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구성은 논리적이며 복잡하지 않다. 저자들에 의하면, 아기들이 그렇게 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제 육아서의 고전이 된 이 책은 아기가 힘들어할 때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기가 어떤 월령에 어떤 배움의 단계를 거치는지, 부모가 아기의 도약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 "모든 부모들의 바이블" - 「엘터른」 지
아기의 발달을 돕는 부모가 되려면 아기의 행동을 관찰자의 자세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부모들이 어떻게 관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잘 지도해준다. 또 한 주 단위로 아기의 행동을 관찰하고 집요하리만큼 세세한 묘사를 시도한 저자들의 노고가 놀랍다. 이 책의 도움으로 매순간 아기의 행동을 관찰하고 아기의 세계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 김수연 (아기발달전문가)
8년 터울로 두 아이를 키웠으면서도 이런 내용들을 전혀 알지 못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이 미안하고 아쉬웠다. 이 책을 진즉 만났더라면 좀더 안심하고 아이의 발달을 적절히 도울 수 있었을 텐데, 무엇보다 아이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릴 때마다 나도 그 세계에 동참하며 신기해하고 행복해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 '옮긴이의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