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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서명수 | 서고 | 2023년 09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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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145*225*20mm
ISBN13 9791197937750
ISBN10 119793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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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제국의 수도였던 경주. 그런데 그 이상의 묘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을 품고 있는 경주의 속내와 지하에 묻혀있는 듯,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궁금했다.역사에서 가정은 쓸데없다. ‘만일 신라가 아닌 고구려나 백제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한반도의 역사는 어떻게 진행됐을까?’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수·당 제국과 전쟁을 벌인 고구려가 한반도를 통일했다면 중국대륙까지도 정복한 대제국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수·당이나 그 후의 송·명·원·청 제국의 공격을 받아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졌을 가능성이 더 높다.

고구려·백제가 멸망한 후 한반도에는 200여 년 동안 통일신라만 존재했다.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이 ‘신라인’이었다. 옛 백제 땅과 옛 고구려 땅에 살아도 모두 200여년 간 신라인으로 산 동시대인이다. 그들 신라인이 우리의 선조였고 한반도의 ‘오리진’(origin)이었다.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는 월성과 황룡사의 황량한 터만 파면 나올 것 같은 신라의 흔적을 찾아 나선 지난 1년간의 기록이다.‘
---「프롤로그」중에서

‘누군가는 ‘타지마할’을 보러 인도로 가고 또 누군가는 ‘피라미드’를 찾아 이집트에 간다. 그러나 나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 경주에 간다. 경주에는 타지마할 같이 국가재정을 낭비한 왕비의 무덤이나 피라미드같이 불가사의한 건축 비밀을 담은 왕릉은 없다.

대신 키 낮은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왕릉이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인 왕릉들보다 경주의 신라 왕릉이 더 아름답고 더 소중하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다. 황남대총과 천마총 등이 있는 대릉원, 노동리·노서리 고분군, 황남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등은 경주 도심을 독차지하듯 장악하고 있다. 고분이 주인 행세를 하는 셈이다. 도심 어디에서나 왕릉을 볼 수 있고 왕릉사이로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한다.‘

‘예로부터 “왕의 무덤을 참배하면 상서로운 ‘서기’(瑞氣)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신들의 놀이터이기도 한 왕릉 사이를 천천히 거닐다보면 신라 천년의 역사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 역사를 통해 신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왕들의 고뇌와 지난한 백성들의 삶과 고통도 기억하게 된다.

그래도 우리가 대릉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천년역사를 기억해주는 듯한 황남대총 사이의 ‘목련나무’ 포토존이다. 대릉원은 한 시대, 아니 천년 동안의 흥망성쇠를 기억하는 아이콘이다. 그 목련 꽃잎이 봄비를 맞아 뚝뚝 떨어졌다. 신라의 봄도 그렇게 절정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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