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856년 오스트리아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876년 빈 대학 의과대학에 입학한 프로이트는 이후 15년 남짓 신경·정신 계통의 연구에 종사하였다. J.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치유 방법을 연구하여 카타르시스 요법을 확립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그 치료법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연상법을 사용하였다. 이것을 정신분석이라 명명하였다. 프로이트는 히스테리와 신경질 등 정신의학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하여 꿈의 판단과 임의 연상 등의 정신분석적 방법에 의한 잠재의식을 일깨움으로서 정신질환의 치료법을 발견한 것이다. 1938년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으나, 그 다음해인 1939년 지병인 암이 재발하여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범죄학 등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친 20세기의 대사상가였다.
옮긴이 이명성 세계일보, 민국일보, 경향신문을 거쳐 일요신문, 일간스포츠 편집부장, 학예부장, 논설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역임 저서 및 역서 : 《신문광고의 윤리적 분석》 외 《신문소설의 윤리문제》 《기업과 광고의 상관윤리》 등 논문 다수. 기와바따 야스나리 《센바즈루(千羽鶴)》 《잠자는 미녀》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