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한 때, 심각한 버블은 물론 허황된 일확천금의 꿈을 가진 이들의 한탕(?)주의 베팅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인식되었었다. 하지만 정말 거품이 꺼지고 일단의 투자자들이 떠났어도 여전히 기존 화폐의 대체수단이자 투자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투자처가 되었다.

영화 ＜애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나치독일과 소비에트연방이 스탈린그라드 포위전에서 맞붙었을 때, 주인공은 총 한자루 받지 못한채 총알받이로 독일군 기관총 포대 앞을 향해 미친 듯이 달린다. 마치 죽음을 향해 달리는 듯한 모습에서 순간 주식투자에서 아무런 공부 없이 자신의 돈을 오직 감(感)과 루머만으로 베팅하는 개미투자자들의 행태가 오버랲된다.

아무런 공부없이 투자를 한다는 것은 이처럼 총한자루 없이 적진을 향해 뛰어드는 것과 뭐가 다를까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투자＞는 암호화폐부터 증권형 토큰까지 소위 디지털 자산투자 방법에 대해 가르쳐 주는 책이다. 저자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또 너무나도 많이 간과하고 있는 투자분야의 철칙을 강조한다. 공부도 하지 않은 투자에서 성공을 바라지 말라는 것을.

즉, 무조건적인 투자는 필패만 남으므로 이럴 때 일수록 기본을 지키라고 강조한다.

특히 곧 암호화폐의 반감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여력과 시간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투자에서 리스크를 수반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다. 즉, 성공의 관건은 리스크 관리에 핵심이 있는 것이다. 유사하지만 기본에 충실할려면 너무나도 당연한 5가지 원칙도 눈여겨 볼만하다. 첫째, 정보를 알아야 이긴다. 둘째, 자신의 성향을 알고 투자하라. 셋째, 원칙에 충실하라. 넷째, 전략적으로 사고하라. 다섯째, 성공하는 사람들의 투자 습관을 배우라는 점이다.

디지털 자산투자에 있어서 꼭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 아닐까 싶다. 꼭 한번 읽어보시라.

암호화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발을 담그기엔 경계가 되는 분야였다. 친구가 대학시절 암호화폐로 용돈을 두세배 뻥튀기 했을 때도 암호화폐에 대해 아는게 없었기에 경계만 하고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 암호화폐가 생존한지 10년이 넘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새롭게 등장한 산업이 10년이상 유지되면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한다고 하는데, 암호화폐를 더 이상 외면하기에는 시대에 뒤떨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의 머리말 부분에 시애틀의 ATM기 사진이 나오는데 이 사진을 보면 ATM기에서 비트코인을 돈으로 환전할 수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만큼 그곳에서는 신뢰성이 있는 화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데 암호화폐가 이제 디지털 자산으로서 현실세계에서도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제4차 산업혁명의 세상에 살면서 점점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개인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까? 미래 기술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 같다.

유한한 암호화폐

암호화폐는 조폐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되므로 그 자원이 유한하다. 즉 최대 발행량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그 이상을 발행될 수 없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지금까지 90%가 넘게 채굴이 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2140년 즈음에는 전부 발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더불어 시간당 발굴양이 점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것이 기축화폐인 달러와의 큰 차이점이다. 달러는 연준에 의해 마구 찍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의 총발행량은 해당 코인의 백서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백서를 꼭 확인해야 한다.

cf) 반감기 :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동일 조건일 때 채굴 생산성이 절반 또는 그 이하로 낮아지는 것

cf) 백서 : 주식의 재무제표같은 것

cf) 스테이킹(Staking) :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한 뒤,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플랫폼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받는 것

이 책은 암호화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이해가 갈 수 있도록 기초부터 설명해준다. 또 다양한 암호화폐 투자방식을 말해주며 근거를 들며 이 방식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가상화폐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해주고 있어서, 내가 공부를 하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정도만 지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스테이킹을 할 때도 반드시 대형 순위권 거래소에서만 진행하라고 하는 등 조언을 해주는데 여전히 암호화폐를 거래함에 있어 위험이 여기저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주식에도 적용될 수 있을법한 투자조언도 많이 해주고 있으며,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뒤로 갈수록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지 않고 암호화폐의 세계에 들어섰더라면 여기저기 교묘하게 함정이 있는 문구에 속아 위험한 투자를 할 수도 있었는데, 속으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 많이 말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암호화폐를 하기 전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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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투자의 기초

책을 선택한 이유

테라 사태는 한국인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해 저지른 국제적 사기 행각이다.

테라사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법망의 사각지대이며,

투자의 위험성을 잘 말해 준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서부 개척 시대를 연상시킨다.

성공적인 디지털 자산 투자는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잘못된 투자는 모든 돈을 날리게 될 위험이 크다.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를 선택한다.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는

디지털 자산의 특징과 투자 유의 사항, 투자 정보 얻기,

투자 기준 세우기, 투자 원칙, 투자 전략, 투자 습관에 대해 다룬다.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대안으로 탄생된

최초의 디지털 화폐가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개인 컴퓨터에서 생성하는 채굴 방식으로 생성된다.

채굴 방식은 작업증명방식과 지분증명방식으로 나뉜다.

반감기와 난이도 조정은 채굴을 어렵게 하면서

암호화폐의 인플레이션을 방지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제 공부다.

암호화폐는 주식보다 정보를 얻기가 더 어렵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공부하며, 변화에 유의하고 좋은 멘토가 있어야 한다.

투자자는 내용을 분석하는 투자자,

내용보다 감으로 투자하는 투자자,

내용이 아니라 호재에 투자하는 투자자로 나뉜다.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올바른 투자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투자는 장기전이다.

멘탈을 강화하고 실력을 연마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베팅해야 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1분기는 주식시장의 1년과 맞먹는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을 24시간 활용하기 위해서

투자자들은 강한 의지와 체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투자실력에 맞는 규모로 투자해야 한다.

투자는 심리전이다.

남들이 팔 때 매수하고, 살 때 팔아야 한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기는 어렵다.

수익률 극대화보다 손실을 줄여야 한다.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습관화,

점이 아닌 선으로 매매하는 등 투자 요령을 알아본다.

규제 일변도로 진행되는 한국의 투자 환경에서

혁신적이고 선풍적인 암호화폐가 탄생하기는 쉽지 않다.

전략적 사고를 통해서 버릴 건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를 갖추며,

좋은 기분을 전해주고, 언제나 한결같아서 신뢰할 수 있다.

꾸준함을 유지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기,

보이지 않는 것까지 관리하기, 자신의 교육에 투자하기,

Giver가 되기, 어시스터, 페어플레이 하기 등

성공을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을 살펴본다.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갈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투자 기회로 다가오지만 위험성도 크다.

현명한 투자 방법을 알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할 것이다.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는

디지털 자산 투자를 위해 갖추어야 할 기초적인 마인드를 다룬다.

실제 투자에서 발생한 경험을 소개하므로

투자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방법이 무엇인지 찾도록 도움을 준다.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는

지혜로운 디지털 자산 투자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시크릿하우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에서.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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