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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 리커버 개정판 ] 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이동
순자 저 / 장현근 | 책세상 | 2023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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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28*188*20mm
ISBN13 9791159319426
ISBN10 115931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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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쏘아 그중 한 번이라도 과녁을 놓치면 활을 잘 쏜다고 말할 수 없다. 천 리를 가되 반걸음이라도 이르지 못한 바가 있으면 수레를 잘 몬다고 말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사물에대해 예법에 맞게 관통하지 못하고 인의에 전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공부를 잘한다고 말할 수 없다. 공부란 원래 하나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 p.24

귀족과 천민, 살리고 죽임, 줌과 빼앗음의 이치도 한가지다.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자식은 자식답고, 형은 형답고, 아우는 아우다운 이치도 한가지다. 농부는 농부답고, 선비는 선비답고, 장인은 장인답고, 상인은 상인다운 이치도 한가지다.
--- p.52~53

권위가 없으면 벌을 〔통한 정치를〕 행할 수 없다. 상이 행해지지 않으면 현자들을 나오게 할 수 없으며, 벌이 행해지지 않으면 어리석은 자들을 물러나게 할 수 없다. 현자들을 나오게 할 수 없고 어리석은 자들을 물러나게 할 수 없으면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이 각기 제자리를 찾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만물은 마땅함을 잃을 것이요, 사물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것이다.
--- p.71

상례란 살아 있는 모습대로 죽음을 꾸미는 것이며, 대체로 살아 있을 때처럼 그 죽음을 송별하는 일이다. 그래서 죽은 듯 살아 있는 듯 가신 듯 계신 듯 끝과 시작을 하나로 한다.
--- p.119

사람의 본성은 악한데, 선해짐은 인위 때문이다. 지금 사람의 본성은 나면서부터 이익을 좋아함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좇으므로 쟁탈이 생겨서 사양이 사라진다. 나면서부터 질투하고 미워함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좇으므로 〔서로를〕 해쳐서 진실과 믿음이 사라진다.
--- p.127

어떤 문화 현상이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존재할 수는 없다. 사상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상은 크든 작든 당시의 사회 상황을 반영한다. 특히 정치사상은 사회 환경과 시대 배경이 이론의 중요한 바탕이 된다. 다른 어떤 때보다 격동의 시대에 철학적 논쟁이 더 풍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국 시대 후반기를 살아간 순자의 사상 역시 그러하다.
--- p.150

전국 시대 후기에 활동한 순자는 제자백가라는 위대한 사상적 성취의 결과들을 모두 섭렵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았다. 순자도 공자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스승에게서 배우지는 않았다. 많이 읽고 체험하고 고민하면서 독자적인 사유의 세계를 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기》에는 맹자가 자사의 제자에게 배운 것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순자에 대해서는 상세한 기록이 없다.
--- p.16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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