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9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72쪽 | 488g | 140*210*23mm |
ISBN13 | 9788984078215 |
ISBN10 | 8984078212 |
발행일 | 2023년 09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72쪽 | 488g | 140*210*23mm |
ISBN13 | 9788984078215 |
ISBN10 | 8984078212 |
프롤로그_ 데이터가 어떻게 시민을 위할 수 있을까 행정 사무의 기계화, 자동화로는 부족하다 15 ┃ 디자인 사고란 당사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정의하는 것 19 ┃ 성숙한 시민은 만만하지 않다 21 ┃ 시민을 위한 데이터 사용법 24 1장 기회_ 시빅 데이터는 어떻게 부상했나 미국 공공 영역의 데이터 사이언스 31 ┃ 시빅 테크,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산업 36 ┃ 민간과 공공의 목적이 달라야 하는 이유 40 ┃ 한국의 디지털 정부, 문제 정의부터 제대로 하자 47 ┃ 시민을 위한 데이터, 시빅 데이터 53 2장 데이터_ 데이터는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신뢰하기 위해서는 의심해야 한다 62 ┃ 날것의 데이터는 없다 75 ┃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87 3장 권력_ 기회의 불평등이 차별의 시작이다 빅데이터의 원조는 정부 데이터다 104 ┃ 정부 데이터의 역사는 민주주의의 역사 107 ┃ 더 많은 데이터가 더 불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116 4장 변화_ 접근하기 쉬운 정부란, 덜 차별하고 기회는 더 주는 정부 차별이 적을수록 경쟁력이 높다 139 ┃ 접근성이 부족할수록 차별이 생긴다 144 ┃ 접근하기 쉬운 정부가 좋은 정부다 146 ┃ 좋은 정부를 만들기 위한 3가지 공략 포인트 151 5장 인터페이스_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좋은 정부다 공문서는 더 쉬워져야 한다 159 ┃ 행정용어는 공무원만의 코드다 162 ┃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부 서비스를 디자인하기 166 ┃ 복지 제도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이유 175 ┃ 시민이 편리한 혁신이 진정한 공공 혁신 189 6장 인프라_ 먼저 찾아가는 정부가 좋은 정부다 정부 데이터가 정부의 수준을 말해준다 202 ┃ 복지 정책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이유 210 ┃ 정책의 문제는 결국 데이터 문제다 222 ┃ 공무원에게는 죄가 없다 233 ┃ 표준화, 일원화가 데이터 관리의 시작 241 7장 피드백_ 참여하기 쉬운 정부가 좋은 정부다 데이터를 통해 불편을 혁신으로 바꾸는 법 256 ┃ 열린 정부, 무엇이 부족한가 266 ┃ 참여가 쉬워질 때 민주주의가 성숙한다 277 8장 균형_ 개인정보를 똑똑하게 쓰는 방법 개인정보는 어떻게 빅데이터가 되었나 296 ┃ 전문성 없는 규제가 문제다 314 ┃ 개인정보, 잘 숨기고 잘 지키려면 318 9장 인재_ 한 조직의 역량은 그 구성원의 역량만큼 뛰어나다 시빅 데이터 과학자를 키우자 327 ┃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4가지 제안 329 ┃ 미국이 시빅 데이터 전문가를 키우는 법 336 10장 결론_ 데이터로 만드는, 잘해야 하는 일을 잘하는 정부 한국은 강대국과 선진국을 혼동하고 있다 343 ┃ 기계보다 사람과 사회가 더 똑똑해져야 한다 346 ┃ 필요 없는 일은 하지 않고, 필요한 일은 잘하는 정부 351 감사의 글 359 참고문헌 363 |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데이터가 곧 자산이 되는 세상이 왔다. 각 기업마다 소비자의 정보를 찾고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고객의 데이터가 곧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공데이터 관련되어서는 그 동안 관심이 적거나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 책은 공공 데이터에 대한 소개와 활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을 위한 데이터가 시빅데이터이다. 정부데이터, 공공데이터, 민간 데이터를 나눌 수 있지만. 데이터의 출처 기준이 아니라. 누구를 위해 데이터가 쓰이냐에 따라 시빅데이터가 된다.
데이터는 문제가 없다. 인간이 문제다!
데이터을 이용하기 전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해야한다. 데이터에 대한 의심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지 조사가 편향된 관점으로 조사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데이터를 만들고 정리하는 인간들은 실수와 편향된 생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의 힘은 크다. 데이터가 사회를, 국가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데이터가 차별 받지 않도록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 어려운 용어로 정보 이용하는데 어렵게 하지 않도록 인터페이스에 신경써야하고, 정보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정보의 일원화와 표준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 그러면 시민들의 참여는 늘어 날 것이면, 이러한 참여도는 민주사회를 만드는 기틀이 된다.
데이터는 성숙한 사회를 만든다.
" 선진국은 그 저 돈 많이 많은 나라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성숙한 나라다.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는 차별이 적고, 기회는 많은 공동체를 추구한다. " p344
데이터와 강한국가, 선진국가가 무슨 관계가 있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분명 깊은 관계가 있으며, 데이터는 완전 필수 요소이다.
데이터는 분명 더 나은 사회와 국가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데이터를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아무리 AI가 발달이 되더라도 결국 사람들이 올바른 데이터를 수집하고, 경험을 통헤 데이터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런 데이터는 차별없이 접금하는 사회를 만들때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데이터 단어만 들어도 어렵고 복잡한 생각이 먼저 난다. 하지만. 데이터라는 복잡한 단어는 이 책을 통해서 강한 힘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초가 되는 데이터가 우리사회에 차별없이 접근할때, 기회는 더 공평해 질 것이면, 민주사회와 강국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만드는 경험을 쌓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은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철저하게(?) 정부가 데이터를 어떻게 시민을 위해 사용하고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어요. 데이터를 그냥 수집만하는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관리하고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그 데이터를 가지고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죠.
그래요. 이 책은 시빅 데이터라는 정의부터 시작해서, 데이터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 알아야 할 데이터 상식, 그리고 데이터를 가지고 시민에게 접근하는 방식, 데이터를 통한 정책입안, 피드백, 개인정보등의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주의할 사항, 그리고 데이터를 다룰 인재 선정과 육성 등 데이터와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우리는 이제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시대의 시민을 위한 업무활동을 지나 앞으로의 완전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정부는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 정책과 혜택을 제공해야겠죠. 이 책은 그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말합니다. '정부 웹사이트에서 공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는 것만큼이나 쉬워지고 빨라질 때, 모든 시민이 그런 정부를 경험할 때, 우리 정부는 더 좋은 정부가 된다....' 지금도 더 좋은 정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재 관계자분들이, 그리고 미래에 더 좋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 꿈꾸고 있는 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네요. 너무 즐거운 경험이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YES24 리뷰어 클럽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저자 김재연님은 미국의 대표적 시빅 테크 단체인 코드 포 아메리카에서 일하는 시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이자 존스홉킨스대 SNF 아고라 연구소 연구위원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있다.스마트폰을 피처폰처럼 쓰거나 한쪽에서 앱으로 백신 접종을 예약할 때,한쪽에서는 동네 병원마다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 했다.
대다수가 개인 핸드폰을 쓰고 있지만 나이, 지역, 경제적 수준, 핸드폰 기종 등에 따라 각자 체감하는 공공 서비스 문턱의 높이는 천차만별이다.빈부 격차나 세대 차이와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보편적으로 느끼는 문제도 있다고 적고 5,00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공공앱 정부24의 경우, 구글플레이 평점이 5점 만점에 1.7점이다.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도 자주 발생한다.부처별,지자체별로 실적을 채우기 위해 저마다 공공앱을 개발하지만 정작 시민들은 존재 자체를 모른다. 담당자들도 출시 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예산만 낭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2017~2021년까지 폐기됐거나 폐기 예정인 공공앱만 총 635개, 개발비는 188억 원이 넘게 투입됐다.이중 다운로드 횟수가 1회 미만 공공앱만 무려 267개다.저자는 이 책에서 도표와 자료들을 통해 이 문제들을 공공 영역은 민간처럼 경쟁하지 않으니까라고 쉽게 단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정부와 공무원의 관점으로 설계된 공공 데이터가 어떻게 사회 전반에 불편을 초래하고 차별을 만드는지,이 과정에서 어떻게 사각지대가 생겨나는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분석해야 하는지를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단계별로 보여주고 있다.시민을 위한 데이터, 시빅 데이터 사용법의 모든 것 이 책은 시빅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10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