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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파브르 곤충기

:

또래끼리-01이동
류근원 엮음 / 이상민 그림 | 문공사 | 2000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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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5212238
ISBN10 89452122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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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J.H. 파브르
프랑스의 곤충학자로서 틀히 벌의 생태관찰로 업적이 큰 파브르는 생레몽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성적인 관찰자 기질에다 자연에 대한 깊은 애착과 관심을 지녔다. 중학교 교사로서 힘든 생활고와 싸워 나가면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관찰로 곤충학에 위대한 공을 세웠다. 그가 곤충학자의 첫발을 내딛은 것은 1856년 자연과학 연보에 '흑나나니벌'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1878년『곤충기』제1권을 발간하고 장장 29년이라는 세월 동안 총 10권의『곤충기』를 완성한 그는 곤충 연구를 통해 곤충학자로서는 물론 자연시인이요 깊은 인간애로서 이름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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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저런, 확실한 승부를 가리지 않고 도망치다니........ 왕거미가 더 우세한 것같군."
파브르 씨는 실망을 한채,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 대모벌이 왕거미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 봐라. 대모벌이 왕거미를 끌고 가잖아? 그렇담 내 예상이 틀렸단 말인가?"
파브르 씨의 가슴은 또다시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마다 파브로씨는 왕거미의 집이 있는 떡갈나무 뒤에 숨어서 살폈습니다. 그러나 대모벌과 왕거미와의 싸움은 좀체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 주일이 지나고, 이 주일이 지나고......
--- pp.20-21
"저런 저런, 확실한 승부를 가리지 않고 도망치다니........ 왕거미가 더 우세한 것같군."
파브르 씨는 실망을 한채,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 대모벌이 왕거미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 봐라. 대모벌이 왕거미를 끌고 가잖아? 그렇담 내 예상이 틀렸단 말인가?"
파브르 씨의 가슴은 또다시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마다 파브로씨는 왕거미의 집이 있는 떡갈나무 뒤에 숨어서 살폈습니다. 그러나 대모벌과 왕거미와의 싸움은 좀체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 주일이 지나고, 이 주일이 지나고......
--- p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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