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9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64g | 142*210*16mm |
ISBN13 | 9791192300832 |
ISBN10 | 1192300831 |
발행일 | 2023년 09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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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64g | 142*210*16mm |
ISBN13 | 9791192300832 |
ISBN10 | 1192300831 |
들어가며 _더 이상 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장 마음부터 다스리세요 : 감정을 다스리는 대화의 기술 01 욱하는 마음이 들 때는 우물쭈물하라 02 판단을 늦추면 욱하는 마음이 가라앉는다 03 그때그때 말하는 것도 방법이다 04 화가 나는 이유는 있는 그대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05 마음의 상처가 욱하는 습관을 만든다 06 무례한 말에 휘말리지 않는 법 2장 침묵으로 소통하세요 : 판단을 미루는 대화의 기술 01 조용히 배턴을 넘겨야 대화가 이어진다 02 콩깍지를 벗으면 대화가 풀린다 03 느긋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 04 적게 말해야 성공하는 사회가 온다 05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는 조언이 아니다 06 줄일 줄을 몰라서 약자가 된다 07 수다쟁이 중에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드물다 08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다 3장 듣는 것에 집중하세요 : 침착함을 기르는 대화의 기술 01 관계는 들어 주는 것에서 시작된다 02 인내는 좋은 영화를 만들고 좋은 대화도 만든다 03 듣기 능력을 기르면 대화가 편해진다 04 들리지 않아서 들으려 했다 05 잘 듣기만 해도 관계의 문이 열린다 06 그냥 듣기만 한다면 7퍼센트만 얻는 것이다 07 불편한 말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 08 때로는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 차분하게 말해 보세요 : 호감을 얻는 대화의 기술 01 짧고 단순한 반응이 호감을 얻는다 02 대화를 이어 가고 싶다면 되묻지 마라 03 응?보다는 으흠! 04 감정에 휩쓸리기 싫다면 앵무새가 돼라 05 대화를 바꾸는 바람직한 티 내기의 기술 06 질문은 순수한 물음표여야 한다 07 피드백은 전달이 아니라 요청이어야 한다 5장 진실된 태도를 보여 주세요 : 관계를 지키는 대화의 기술 01 상대를 향한 진실된 태도가 관계를 바꾼다 02 관찰하는 습관이 관계의 파멸을 막는다 03 한 발짝 가까워지고 싶다면 이름 부르기부터 04 관계에 개인 플레이란 없다 05 내가 빨간색이라면 너는 파란색이라고 할 수 있도록 06 상대의 고통에 상처를 더하려고 하지 마라 07 무례함을 피하는 세 가지 기술 08 관계를 멋대로 끊을 수 없다면 트릭을 사용하라 09 나만의 필터가 필요하다 |
'대화'의 영어 표현인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어원은
라틴어의 '커뮤니스(Communis)'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나눔'이라고 합니다.
이는 상대방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서로의 뜻을 나누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힘들더라도 상대방을, 그리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아야 대화는 제대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때 욱하지 않으면서 관계를 제대로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흥분하면 욱할 수 있지.. 그럴 수 있다. 나도 그렇다. 나만 그런 거 아니다 ㅋㅋㅋ!
그런데 보통 욱해서 말을 내뱉는 과정에서 숨겨둔 본심이 드러나기에
발톱을 갈고 있던 관찰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공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그 당사자가 나인 경우에는 나의 속마음이 드러나 큰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나는 평소 말을 상당히 부드럽게 하는 편이며, 화를 잘 내지도 않는데..
어쩌다가 욱하면 말하고도 후회하고 찝찝하고.. 참든지 잘 공격하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만들어지곤 했다.
그리하여 좀 더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앞으로는 좋은 효과(?)를 내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워낙 인간 활화산처럼 불같은 성미여서, 팩트로 공격하는 나와 마찰이 자주 생기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을 이해하고 잘 다루기 위해서도 이 책이 필요했다.
흥분해서 관계를 망치는 당신을 위한 대화법 [왜 욱하세요?]
이 책은 욱해서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해
침착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
제목만으로 봐서는 보통의 대화법, 마음 다스리는 영역의 도서들처럼 결국 욱하는 사람이 잘못이니까- 화가 나도 마음을 다스리고 욱하지 말고 참으라고 할 것 같지만
이해의 영역이 느낌이 강한 성향의 책인 것 같다.
왜 화가 나는지, 왜 욱하게 되는지 그 원리 메커니즘과 적절한 해결책 및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평소 팩폭러, 직설적, 냉소적이라는 부정적인 평을 듣는다거나, 관계나 대화에 있어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는 분들이 계신다면 챙겨볼 만한 책인 것 같다.
욱하는 이유는 왜 때문?
이 책은 처음부터 (성격 급한 분들을 위함인지..ㅎㅎ)
욱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욱할 때 내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주고 있다.
그중에서 몇 가지가 나에게 와닿았고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04 화가 나는 이유는 있는 그대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강조한다.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자신의 편협된 해석에 상대방의 말이 왜곡돼 남게 된다.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은 후천적 훈련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저자는 상대방의 말을 '정보'와 '데이터'로 구분 지어 받아들이라 하는데
정리하자면
여기서 '정보(Information)'란 자신의 해석을 통해 의미가 부여된 자극이며
'데이터(Data)'는 정보 그 자체가 아닌 정보를 이루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목장에서 방금 짠 원유는 데이터이고, 이를 공장에서 가공해 팩에 담은 우유는 정보인 것이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단계에서 상대방의 말을 편협하게 해석해버리면
이 원유(Data)가 상해버려서, 가공우유(정보)도 가치가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정보를 이루는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정보를 얻겠다는 섣부른 마음이 왜곡된 판단을 불러온다고 한다.
상대방의 말을 섣불리 판단하고 왜곡해서 듣는 나쁜 버릇을 극복해야 한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또한 이 책은 전반적으로
말하기보다 듣기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즉 말하는 방법보다는 듣기 방법, 그 기술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보다 근본적으로 욱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귀를 열고, 마음을 비우고 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 하며
보다 상대의 말을 잘 듣기 위해서, 나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말의 절대량을 줄일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만으로 봐서는 화가 나도 욱하지 말고 참으라고 할 것 같지만
저자는 너무 참는 것도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03 그때그때 말하는 것도 방법이다.
" 왜 그때 바로 말하지 않고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니?"
저자에게는 늘 같은 소리를 처음 하듯이 반복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들어주기만을 하다가 점차 속으로 욱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어느 순간 한계가 왔고, 결국 그 친구와는 관계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그때 그 친구에게 말했으면 관계가 끊어지지는 않았을 텐데-라며 후회하고 있는 것이다.
타인의 이야기. 타인의 마음에만 귀를 열고
정작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에, 내 마음에 소홀하고 억눌렀기에
결국 나 스스로의 마음에 욱해서 관계를 잃고 말았다고 한다.
이렇듯 자신의 감정을 소진하는 순간 폭발해버리기에, 자신부터 돌보고 타인의 말에 귀를 열라고 하며, 자기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타인의 마음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법이라 말하고 있다.
보통 시중의 대화법, 관계법에 관한 책들은
꽤나 진중해야 하는 삶의 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방법론보다는 마음을 다독여주는 힐링 타입의 도서들이 많아
쉽고 빠르게 읽히는 감이 있는데
이 책은 좀 빨리 읽기 쉽지 않은 내용과 구성이다.
일반 시중의 대화법, 관계법에 관한 책과는 다른 학습서 같은 느낌이 강했다.
이런 문제가 있는 부분 때문이었는지..
이것을 학습으로 받아들이려는 내 마음 때문인 것인지..
허투루 눈대중으로 흘겨볼 내용이 아니라
하나하나 짚어나가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법한 타입이었다.
책의 두께가 두껍지는 않지만
내용들이 조목조목 꽤나 상세해서 다시 천천히 처음부터 꼼꼼하게 챙겨봐야 할 것 같다.
타인의 말과 의견은 '경청'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되
나의 말과 의견은 다듬어서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어렵지만 노력해야겠다.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상세한 리뷰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anto_de_meduzo/223228353390
#왜욱하세요 #유노북스 #김범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유노북스에서 출간한 '왜 욱하세요'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떨 때 욱하시나요? 저는 제 이야기를 반대할 때 욱하는 것 같아요
표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리가 아무 말 없이 저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는 욱하는 사람을 보며 침착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도서를 읽게 된 이유를 말하자면, 집에서 감정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집이 편해서 가족들, 특히 어머니께 짜증을 많이 내는 편인 것 같습니다. 감정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계속 화, 짜증을 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사소한 일에도 그렇게 행동하게 됩니다.
저도 느꼈는데요, 평소처럼 어머니가 말을 거는데 저도 모르게 짜증을 냈습니다. 엄마는 제 말투가 마음에 안 들어서 화 내게 됩니다.
사소한 행동을 계속하다 보면 몸에 배기기 때문에 항상 조심히 행동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욱할 때 상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나와 반대 의견을 가졌을 때, 내 의견을 반박할 때, 나를 무시하는듯한 말투를 들었을 때 등입니다.
좋은 말을 들었을 때 욱하지는 않죠. 대부분 저처럼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욱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총 38가지 감정 다르는 기술이 들어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자신만의 해석대로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거의 다 그럴 것입니다. 직접 물어보기는 좀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생각대로 해석하게 됩니다.
이것의 단점은 자신만의 생각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상대방은 가벼운 장난으로 말한 건데 본인을 무시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무슨 의도를 말하는 건지 직접 물어보면 되는데 물어보는 것 자체가 껄끄러워 머릿속에서 자꾸 자신만의 해석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자사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욱하세요?'를 통해 자신이 욱하는 상황에 대해 회상해 보고 38가지 기술을 통해 감정 조절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