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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53*225*20mm
ISBN13 9791160024128
ISBN10 11600241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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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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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회복기 때에는 경제가 살아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합니다. 그리고 보통 국채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은 국채가격이 하락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면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채금리가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기업들의 조달금리 역시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많은 부채가 필요한 성장주 역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 p.44

뱅크런은 사람들의 심리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만약에 어떤 은행이 부실하다는 소문이 나게 되면 이 은행에 예금을 맡긴 고객들이 돈을 인출할 것이고,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의 인출 요구에 대해 이 은행이 돈을 바로 지급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인출할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은행의 파산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p.60

2008년에 금융위기를 크게 겪었던 미국이었기에 연준은 2015년 당시 금리 인상에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2015년 12월에 첫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1년 후인 2016년 12월에야 25bp 금리 인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2년엔 한 번에 기준금리를 75bp 올린 데 비하면 2015~2016년 당시 매우 소극적인 금리 인상이 나왔던 것입니다. 그만큼 당시 연준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충격을 염려했던 것입니다.
--- p.72

한국은행의 자산을 보면 자산합계와 국내자산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자산합계에는 외환보유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보면 안 되고, 국고채 매입 규모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내자산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은행의 국내자산은 평소 대비 늘었지만 코로나19 위기 이후 수십조 원밖에 증가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 중앙은행의 자산 대비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 p.92

물가가 높다는 것은 경제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물건값이 비싸면 사람들은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이는 곧 내수를 위축시키고, 기업들은 공장 가동률을 낮추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직원 해고로 이어지고, 구매력이 줄어든 개인은 더더욱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더구나 경제 성장이 동반된 고물가 상황은 재화 가격뿐만 아니라 자산 가격 역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빈부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 p.102

2023년 현재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우기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했습니다. 특히 미국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무찌르기 위해 기준금리를 유례없이 1년 동안 475bp나 올렸지만 인플레이션을 아직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을 보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p.111

디플레이션은 자본주의와 배척되는 개념입니다. 지속적인 물가 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상품 가격의 하락에만 그치지 않고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들의 가치 역시 하락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아버립니다. 이렇게 찾아오는 내수 위축과 함께 기업은 고용을 줄이게 되고, 고용 위축이 발생하면 우리의 월급은 오르지 않고 구조 조정이 찾아옵니다. 고용 문제가 지속되면 사람들의 지갑은 더욱 닫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니 물가는 더 떨어지고, 기업은 더 어려워지고, 사람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집니다. 이런 하락의 무한 루프에 진입하는 것이 바로 디플레이션입니다.
--- p.134

이번의 물가 상승은 건강한 물가 상승이 아닙니다. ‘건강한 물가 상승’이란 경제가 살아나면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물가 상승은 수요 증가 부분보다는 중앙은행에 의한 유동성 증가와 전쟁으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물가 상승은 오히려 소비 위축을 불러오면서 성장 둔화를 불러왔습니다.
--- p.146

중소은행이 깊게 얽혀 있는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이 문제시되고 있는데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2021년 부동산 광풍과 함께 많은 투자자들이 만기가 짧은 변동금리로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위축되자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이 증가하게 되었고, 부동산 가격 역시 따라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대출을 많이 받아서 상업용 부동산을 샀기 때문에 이들이 파산하게 되면 이들에게 대출을 해준 은행도 손실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상당 부분이 대형은행보다 중소은행에서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 p.169

요즘 시장이 급변하는 중입니다. 2022년에는 고물가 상황과 함께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영원할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2023년에는 미국에 있는 은행이 파산하면서 금리 동결 및 금리 인하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날고 긴다는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미국 투자은행들 사이에서도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이 제각기 다르고, 게다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 p.178

2018~2019년도에 미중무역전쟁이라는 사태는 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싸우다가 진짜 물리적인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경제 시스템을 모두 마비시켜 경제위기로 연결되었던 것입니다.
--- p.210

2023년 1월 5일부터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제외한 서울의 규제 지역이 일제히 해제되었습니다. 규제지역이 해제되면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이 기존 50%에서 70%로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내 집을 마련할 때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현금이 2021년 대비해 적어졌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부동산 가격 역시 떨어졌기 때문에 2021년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하셨던 분들의 실질 부담 자금은 확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 p.244

한국은 일본보다 수도권 인구 쏠림이 더 심각합니다. 한국은 전체 인구 중 50%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가격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요? 지난 상승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 지방보다는 최대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p.250

암호화폐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화폐 공급량에 비례해 움직인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매력적인 투자자산임은 분명합니다. 또한 암호화폐는 매매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간단하게 거래소 어플을 통해 몇 번만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신고가 필요하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동산 거래에 비하면 매우 편하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 p.294

앞으로 우리에게 경기 침체라는 문제가 찾아올 수도 있고, 안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말하는 약한 경기 침체는 이미 여러 투자자산의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심각한 경기 침체만 찾아오지 않으면 우리의 투자자산은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심각한 경기 침체가 찾아온다고 해도 자산들은 조정 이후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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