없는 자기질문과 성찰이라는 말로 치환되어 돌파구를 모색하는 성장의 핵심 키워드이다. 역설적인 표현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의 인사이트를제공한다. 이제 막 리더가 된 당신, 사회생활을 시작한 당신에게 치열하고 남다른 길을 걸어왔기에 더욱 특별한 자신만의 ‘영업 비밀’ 같은면까지 모두 보여 준다. 오늘날처럼 급변하는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의 필독을 권한다.
- 이혜인 (sHoeLabo 대표)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다고 무슨 뾰족한 답을 찾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버라이어티하게 보여 준다. 그래서 사회에 막 진출하는 학생이나 커리어 전환에 고민 중인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민경진 (PSB 발행인)
2021년 오월의 어느 날, 『나도 나를 믿지 못했다』의 모든 메시지가 내 삶을 관통했다. 누군가 내게 “왜 이 책에 빠졌는가?”라고 물어본다면, “오랫동안 고민했던 질문에 대해 ‘Yes’라는 답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과연 이 삶의 여정이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미지의 영역에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세련되지 않지만 ‘괜찮아, 한번 해 봐’라는 메시지를 작가도 믿지 못했던 삶의 여정을통해 여실히 전해 주었다. 점점 모호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흐름 가운데, 다름을 추구하는 많은 분에게 이 책을 통해 내가 받았던 위로와격려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치 앞도 모르겠고, 늘 성공적이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시대의 동지들에게 ‘괜찮아, 한번 해 봐’라는 메시지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투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그의 메시지가 오랫동안 이 책을 통해 간직되고, 전달되기를소원해 본다.
- 김의철 (모바일닥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