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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

: 사회 선생님이 정리한 사회과 필수 용어 13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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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8g | 152*225*15mm
ISBN13 9791163221043
ISBN10 116322104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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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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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더 이상 주나라를 인정하지 않았고 제후들은 자신을 왕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공격해 합병시키며 전쟁이 수시로 벌어졌기에 전국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이나 집단이 서로의 능력을 겨루는 것을 춘추전국시대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 p.16

이때부터 우익은 전통을 지키려는 보수적인 집단, 좌익은 세상을 바꾸려는 진보적인 집단을 가리키게 됩니다. 정치가 잘 되려면 좌익, 우익이 똑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새는 양쪽 날개로 날아갑니다. 한쪽 날개로는 절대로 날 수 없습니다.
--- p.25

좌익과 우익의 성향은 당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대체로 ‘민주’라는 당명이 들어가는 당은 좌익, ‘자유’나 ‘공화’라는 당명이 들어가는 당은 우익으로 여겨집니다.
--- p.33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총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치의 최고 지도자였던 아돌프 히틀러의 직책명인 퓌러(Fuhrer)를 총통으로, 스페인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직책명인 카우디요(Caudillo)를 총통이라고 번역하면서, 총통이라는 단어가 독재자를 가리키는 의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레지던트를 대통령으로 번역하여 사용합니다.
--- p.34

저는 개인적으로는 국민의 사대의무(국방, 납세, 교육, 근로)를 다하지 않은 사람은 투표권을 빼앗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투표권은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 걸고 투쟁해서 얻어낸 커다란 유산이기도 합니다. 너무 쉽게 주어지지만 그 소중함을 깊이 생각해야겠습니다.
--- pp.38~39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분야 등에서 집단적으로 거부 운동을 벌이는 것을 보이콧이라고 합니다. 보이콧은 사람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처음으로 보이콧을 한 사람이 아니라 처음으로 보이콧을 당한 사람입니다.
--- p.58

중세 유럽에서는 창문에 세금을 매겼던 경우가 있습니다. 참 황당한 이야기지만 나름의 근거는 있습니다. 창문이 많거나 폭이 넓다면 집이 크다는 것이고, 집이 크면 부자이니, 당연히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 p.76

16세기 영국 서민층에서는 pygg(피그)라고 불리는 오렌지빛 점토로 싸구려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그릇 중에 남는 돈을 놓는 그릇을 pygg bank(피그 저금통)라고 했지요. 그런데 18세기에 pygg bank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은 도공이 pygg와 pig를 잘못 알아듣고는 돼지 모양 저금통이 제작했는데 오히려 이것이 인기를 끌어 영국 곳곳에 퍼졌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 p.95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예금, 맡긴 돈을 찾는 것은 출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예금을 하면 이자를 주지만 중세에는 예금을 하면 보관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돈을 귀중품처럼 취급한 것입니다. 그런데 돈 보관소에서 고객이 맡긴 돈을 대출해 주고 이자를 받기 시작합니다. 돈이 많을수록 더 많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으니 보관소로서는 유리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돈을 유치하기 위해 보관료를 깎아주더니 나중에는 오히려 예금한 돈에도 이자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 p.98

옛날이야기에 화수분이라는 단지가 나옵니다. 화수분이란 그 안에 물건을 담아두면 같은 물건이 계속 나오는 마법의 단지를 말합니다. 아마도 부자로 살고 싶었던 사람들의 바람이 만든 환상의 물건이겠지요.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은행은 이 화수분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지급준비제도입니다.
--- p.102

사적인 보복을 뜻하는 사형은 영어로 린치(Lynch)라고 합니다. 미국 독립 전쟁 때 판사였던 찰스 린치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그는 반혁명 분자들을 즉결심판으로 처형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린치는 매우 공명정대한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자기의 이름이 사형이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 p.139

그리스에선 2002년 전자게임금지법을 시행했습니다. 사행성 게임을 막겠다는 목적이었지만 국민들의 반발에 부딛혀 곧 폐지됩니다. 독일의 아우토반에서는 정차가 금지입니다. 그래서 기름이 떨어져서 멈추는 것도 불법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모든 범죄자는 범행 24시간 전에 대상자에게 통보 해야한다는 법이 있습니다. 아예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의미이겠지요.
--- pp.142~143

모르고 지은 죄와 알고 지은 죄 중에 무엇이 더 큰 죄일까요? 불경에서는 ‘모르고 지은 죄’가 더 중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알고 지은 죄는 고칠 수 있지만, 모르고 지은 죄는 고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식한 것만큼 큰 죄가 없습니다. 잘못을 안다면 나무라고 타이르면 되지만,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면 나무라거나 타이를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모르고 짓는 죄를 우악(愚惡)이라고 합니다.
--- p.149

1932년 미국 공중보건국에서는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생체실험 대상으로 터스키기의 흑인들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흑인들이 매독에 많이 걸리기 때문에 대상자를 찾기가 쉬웠고, 힘없고 가난한 흑인들이라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적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p.175

1876년부터 1965년까지 시행되었던 미국 남부의 주법인 ‘짐크로 법’은 공립학교, 공공장소, 대중교통, 군대에서 흑인을 분리하고 화장실, 식당, 식수대도 따로 쓰도록 명시했습니다. 북부에서 온 흑인이 멋모르고 ‘백인 전용(White Only)’ 시설물을 이용하다가 백인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 p.177

'엿 먹어라(あめをしゃぶる)'는 일본에서는 사탕발림을 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영 좋지 않은 뜻으로 쓰입니다. 1920년대의 소설에도 나오는 것을 보면 제법 오래된 말인데, 이 말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1964년에는 정말 '엿 먹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p.187

처음 헬렌 켈러는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복지를 위해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애인들은 유독 하층민에게 많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확실히 하층민들의 나쁜 환경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돈만 있으면 고칠 수 있는 간단한 병도 돈이 없어 방치하다 보니 불구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장애인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구조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p.196

페르시아 제국의 왕 캄비세스 2세는 기원전 525년 난공불락이던 이집트의 펠리시움 요새를 무너뜨립니다. 그때 사용한 무기가 고양이 방패입니다. 당시 이집트인들에게 고양이는 ‘바스테트’신의 화신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함부로 죽이면 사형을 당했습니다. 캄비세스 2세는 이를 알고는 고양이를 방패로 이용해서 승리한 것입니다. 이 기록이 동물이 무기로 사용된 최초의 기록입니다.
--- p.199

비록 세상이 공정하지 못하고 갑과 을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결국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의 확신을 하고 사는 사람이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 pp.214~215

오히려 쿠폰을 사용할 때 더 많이 줘야 합니다. 쿠폰으로 시켜 먹을 정도라면 자기 집 음식을 많이 팔아준 단골손님이라는 의미이니까요. 또한 고객들은 냉정하기 때문에 쿠폰 사용에 서비스가 나빠진다면 바로 등을 돌려버립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은 꼭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 p.219

바로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는 각종 가전제품에는 금을 비롯한 많은 금속이 들어있습니다. 그중 폐휴대전화 1톤에서 뽑아낼 수 있는 금의 양이 400그램입니다. 이것을 도시 광산(urban mining)이라고 합니다.
--- p.224

콜럼버스는 사람들에게 달걀을 세로로 세워보라고 제안합니다. 사람들이 달걀을 세우는 데 실패하자 콜럼버스는 달걀 밑을 깨서 세웁니다. 사람들이 그것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다시 수군거립니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처음에 시도하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그들을 면박 줍니다.
--- p.246

승리자에게는 욕설마저도 칭찬으로 들리지만, 패배자에게는 위로마저도 빈정거리는 말로 들리는 법입니다. 남에게 위로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 p.253

1973년 스톡홀름 크레딧방켄 은행에 침입한 4명의 무장 강도들이 은행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6일 동안 경찰들과 대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범인들이 체포된 후 인질들이 이상한 반응을 보입니다. 인질 중 일부가 범인을 변호하고 증언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 p.264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혈압, 맥박, 눈동자의 움직임, 뇌파 등등의 변화를 감지해서 거짓말을 판별하는 기계입니다. 그러나 사이코패스, 리플리 증후군, 공상허언증 등의 사람에게는 제대로 탐지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짓말탐지기의 결과는 법원에서 증거로 사용되지도 않습니다.
--- p.269

미스터리 서클은 1978년 영국의 사우햄프턴에서 처음 발견됩니다. 전날까지 멀쩡하던 곡물 밭에 밤사이 공중에서 봐야지만 전체적인 모습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지상화가 그려져 있으니 참으로 미스터리합니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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