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클래식 사용 설명서

: 송사비의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652
베스트
예술 top100 2주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51*212*13mm
ISBN13 97911895984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지만 가끔, 아주 지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에는 새로운 자극이 가득한 짧은 음악보다, 몇백 년 전 먼 나라의 작곡가가 죽음을 앞두고, 이루지 못한 지독한 사랑에 대해 울음과 함께 음을 쏟아부은 곡이 더 큰 위로로 와닿을 때가 있다.
--- p.33

이번에는 공연장에서 직접 겪게 될 일들을 미리 경험해 보자. 연주자가 연주를 하다 말고 왜 저렇게 은밀히 움직이고, 악장은 왜 혼자 늦게 들어오며, 지휘자는 왜 춤추는 것처럼 팔을 휘적거리고 있는지... 알고 나면 공연장에서 음악만 들릴 것이 아니라, 눈까지 트이게 될 것이다.
--- p.65

똑같은 곡을 놓고 원곡인 대규모 오케스트라 버전과 피아노 단일 편성으로 편곡한 버전을 직접 비교하면서 들어보자. 같은 멜로디가 한 악기에서 나올 때의 매력과 다채로운 음색이 섞였을 때의 매력의 차이점을 직접 느끼게 된다면 내 취향을 찾는 것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볼 수 있을 것이다.
--- p.179

첼리스트 장한나 씨의 스승으로 유명한 미샤 마이스키의 1996년 녹음 버전으로, 2021년에 도이치 그라모폰사에서 다시 묶어 발매하였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녹음 버전에 비해 유난히 슬픔을 절제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슬픔은 참을수록 더 깊어지지 않는가. 이 음반은 유독 가슴을 아프게 한다.
--- p.2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특유의 재치와 명쾌함으로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이 있는 울림과 위안을 널리 전하고자 하는 송사비의 진심을 친절하게 풀어낸 클래식 입문서. 이 책은 평소에 궁금했지만 물어보기 애매했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책이다.
- 이예린 (플루티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나가고 있는 송사비가 다시 한번 책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업계 종사자로 무척이나 반가웠다. 『클래식 사용 설명서』는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감조차 안 잡히는 방대한 영역을 적절한 예시와 경험을 통해 딱 필요한 만큼 재미있게 소개한다. 책을 통해 클래식이라는 세상에 새롭게 발을 들이게 될 독자들, 나아가 어색하기만 했던 공연장까지 찾아 줄 관객들을 기대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 손유리 (KBS교향악단 공연기획 팀장)
고리타분한 상류 문화라는 꼬리표와 함께 소수 마니아의 전유물로 치부되던 클래식 음악. 예술의 순수성과 업계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우리 예술인 모두의 평생에 걸친 과제일 것이다. 연애를 시작할 때 전혀 다른 배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듯이, 이 책은 클래식 음악과의 연애에 첫걸음이 되어줄 수 있는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진솔 (지휘자)
이 책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 관심은 있지만 여전히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무엇보다 클래식을 함께 듣고, 공연장도 같이 가고 싶은 친구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물론 같은 맥락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더 쉽게, 잘 전달하고 싶은 나와 같은 전공자에게도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클래식을 사이에 두고 대중에게 말을 걸어오는 유쾌하고 즐거운 송사비식 대화에 흠뻑 빠져보자.
- 구본수 (성악가, JTBC 팬텀싱어 시즌3, MBN 보이스킹 출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