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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퓨처

: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 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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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0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70*240*20mm
ISBN13 9788963033655
ISBN10 89630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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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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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정치·사회·경제적 상황만큼이나 영화, 음악, 만화 등 대중문화예술이 당시 새로운 세대에게 더없이 큰 영향력을 가진 때였다. 시대 변환과 맞물려 전개된 전향적 세대 전환은 이 시기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기존 관습이 묻어나지 않고, 이전 논리로는 해석되지 않는 현상과 상황을 거리낌 없이 타고 넘는 세대의 탄생은 해당 시기를 정의하는 주요 기제이다……1990년대에서 200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의 미술에 대한 밀도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더욱 지속적이고 충분한 연구와 수집이 필요하다. 움직이고 있는 동시대 미술의 줄기를 단숨에 정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가능하지도 않다. 다만 지금 동시대성을 이해하기 위해 그 형성 맥락의 촉발 지대를 알아내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김형미, 기획글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9, 13쪽」중에서

AI의 일상적 출현을 기대하거나 염려하는 현시점에서 1990년대부터 2000년대는 아주 오래된 과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등장한 작가들의 시각 언어는 현재적 현상에 반응하면서 여전히 진화하고 있기에 동시대적이다……전시 제목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처럼 과거와 현재의 연속적 맥락을 따라 시간여행 하듯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전시를 통해서 시대의 현장을 느끼듯 동시대 미술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은주, 「여전히 동시대적인, 1990-2010년대 한국미술」, 31-32쪽」중에서

각자도생을 전술로 삼는 우리 시대 개인들의 생존 중심 멘탈은 1990년대 말 IMF 체제를 통해 이식된 세계화 체제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연대의 이상이 거세된 세계에서 더 이상 전진할 방향도 방법도 의욕도 없는 존재가 된 이들은 각자의 섬에 고립되었고, 각자의 방에 갇혔으며, ‘광장’과 ‘역사’를 잃었다. 모두가 정글 속에 던져져 있다고 느꼈다(느끼고 있다). 그 고립감과 불안과 허무의 틈새로 세기말의 ‘밀레니엄 콤플렉스’가 엄습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계가 2000년 0시를 알렸지만 밀레니엄 버그는 없었으며, 휴거도 일어나지 않았다.
---「함돈균, 「역사에서 대중 소비사회로, 공동체에서 각자도생으로─‘지금’ 1990년대는 무엇이었나」, 57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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